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어나 빛을 발하라
2013-09-27
일어나 빛을 발하라 - 의료선교부 비전트립 -
2013. 9.18-23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참가자: 고형욱 목사 외 37명
명절이 시작된 지난 18일, 인천공항 2층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의료봉사를 떠나는 성도들의 기도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의료선교부원부원 37명이 밤11시가 다 되어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
길을 달리고 강을 건너야 아레이 크삭 마을에 도착하는데
배에서 보니 뭍에는 도심이, 물에는 수중 난민들이 살아갑니다.
팀은 이번에 내과, 소아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안과, 치과와 한방 등
모두 8개 분과 의사와 심전도 검사, 불소 교육, 이미용을 준비했습니다.
의료선교부는 지난 2011년 몽골에서 캄보디아로 사역지를 옮긴 후
매 년 꾸준히 섬김의 자리에 서 왔습니다.
현지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로 통역해 줄
현지Helper들도 팀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무료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가난한 마을 주민들은 온 가족과 함께 진료소를 찾았습니다.
환자가 있는 곳, 그리고 의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진료소가 됐습니다.
동양권이라서인지 침을 맞는 것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아레이 크삿 마을 관계자들은 마을을 방문한 의료선교부와 있었던
짧지만 귀한 만남에 감사의 마음를 전하며 정을 나눴습니다.
다음 날, 또 다시 강을 건넌 팀원들은
벙띠어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의술을 펼쳣습니다.
교실 안에서 아이들의 머리가 멀끔하게 정돈됐습니다.
주민들은 안내자의 손을 잡고 필요한 진료실로 들어가
아팠던 곳을 속 시원히 내 보였습니다.
하루종일 바쁜 것은 약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증을 더 잘 알기 위해 현지 통역관과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는 순간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공존하는 이곳에 찾아온 스님들도, 여기선
그저 구원이 임하기를 바라는 가난하고 약한 환자일 뿐입니다.
마지막 날 사역은 꼬마비전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진료소를 찾은 어린이.
의료선교부는 3일간의 의료봉사를 통해
총 2,057명의 환자를 돌아봤습니다.
머물었던 곳을 떠날 때마다 그 지역을 축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했습니다.
또, 헤브론 병원을 방문해 또 다른 의료선교의 현장도 돌아보며
도전을 받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의료선교부를 통해 주님의 이름이 캄보디아에서
높임 받기를 응원합니다.
[자료제공: 의료선교부]
2013. 9.18-23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
참가자: 고형욱 목사 외 37명
명절이 시작된 지난 18일, 인천공항 2층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으로
의료봉사를 떠나는 성도들의 기도소리가 울려퍼졌습니다.
의료선교부원부원 37명이 밤11시가 다 되어 수도 프놈펜에 도착했습니다.
길을 달리고 강을 건너야 아레이 크삭 마을에 도착하는데
배에서 보니 뭍에는 도심이, 물에는 수중 난민들이 살아갑니다.
팀은 이번에 내과, 소아과, 신경외과, 산부인과, 피부과, 안과, 치과와 한방 등
모두 8개 분과 의사와 심전도 검사, 불소 교육, 이미용을 준비했습니다.
의료선교부는 지난 2011년 몽골에서 캄보디아로 사역지를 옮긴 후
매 년 꾸준히 섬김의 자리에 서 왔습니다.
현지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영어로 통역해 줄
현지Helper들도 팀과 함께 호흡을 맞췄습니다.
무료로 양질의 진료를 받을 수 있다는 소식에
가난한 마을 주민들은 온 가족과 함께 진료소를 찾았습니다.
환자가 있는 곳, 그리고 의사가 있는 곳이라면
어디나 진료소가 됐습니다.
동양권이라서인지 침을 맞는 것도 거부감이 없습니다.
아레이 크삿 마을 관계자들은 마을을 방문한 의료선교부와 있었던
짧지만 귀한 만남에 감사의 마음를 전하며 정을 나눴습니다.
다음 날, 또 다시 강을 건넌 팀원들은
벙띠어이 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의술을 펼쳣습니다.
교실 안에서 아이들의 머리가 멀끔하게 정돈됐습니다.
주민들은 안내자의 손을 잡고 필요한 진료실로 들어가
아팠던 곳을 속 시원히 내 보였습니다.
하루종일 바쁜 것은 약국도 마찬가지입니다.
병증을 더 잘 알기 위해 현지 통역관과의 소통이
더욱 중요해지는 순간입니다.
주님의 사랑과 긍휼이 공존하는 이곳에 찾아온 스님들도, 여기선
그저 구원이 임하기를 바라는 가난하고 약한 환자일 뿐입니다.
마지막 날 사역은 꼬마비전센터에서 있었습니다.
어린 동생의 손을 잡고 진료소를 찾은 어린이.
의료선교부는 3일간의 의료봉사를 통해
총 2,057명의 환자를 돌아봤습니다.
머물었던 곳을 떠날 때마다 그 지역을 축복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기를 기도했습니다.
또, 헤브론 병원을 방문해 또 다른 의료선교의 현장도 돌아보며
도전을 받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의료선교부를 통해 주님의 이름이 캄보디아에서
높임 받기를 응원합니다.
[자료제공: 의료선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