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부 필리핀비전트립
2013-01-29
지난 20일 소망교회를 출발한 우리 중고등부 학생 19명과
교사 및 교역자 9명은 필리핀 나빠지역 HOLY LIGHT MISSION CHURCH에 도착했습니다.
첫 사역은 교회 수리였는데요,
기분이 좋아지는 파란색 페인트를 이용해 말끔히 새단장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 구석 구석까지 꼼꼼한 것이 어른들의 솜씨 못지 않았는데요,
교회에 우리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돕니다.
게다가 뭉실뭉실한 예쁜 구름까지....
아~ 정말 센스 대단하죠?
이 악동은 누구신가요?
교회를 단장한 것은 꼬마 손님들을 초대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마을에서 우르르~ 몰려나온 꼬맹이들에게 둘러쌓여서는
금새 떠들썩하고 신나는 놀이가 시작됐습니다.
한 쪽에선 공을 차고, 얼굴엔 일회용 문신을 새기고,
풍선모자까지 쓴 동네 아이들과 주민의 까르르 웃는 소리가 교회에 가득찹니다.
아직은 쑥쓰러운 듯 멀거니 단체 줄넘기를 바라보던 이 아이들도
이내 즐거운 놀이에 뛰어들었습니다.
동네 아이들과 맘껏 뛰어 논 후, 우리 학생들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의 전통 악기의 신명나는 소리를 들려줬고, 설명도 해 주었습니다.
공연이 계속되는 동안 하늘에는 무지개가 떳습니다. ^^
한참을 뛰고 허기진 꼬마 손님들을 위해서는 닭죽을 만들었습니다.
"얘들아, 나 한국친구 생겼어!!!"
다음날에는 우리와 한데 어우러져 저녁을 마친
민도르 지역 친구들이 교회 안에서 찬양집회를 가졌습니다.
필리핀에 간 3명의 교역자님들이 아이들마다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해 주었습니다.
우린 지금 산족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아슬아슬한 나무 다리를 건너고 보니 우릴 반기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 있엇습니다.
산족 마을, 자그마한 교회에 들어간 주민들은
우리가 준비한 공연을 보며 구경거리에 즐거워했습니다.
산족 아이들을 위해 빵과 과자 꾸러미를 나누었는데요,
한국에서 준비해 간 옷가지도 정말 요긴한 선물이 됐습니다.
여기가 산족마을 학교랍니다.
산족 마을에서 벌레에 엄청 뜯기긴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의 한바탕 놀이가, 그 표정이 마음에 새겨졌고,
이제 닭죽을 보면 필리핀 친구들이 생각날겁니다.
필리핀에서 만난 친구들을 위해 기도했던 이 장소를
우리의 손때 묻은 이 장소를 늘 기억할겁니다.
우리, 필리핀 비전트립팀원들의 모습입니다.
[자료제공: 필리핀 비전트립팀]
게다가 뭉실뭉실한 예쁜 구름까지....
아~ 정말 센스 대단하죠?
이 악동은 누구신가요?
교회를 단장한 것은 꼬마 손님들을 초대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마을에서 우르르~ 몰려나온 꼬맹이들에게 둘러쌓여서는
금새 떠들썩하고 신나는 놀이가 시작됐습니다.
한 쪽에선 공을 차고, 얼굴엔 일회용 문신을 새기고,
풍선모자까지 쓴 동네 아이들과 주민의 까르르 웃는 소리가 교회에 가득찹니다.
아직은 쑥쓰러운 듯 멀거니 단체 줄넘기를 바라보던 이 아이들도
이내 즐거운 놀이에 뛰어들었습니다.
동네 아이들과 맘껏 뛰어 논 후, 우리 학생들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의 전통 악기의 신명나는 소리를 들려줬고, 설명도 해 주었습니다.
공연이 계속되는 동안 하늘에는 무지개가 떳습니다. ^^
한참을 뛰고 허기진 꼬마 손님들을 위해서는 닭죽을 만들었습니다.
"얘들아, 나 한국친구 생겼어!!!"
다음날에는 우리와 한데 어우러져 저녁을 마친
민도르 지역 친구들이 교회 안에서 찬양집회를 가졌습니다.
필리핀에 간 3명의 교역자님들이 아이들마다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해 주었습니다.
우린 지금 산족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아슬아슬한 나무 다리를 건너고 보니 우릴 반기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 있엇습니다.
산족 마을, 자그마한 교회에 들어간 주민들은
우리가 준비한 공연을 보며 구경거리에 즐거워했습니다.
산족 아이들을 위해 빵과 과자 꾸러미를 나누었는데요,
한국에서 준비해 간 옷가지도 정말 요긴한 선물이 됐습니다.
여기가 산족마을 학교랍니다.
산족 마을에서 벌레에 엄청 뜯기긴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의 한바탕 놀이가, 그 표정이 마음에 새겨졌고,
이제 닭죽을 보면 필리핀 친구들이 생각날겁니다.
필리핀에서 만난 친구들을 위해 기도했던 이 장소를
우리의 손때 묻은 이 장소를 늘 기억할겁니다.
우리, 필리핀 비전트립팀원들의 모습입니다.
[자료제공: 필리핀 비전트립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