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남선교회 가족캠핑
2013-05-24
제2남선교회_가족캠프2013.5.17-18
가평 AK캠핑장
가평 AK캠핑장
가평의 한 캠핑장에 제2남 선교회 회원 가족들이 모였습니다.
짐 정리가 끝나자 기대 충만한 상태로 텐트 밖으로 나섭니다.
콘크리트 건물과 도로가 익숙했던 회원들과
자녀들들이 나무내음과 풀내음 가득한 초록 세상으로 들어갔습니다 .
1박 2일, 2남 선교회 회원들과 함께 한
양재성 목사님이 예배와 가정을 위한 기도회를 인도해 주셨습니다.
손을 꼭 잡고 기도하는 가족들 가운데
몇몇 가정은 함께 기도해주셨습니다.
축하와 감사의 마음은 전할 때는 모두가 손을 뻗어 주었습니다.
제2남 선교회의 이번 가족 캠핑 주제는
<주님 안에서의 쉼> 이었는데요.
모두들 동심으로 돌아가 아이들 눈높이에서 뛰놀 준비가 됐습니다.
빨대에 과자를 많이 끼워서 짝꿍에게 전달해 주는 게임인데
어찌나 진지한지우리 꼬마는 빨대가 콧구멍으로 들으간 것도 모르네요.^^
자연 속에서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와 뛰는 소리를 듣기만해도
여기 있다는 사실에 행복해집니다.
"아빠, 나 수퍼맨할래요~"
"우리도 애들처럼 날렵해요. 줄 맞춰서 잘뛰죠?"
평소 2남선교회 정기 예배 때도 아이들과 함께 모였던 터라
서로가 익숙했던 아이들은 더 신이 났습니다.
"얘들아 고마워~ 너희 덕분에 아빠가 호강한다."
아이들과 함께라면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아빠 체력 테스트 게임도 실시했습니다.
아이들을 등에 태운 채 팔굽혀펴기를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아.... 이대로 무릎을 꿇고 마는 것인가요...
옆집 아빠도 아직 버테는데 이를 악물고 버텨봐야겠습니다.
야외 활동의 꽃, 보물찾기도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갖가지 학용품과 장난감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이웃 텐트 가족과 삼삼오오 모여 맛난 식사 준비를 하는 것도
빼 놓은 수 없는 재미겠죠?
바케큐 불을 모닥불 삼아 피워놓고, 회원 모두가
찬양과 예배의 자리로 초대됐습니다.
사랑하는 가족들, 그리고 영적 형제, 자매들과 함께 한
1박 2일 캠프는 2남 회원들에게 진정한 쉼이 됐습니다.
[자료제공: 제2남선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