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 찬양대 콘서트
2013-06-16
임마누엘 찬양대 콘서트
2013.6.13
선교관2층 제2예배실
영어 예배부 임마누엘 콘서트 직전,
대기석에 앉은 찬양대원들이 성도들을 기다립니다.
예배실 입구에 마련된 야자 잎사귀 위에 올려진 상큼한 과일과
얼음을 동동 띄운 음료수는 콘서트 전부터 성도들의 마음을 감동시킵니다.
13일 저녁 선교관 제1예배실에서는
영어 예배부 임마누엘 찬양대의 8번째 콘서트가 열렸습니다.
예배 찬양대로는 가장 규모가 적은 인원이지만
찬양의 힘은 어느 찬양대 못지 않습니다.
그동안 임마누엘 찬양대의 콘서트를 통해
은혜를 받았던 성도들은 이번에도 선교관을 가득 메웠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지휘자님의 설명으로
찬양곡이 만들어졌던 배경에 대해 먼저 마음을 열고
곡을 접할 수 있어 감동이 배가 됐습니다.
영어찬양 15곡은 찬송가와 시편 흑인 영가 편으로 나뉘어
하나님을 높이며 대원들의 믿음의 고백을 풀어냈습니다.
찬양대는 '우리의 매일의 삶고 고백이 하나님께 찬양이 되기 바란다'는 마음으로
선곡을 하고, 콘서트를 위해 약 4개월 연습 기간을 거쳐 무대에 섰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송정미 찬양 사역자도 함께했습니다.
성도들은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를 송정미 사모와함께부르며
미움의 고리를 끊고 하나님이 주시는 평화를 마음으로 누렸습니다.
짧은 이야기를 곁들이 초청의 시간은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한 부분도 선보이며 끝을 맺었습니다.
한국어 찬양으로 부른 '나 주를 멀리 떠났다'
미국 연합 장로교회 찬송가에 수록된 찬송곡으로
미국인이 우리 민요인 <아리랑>에 가사를 붙인
'You are the fullness'도 노래했습니다.
친절한 영어 자막 해설 뿐 아니라
또, 각 곡마다 영어와 한국어 자막을 준비해
누구나 소외됨 없이 콘서트를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앵콜을 받으면 우아하게 몇번 다시 나와서 인사를 해야 하는데..
보시다시피 제가 들어갈 곳이 없네요.^^: "
콘서트 후 예배실이 지인이 몰려와 축하장으로 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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