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남선교회 지역탐방
2013-08-02
제4남선교회 지역탐방2013.7.27-31
중국 연길 외
중국 연길 외
7월 27일부터 4박 5일 동안 중국, 지역탐방에 참가하는
제4남 선교회가 , 인천공항에서 이륙 전에 예배하고 있습니다.
전자 간판에 "한국, 소망집단의
과기대 방문을 열렬히 환영합니다."라고 문구가 떳습니다.
지금은 중국에서 꽤 알아주는 연변과기대는
소망교회와 많은 이들의 기도와 헌금으로 지어졌습니다.
제4남선교회 29가정은 이번 지역탐방에서 4번의 강의와
역사지 탐방과 고찰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보려 합니다.
화장터 위에 세워졌다는 과기대 예배당에서
주일예배를 드렸습니다.
이 곳 연변에는 조선족이 인구의 35%인 80만 정도가 살고 있는데,
이들을 통한 중국과 북한이 변화와 회복이 될 것입니다.
무역이 활발한 중국, 북한, 그리고 러시아 삼국의 접경지역은
우천으로 인해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100여년 전 항일운동 애국지사들의 독립운동 본거지인 용정,
그 중에서도 자주 모여 회의를 했던 일송정으로 가는 길,
일제는 민족정신 고양시키는 이 장소를 불안해하며 소나무를 강제로 베어냈습니다.
비공개 지역인 중국에서
회원들은 땅밟기와 비전찾기에 들어갔습니다.
해란강과 일송정의 풍경입니다.
명동촌에는 명동학교와 윤동주 생가가 있습니다.
명동학교는 일제시대에 만주에 이주 한 조선민의 근대 교육 요람지이지요.
외국인에게 팔려 1982년에 헐렸던 이 곳을
1994년에 복원했습니다.
대성중학교는 용정지역 6개 학교가 통합되어 지금까지 남아 있는 학교 인데요,
이곳은 많은 기독 애국지사를 배출한 민족교육의 산실이었습니다.
우리민족의 하나됨을 준비하는 기독 한국인은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입니다.
한국의 기업과 지자체의 후원으로 옛 모습을 유지하며,
교육과 박물관으로써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애국시인 윤동주가 수업을 받았던 교실.
남북의 하나됨을 준비하는 이들의 마음이 새롭습니다.
이 곳에 와서 뿌리를 잊지 않으려는 조선족의 노력, 그리고
그들에게 복음이 심겨졌을 때 일어날 복음의 확장성에 대한 마음이 많이 생겨났습니다.
연변자치주는 지금 경제 개발 공업 집중구 건설로 연길과 훈춘, 용정, 도문 등의 도시가
성장중인데, 북한과의 교류도 활발하고 중, 조,러 삼국의 문화가 어울어진 곳입니다.
두만강을 앞에 둔 중조 다리 한복판에 섰습니다.
붉은 경계선을 넘으면 북한 영토라는데, 북한, 정말 가깝지만 먼 곳이네요...
올해로 102주년이 되는 연길조선족교회 입니다.
역사의식 고취와 저녁마다 이어지는 특강,
북한의 선교 실정과 비지니스 선교에 대해 들으면서
4남 회원들은 많은 부분을 공감했습니다.
동북 지역탐방을 마치며 회원들 가슴 속에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비전과 전략이 오롯이 새겨졌습니다. [자료제공: 제4남 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