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학교 부활주일
2013-04-02
교회학교 부활주일2013.3.31
교회학교 유아부에서 고븡부에 이르기까지
우리 아이들도 부활의 기쁨을 함께 표현했습니다.
부활의 아침, 고등부는 목소리와 악기로 살아계신 주를 드높였습니다. .
예배 후에는 46명에게 세례문답이 진행돼
세례 전 교리와 믿음을 점검했습니다.
먹성 좋은 우리 아이들을 위해 부활절 달걀이 간식으로 준비됐습니다.
중등부에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부활 신문을 만들었습니다.
짓궂은 장난에도 불구하고 부활신문은 반마다 멋지게 꾸며졌습니다.
전도용으로 부활달걀을 준비한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어리다고 빠질 순 없다"
기쁨은 이웃과 나눠야겠죠?
유치부와 유아부에선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양말을 편지와 함께 모았습니다.
초등학교1학년에서 6학년, 아동팀은 한달 동안 저금을 했습니다.
매일, 10원부터 원하는 만큼을 모은 동전을
굿네이버스에 기증한다고 합니다.
부활절에 달걀이 빠지면 섭섭하겠죠?
이번 부활주일엔 개인별이 아닌, 반별 콘테스트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협동입니다.
그럼 올 해의 작품을 감상해 볼까요?
거품목욕하는 예수님이라네요...
이 날 모인 예쁜 부활 달걀 20박스는 청량리 천사병원으로 보내졌습니다.
저학년들에게 나눠준 풍선이 콘테스트 분위기를 더욱 띄웠습니다.
모두 잘 만들었지만, 올 해 1등은 이 친구들이 만든 예수님입니다.
영아부는 입구에서 천사가 아가들을 맞이합니다.
유아부에서는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나가는 동물가족 이야기가 한창입니다.
"예수님, 왜 예수님이 나 대신 돌을 맞으셨어요?"
"예수님과 함께 한 걸을씩 안 되는 일을 도전할래요"
초등부와 전학년부는 교역자들이 만든 창작극을 선보였습니다.
한 달동안이나 연습했다는데,
역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설정들이 인기 짱입니다.
특별히 전학년부 예배에선 꼬마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서
모든 아이들과 함께 찬양했습니다.
방법은 달라도 모두 정성 다해 기쁨을 한가득 표현한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