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우리를 가르쳐 주세요
2013-02-05
소망부는 지난 달 26, 27일 양일간
"예수님이 우리를 가르쳐 주세요"라는 주제로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정신지체와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성도 90여명과 교사 100여명이 모여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심신을 단련시키고 공동체성을 높였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홀로, 또는 교사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세발자전거를 쌩쌩달리며 친구들의 뜨거운 격려의 함성을 받기도 했습니다.
훌라우프 오래 돌리기, 안마와 응원 멋지게 하기, 막춤추기까지
조별로 똘똘 뭉쳐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너학습도 다채로왔습니다.
<지혜>가 주제인만큼, 생활 속 지혜, 교리 속 지혜,
그리고 성경 속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학습장을 운영했습니다.
자~ 누가 시간 내에 가장 높이 쌓을 수 있는지 볼까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은 다 눈에 보이는 걸까요?
소망부원들은 상자 안에서 뽑은 내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확인하며
다시 한 번 감사한 일들을 돌아봤습니다.
성경 구절이 완성되도록 조각을 이어붙이는 코너학습도
얼마나 척척인지, 모두들 100점입니다.
세상에선 더할 나위없이 약한 존재지만, 지혜의 근본이신 예수님이 친히 가르쳐 주셔서
소망부가 더욱 지혜로와 질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주제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수련회 개회 예배에선 "지혜를 얻으려면"
저녁 집회에선 "최고의 지혜, 예수 그리스도"
폐회예배에선 "지혜를 계속 얻으려면"을 주제로
세 번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수련회 마지막 시간은 가스펠 매직 공연이 열렸습니다.
특별히 마술사와 함께하는 공연이어서
학생들의 호응이 컸습니다.
학생이 뽑은 카드를 척척 맞추자 여기 저기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2013년도에 더욱 예수님의 지혜로 빛나는 소망부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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