예수님을 따라서
2014-02-20
예수님을 따라서
- 소년부 봄맞이 성경학교 -
2014.2.15
임시 제2예배실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소년1부와 2부가
연합으로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성경학교 전체 주제는 " Follow Me!! "
소년1부 강한준 전도사님이 주제설교와 전체 일정을 담당하셨습니다.
토요일 하룻동안 진행된 성경학교 일정을 통해
아이들이 마가복음 전체를 통독했습니다 .
소년2부 이건미 목사님의 마가복음 전반부에 대한 설명을 들은 아이들은
8장 까지 쉼없이 읽어 내려갔습니다 .
읽은 부분을 응용한 게임이 시작됐습니다.
< 사람을 낚는 어부 > 게임에서 아이들은 예수님께 속한 제자가 됐습니다.
마가복음 4-6장에선 예수님과 함께 이겨낸 풍랑을
로데오 게임으로 대체했습니다.
너나 할 것 없는 도전이 계속됐지만 선생님들조차도
예수님 없는 상황에선 역시 떨어지고 마는군요... ^^
쉬는 시간엔 아이들에게 보충설명을 해 주시는 선생님,
또, 읽었던 부분을 진지하게 다시 읽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마가복음 7장에서 9장, 누가 제일 큰지를 재는 제자들의 이야기 속에는
제자 공동체 훈련이 시작됐습니다.
가롯유다를 제외한 11명의 제자의 이름으로 편성된 각 조들은
조원들이 돌아가면서 컵을 높이 쌓아가며 하나가 되어 봅니다.
"앗싸~ 성공!!"
전반부 내용을 퀴즈로 되새김질하는 시간.
열 두 제자의 이름을 외워보라는 요구에도
버쩍 손을 드는 아이들이 많습니다.
마가복음 10장을 읽은 아이들은 < 바디메오의 데시벨 > 을 측정했습니다.
바디메오의 간절함을 담아 힘껏 외쳐봅니다.
교육관에서는 제자가 된 아이들이 조각난 단서를 모아 과제를 수행했습니다.
말씀을 정확히 완성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이리저리 들었던 말씀들을 떠올리며 집중했습니다.
예배실 천장 전체에는 바다에 쳐진 그믈을 장식했습니다.
아이들이 모두 그물에 잡힌 물고기가 됐네요.
마가복음을 마지막까지 읽은 아이들은
조별로 소책자의 내용을 점검하고 주제도 꼼꼼히 정리했습니다.
닫는 예배 속에서 예수님의 참 제자가 된 제자들에 대해 말씀을 들으며
소년부 아이들도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결단했습니다.
[자료제공: 소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