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롬 갈렙부 종강
2013-11-29
샬롬 갈렙부 종강
2013.11.29
선교관
2013년도 샬롬부 마지막 예배가
29일 선교관 2층에서 있었습니다.
회원들은 상반기와 하반기 모두 30번 모임가운데
풍성했던 은혜와 교제를 기억했습니다.
특별히 실버사역 담당인 박태웅 목사님이 <여기까지 도우셨다>라는 제목으로
2년7개월 동안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은혜를 나누며
매 순간마다 인도하신 하나님을 높였습니다.
"하나님께서 열정 위에 은혜를 부으셔서 지혜로운 것이 무엇인지
샬롬부를 통해 알게 해 주셨습니다. "
"지금까지 함께 해줘서 고마워~"
같은 시각, 갈렙부 회원들은 제2예배실에서 대림절 예배를 드렸습니다.
성탄을 앞두고 메시아를 기다리며 드려진 예배에서
회원들은 찬양, <하나님은 너를 지키시는 자>와
<이스라엘의 위로를 기다리는 자> 를 주제로 한 말씀을 들었습니다.
샬롬부는 종강 예배를 위해 특별연주시간이 마련됐습니다.
첼로와 피아노의 협주로, <날 사랑하심을> 연주하며
회원들에게 멋진 무대를 선사했습니다.
아쉬운 시간도 있었습니다.
그간 샬롬부 회원들과 정을 나눴던 박태웅 목사님과
부장 장로님이 부서이동을 하게되셨답니다.
회원들은 아쉬운 마음을 달래며, 사랑과 정성으로 부서를 섬긴
이들에게 따뜻한 감사와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올해도, 내년에도 샬롬부를 섬길 봉사자들을 한명씩 기억하며
예배를 마쳤는데요, 봉사자들 모두가 어르신의 겨울 건강을 당부했습니다.
갈렙부도 한 해동안 팀을 섬겨온 팀장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어르신들이 두 손을 쭉 뻗어 감사를 전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을 기다리며 이웃에게 전한
연탄 3,000장에 대한 훈훈한 보고도 들었습니다.
"종강한다니 너무 섭섭합니다."
"우리 언제 다시 만난다고?"
일정을 확인하며 봉사자들과는 덕담을 나눴습니다.
"집안에 우환도 많고 했지만 종강 예배까지
참석할 수 있었던 것이 너무 감사할 뿐이에요"
2부 순서는 대강절 특별 찬양제로 마련됐습니다.
갈렙부 찬양대는 <예수 오셔서>, <그 사랑 내 생명>등 3곡을 불렀습니다.
사회는 장수복 권사님이 맡았습니다.
테너 박용호 성도의 <축복하노라> 와
?황동환 회원의 플룻연주도 있었습니다.
갈렙부 담당 이경희 목사님은 <거룩한 밤>을 화려하고 풍성한 목소리로 부르자
회원들은 브라보와 앙콜을 외치며 갈채했습니다.
"우리 목사님, 역시 성악 전공자라 다르네~ 최고여~"
봉사자들도 <나의 가는 길> 을 부르며
주님이 갈렙부 어르신들을 인도하실 것을 믿음으로 고백했습니다.
평균연령 79.434세라는 갈렙부에서
85세 이상 회원들은 임원들과 찬양대에게
?감사의 선물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올 해 유난히 춥다네요. 건강 조심하시고
내년3월 7일 개강에 다시 뵐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