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선거1차투표 시작
2013-04-16
성도들은 전광판과 홈페이지 프로필,
그리고 후보자들의 자기소개 동영상을 꼼꼼히 확인하고 있습니다.
1차 투표 개시시각인 16일 오전 11시가 조금 못 미친 시각에
김지철 담임목사님이 임시 제2에배실에 오셨습니다.
특별히 올 해, 장로 선거법이 개정되면서
'많은 장로님들을 세울 수 있다.'라는 기대에
부교역자님들과 교회학교 전도사님들도 일찌감치 선거장을 찾았습니다.
선거에 앞서 교역자님들과 선거관리위원회,
그리고 직원들은 이번 선거가 전 교인의 축제의 장이 되기를,
또, 하나님 보시기에 합당한 분들이세워지기를 간구했습니다.
원활한 장로 선거를 위해 힘써온 선관위와 선거 담당 교역자인
김지영 목사님께 모두 감사의 인사를 보냈습니다.
투표에 들어가기 전, 투표함이 빈 것을 확인하고
모두가 보는 앞에서 함을 봉인했습니다.
봉인한 테잎 위로 선관위 장로님들이 서명해
선거가 마치기 전까지 투표함을 열지 못하도록 했습니다.
투표가 시작되길 기다렸던 성도들이
긴 줄을 섰습니다.
여 전도회 임원들은 순번을 정해
참관인으로 섬겼습니다.
기표소 안에는 후보자 21명의 프로필이 붙어있지만,
대부분의 성도들은 후보자 프로필을 휴대하며
신중하게 살펴봤습니다.
장로 선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본인 확인이 필수인데요,
반드시 신분증이 있어야만 합니다.
또, 투표 용지와 함께 출력하는 2차 투표 교환증에는
성도의 사진이 함께 들어가기 때문에 교적사진이 누락된 성도들은
교적 사진도 즉석해서 찍었습니다 .
월요일부터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6시까지,
수요일은 7시 30분까지 투표가 진행됩니다.
특별히 올 해는 주일에도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가 실시돼,
늦은 근무로 권리행사를 할 수 없었던 젊은 성도들도 참여가 가능해졌습니다.
"투표 용지는 접으시면 안됩니다."
교회의 방향을 정하는데 바른 결정을 할 장로님들을 세우는 일은
성도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에서 시작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