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천지명 토크콘서트
2013-07-05
낙천지명 토크콘서트
2013.6.30
선교관 제1예배실
낙천지명 콘서트가 열리기 직전, 주제 제기를 위해
청년부에서는 <글로리로드> 를 상영했습니다.
청년들은 인종차별의의 벽을 넘어 우승을 쟁취한
대학 농구부의 실화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600여 청년들, 그리고 패널들과 함께하는 시네 토크가 시작됐습니다 .
청년들과의 시네토크는 일년 중 절반의 시간을 보내는 시점에서
<하프 타임>을 주제로 잡아 청년들의 삶의 현장 속 고민을 듣고 답했습니다.
영화에서 제기된 첫 질문은 <한계 상황>에 관한 것입니다.
담임 목사님이 쏴주신 든든한 간식도 이 시간에는 유혹이 되지 못했습니다.
"저의 한계 상황이요? 바로 오늘 같은 날이죠.
새벽3시 반에 나와서 5번의 예배를 인도했으니까요.
하지만, 청년들을 만난다는 기쁨에 힘이 납니다. "
대한축구협회 심판인 청년이 현장 인터뷰를 나섰습니다
"딴 사람 얘기 말고 본인 고민을 말하세요~^^"
"목사님, 모든 것이 한계 상황,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입니다. 어떻게살아야 할까요? "
"연애요? 이 사람이다 싶으면, 잡으세요!!
그러나 부모님께 허락받을 때까지 기다리세요"
"목사님, 청년부를 하는데도 인간적인 즐거움이 사라졌다면 어떡할까요?"
"기본으로 돌아가세요.
그러나 기본을 잊어버리고 그것을 뛰어 넘어서야 합니다.
열정적으로 일하세요."
예쁜 다음 질문자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사님, 크리스천이 힘이 없는 것은 승리를 맛보지 못해서가 아닐까요?
어떻게 하면 승리할 수 있나요?
"큰 승리와 작은 승리가 있습니다. 어떤 것이 쉽습니까? 작은 것이 쉽죠?
그러면 작은 승리를 내 삶에서 많이 만들어서 자꾸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야 합니다. . "
"인생의 하프타임, 청년에겐 아직 멀었습니다.
쉼을 누리세요, 언제 쉬죠? 공동체에서 쉬면 좋은가요?
예배 안에서 쉴 수 있으면, 잘 쉬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