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
2013-09-13
소망가족 합동추모예배2013.9.12
곤지암 소망수양관
12일 오전, 8시 30분. 본당 앞 주차장에
소망가족 합동 추모예배에 참석하려는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곤지암 소망수양관
12일 오전, 8시 30분. 본당 앞 주차장에
소망가족 합동 추모예배에 참석하려는 성도들이 모였습니다.
버스 20대를 이용해, 또 전국 각지에서 수양관에 속속 도착한 유가족들은
먼저, 가족을 모신 소망 동산에 올랐습니다.
"소망교회 성도의 묘" 앞에서
가족들을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준비해 온 나무와 화분, 꽃다발 등에는
그리운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님께.... 막내 며느리 드림"
읽을 이 없는 이 편지를 화분에 붙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렸을까요?
울지 않으려 했는데...
.....눈물이 납니다.
경조부 안내 위원들이 따뜻하게 유가족들을 맞이했습니다.
일찍 도착한 성도들은, 수양관 로비 두 곳에 마련된 다과를 나누며
가족들과 담소했습니다.
대예배실 뿐 아니라 1층 예배실에도 예배 장소가 마련됐습니다.
오전 11시 거행된 합동추모예배는
경조부 담당 양재성 목사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예수 이름 믿으면,
영원도록 변함없는 기쁜 마음 얻으리리....'
찬송가 91장이 울려퍼졌습니다.
대예배실에 모인 유가족 1,500여 명이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경조부장 이창완 집사의 기도에 이어서는
여전도회 찬양대가 "내영혼이 은총입어"를 특송했습니다.
김지철 담임 목사님께서 전도서 9장 5-10절 본문 말씀을 가지고
"산 자와 죽은 자의의 경계선에서" 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유가족들에게는 '고인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되
의미없이 있지 말고, 기쁘게 음식을 먹고, 의복을 갖추며,
삶을 재단장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또, 살아가는 동안 '남은 가족들, 형제들과
뜨겁게 사랑하며 평화하라'며 말씀을 마쳤습니다.
먼저 보낸, 사랑하는 가족들...함께했던 그 사랑을 기억하며
성도들이 또,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기도했습니다.
?
성도들은 특송 "주만 바라볼지라" 를 들으며 마음을 굳게 먹었고
찬송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을 부르며 천국 본향에서
영원히 함께 할 날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마음도 튼튼, 몸도 튼튼!
예배 후에는 점심이 마련됐습니다.
합동추모예배가 추석 직전 목요일에 열려서인지
잔치음식처럼 메뉴가 풍성했습니다.
같은 시각, 예배실에서는 나중에 식사하는 이들을 위해,
2부 추모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소프라노 한명성 집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바리톤 오승룡 성도는 "나같은 죄인 살리신"을 열창했습니다.
바이올린 신동으로 불리는 고소현 양은 7세라고 믿지 못할만큼
현에 대한 원숙함과 표현력으로 모인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오보에와 플룻, 바순과 혼, 클리리넷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는
친숙하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곡, "사명" _'주님이 가신 길을 나도 따르겠다'는 가사가
성도들의 마음에 새겨졌습니다.
가족들을 생각하며 기도했습니다.
준비해 온 나무와 화분, 꽃다발 등에는
그리운 마음을 담았습니다.
"사랑하는 어머님께.... 막내 며느리 드림"
읽을 이 없는 이 편지를 화분에 붙이면서 얼마나 마음이 아렸을까요?
울지 않으려 했는데...
.....눈물이 납니다.
경조부 안내 위원들이 따뜻하게 유가족들을 맞이했습니다.
일찍 도착한 성도들은, 수양관 로비 두 곳에 마련된 다과를 나누며
가족들과 담소했습니다.
대예배실 뿐 아니라 1층 예배실에도 예배 장소가 마련됐습니다.
오전 11시 거행된 합동추모예배는
경조부 담당 양재성 목사님이 인도해 주셨습니다.
'슬픈 마음 있는 사람, 예수 이름 믿으면,
영원도록 변함없는 기쁜 마음 얻으리리....'
찬송가 91장이 울려퍼졌습니다.
대예배실에 모인 유가족 1,500여 명이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경조부장 이창완 집사의 기도에 이어서는
여전도회 찬양대가 "내영혼이 은총입어"를 특송했습니다.
김지철 담임 목사님께서 전도서 9장 5-10절 본문 말씀을 가지고
"산 자와 죽은 자의의 경계선에서" 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유가족들에게는 '고인과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을 기억하되
의미없이 있지 말고, 기쁘게 음식을 먹고, 의복을 갖추며,
삶을 재단장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또, 살아가는 동안 '남은 가족들, 형제들과
뜨겁게 사랑하며 평화하라'며 말씀을 마쳤습니다.
먼저 보낸, 사랑하는 가족들...함께했던 그 사랑을 기억하며
성도들이 또, 새로운 삶을 살아갈 것을기도했습니다.
?
성도들은 특송 "주만 바라볼지라" 를 들으며 마음을 굳게 먹었고
찬송 "보아라 즐거운 우리집"을 부르며 천국 본향에서
영원히 함께 할 날을 기대하게 됐습니다.
마음도 튼튼, 몸도 튼튼!
예배 후에는 점심이 마련됐습니다.
합동추모예배가 추석 직전 목요일에 열려서인지
잔치음식처럼 메뉴가 풍성했습니다.
같은 시각, 예배실에서는 나중에 식사하는 이들을 위해,
2부 추모 음악회가 열렸습니다.
소프라노 한명성 집사가 "하나님의 은혜"를,
바리톤 오승룡 성도는 "나같은 죄인 살리신"을 열창했습니다.
바이올린 신동으로 불리는 고소현 양은 7세라고 믿지 못할만큼
현에 대한 원숙함과 표현력으로 모인 이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오보에와 플룻, 바순과 혼, 클리리넷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는
친숙하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마지막곡, "사명" _'주님이 가신 길을 나도 따르겠다'는 가사가
성도들의 마음에 새겨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