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우리를 도우라
2013-09-29
와서 우리를 도우라 - 마다가스카르 비전트립 -
2013.9.14-25(토-수)
태원석 목사 외 19명
무른다바 외
미지의 검은 대륙, 아프리카 옆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미지의 검은 대륙, 아프리카 옆에 위치한
아름다운 섬나라 마다가스카르.
가는데 이틀씩이나 걸리는 먼 타국이지만
지난해 추석에 이어, 올해도 또 이 땅을 밟습니다.
이바투 교회 담장 넘어로
반기는 마다가스카르 아이들.
주일 아침, 이바투 교회 예배에 참석한 청년들은
예배 중 리디머, 소고춤, 워십 등의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예배 후 모든 성도들과 꼬리물기 축복으로 함께하는 시간
서로 서로 축복하는 아름다운 광경을 보는
이바투 현지 교회 목사님들 마음도 흐뭇합니다.
'현지 청년들과의 컨퍼런스'.
열정 넘치는 교회학교 선생님들이 모였다네요.
어린이 성경학교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교사 리더십을 훈련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마련한 시간,
흥 넘치는 찬양 율동도 배워보고
성경학교에서 활용도가 높은 만들기, 그리기 등의
다양한 활동 수업에 현지 선생님들이 손수 참여해봅니다.
현지 교사들은 이날 습득한 교육 내용과 리더십 훈련이
계속해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가운데
뜻깊게 사용될 수 있기를 바랬고
내일부터 진행되는 어린이 성경학교를 위해 손을 모으며,
모두가 합력하여 선을 이루기를 기도했습니다.
둥둥둥~
어린이 성경학교가 시작되는 반가운 소리입니다.
METM 교회에는 이날 200여명 아이들이 교회를 찾았습니다.
시작 전부터 줄지어 기다리는 아이들은
기대 만발입니다.
한국의 소고춤과 난타 공연으로 흥을 돋운 팀원들
한국에서 인기몰이 중인
직렬 5기통 춤도 신나게 선보였습니다.
손바닥 모양 하루 일정표도 만들어 보고,
자기 얼굴 그리기에도 온 힘을 쏟아 봅니다.
지난 해 사역 이후 또 다시 진행한 '자화상 그리기'.
작년에도 진행했던 이 활동 중에는 지난 해 사역의 결과인지,
올해 자신의 얼굴을 더 크고 표현력있게 그렸다고 합니다.
아이들 자존감 회복에 큰 도움을 주는 활동이라고 하네요.
'하나님께 드리고 싶은 나의 선물'을
가방에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 큰 버스를 선물하고 싶어요 ! "
그 선물을 꼭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날이 오기를...
아이들은 두 눈을 꼭 감고 기도했습니다.
높은 하늘, 광활한 대지.
300여명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이
생전 처음 운동회라는 걸 해봅니다.
"홍팀 이겨라~ 백팀 져라~"
단체로 티셔츠도 맞춰입고
뜨거운 응원전에 돌입합니다.
이따금씩 부는 바람 때문에
흙먼지로 눈과 코가 고생스럽기도 했지만
생전 처음 참가한 역사적인 운동회에
함께하는 우리 어린이들은 신이 납니다.
볼링핀에 넣을 수 있도록~ '호잇 호잇'
1점이라도 더 주고 싶은 청년들의 마음이라고 해야할까요..?
영차 영차 !
자기 몸집보다 큰 공도 굴려봅니다.
운동회가 진행되는는 동안,
아이들은 하나님께 각자의 소망을 깨알같이 적어봅니다.
높은 하늘, 광활한 대지.
300여명 마다가스카르 아이들이
생전 처음 운동회라는 걸 해봅니다.
"홍팀 이겨라~ 백팀 져라~"
단체로 티셔츠도 맞춰입고
뜨거운 응원전에 돌입합니다.
이따금씩 부는 바람 때문에
흙먼지로 눈과 코가 고생스럽기도 했지만
생전 처음 참가한 역사적인 운동회에
함께하는 우리 어린이들은 신이 납니다.
볼링핀에 넣을 수 있도록~ '호잇 호잇'
1점이라도 더 주고 싶은 청년들의 마음이라고 해야할까요..?
영차 영차 !
자기 몸집보다 큰 공도 굴려봅니다.
운동회가 진행되는는 동안,
아이들은 하나님께 각자의 소망을 깨알같이 적어봅니다.
한 폭의 캔버스 위에
신중하고 진지하게 담아낸 우리들의 소망은
중간 중간 테이프를 뜯어
무지개 빛 예수님의 형상을 나타내자,
곳곳에서 탄성이 터져 나왔습니다.
마다가스카르 아이들, 그리고 그곳 청년들과 함께한
이번 추석 명절.
아이들보다 청년들은
더 크고 가슴떨리는 소망과 축복을 한가득 안고 돌아갑니다.
[자료제공: 청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