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직수련회
2014.1.15
본당
제직 수련회가 15일 저녁 7시부터 본당에서 열렸습니다.
제직 수련회에는 새로 임명되는 신임 집사들에게는
담임목사님의 저서가 선물로 준비됐습니다.
평소 삼일 기도회 시간보다 30분 일찍 시작한 수련회에는
제직뿐 아니라 일반 성도들도 말씀을 듣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습니다 .
1부 찬양은 박태웅 목사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주님의 은혜와 신실하심을 찬양하며
제직들이 말씀이 선포되기 전 마음밭은 다졌습니다.
성령의 임재를 구하고 곁에 앉은 형제와 자매를
축복하며 예배 가운데로 들어갑니다.
"...주를 의지하며 순종하는 자를 주가 늘 함께 하시리라..."
찬송 449장 예수 따라가며를 다같이 일어나 부름으로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강제훈 장로님이 우리의 헛됨과 불충을 하나님 앞에 회개하며
우리의 자랑과 기쁨이 오직 구원에만 있기를 대표기도했습니다.
제직들에게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마태복음25장 14절에서 30절
조금 긴 본문이지만 교독하며 말씀을 받았습니다.
수련회 찬양에서 할렐루야 찬양대는
이세상에 빛과 소금되는 교회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노래했습니다.
제직들을 위해 김동엽 목민교회 담임 목사님이 오셨습니다.
본 교단의 총회장이시기도 한 김동엽 목사님은
<충성된 제직의 원리> 에 대해 말씀을 전해 주셨습니다.
기독교인에게는 믿음이 재산이요,
믿음이 있어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다는 말씀을 서두에 꺼내시며
예수 잘 믿는 믿음의 일꾼 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또, 교회가 하는 일은 첫재도, 둘째도, 셋째도 기도하는 것이라며
기도하는 제직 될 것도 강조하셨지요.
달란트 비유에서 보듯이 종에게는 사용권과 소유권, 회수권이 없으므로
조용히 충성할 것과 작은일에도 충성할 것, 또 끝까지 충성할 것을 당부하셨습니다.
"하루 하루 사는 것은 주님 앞에 가는 날이 가까워 오는 것입니다.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가지고 충성과 헌신을 다하여
칭찬받는 종이 되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두 손을 번쩍 든 제직들은 들은 말씀을 깊이 새기며
사명에 불타 하나님 앞에 충성 다하는 제직되기를 구했습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는 복된 제직 되기를 간절히 구했습니다.
이 손으로 전도하고 봉사하기를 그치지 않기를 구했습니다 .
은혜의 말씀 끝에는 신임집사 임명식이 있었습니다.
신임집사로 임명을 받은 이들은 모두 322명입니다.
이제 우리 교회와 제직 부서에 참여하며 하나님이 주신 사명을 감당케 됐습니다.
가슴에 손을 얹은 모든 제직들이 하나님이 주시는 구원을 감사하며
우리 삶이 온전히 쓰임받기를 함께 기도했습니다.
"나 하나님이 부르신 거 맞아? 이런 생각 들 떄도 있었는데
하나님이 저를 제직으로 부르셨다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마음에 감동이 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