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대학인의 밤 'Present'
2012-12-23
2012 대학인의 밤 'Present'2012.12.22 (토) 오후 4:30
선교관 2층 제1예배실
오늘은 소망 대학부원들과 초청 친구들이 함께하는
'대학인의 밤'
함께하는 조원들과 이날 초청한 친구들이 함께 모여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나는 포토존에서
기념 폴라로이드를 촬영합니다.
입장하는 부원들 전원에게 나눠준 금빛 리본 장식을 달고
빨간, 초록색의 크리스마스 드레스코드를 뽐내는 자매들끼리 모여 화알짝!
솔솔 나는 커피향도 입장하던 손님들의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오늘만 문을 여는 'CAFE PRESENT'에는
아메리카노, 다방커피, 핫초코, 감귤주스 등 없는 게 없네요.
어디서 많이 보던 건물이지요?
소망 대학부 내 활동하고 있는 '건축 동아리'가 손수 만든 소망교회 건물입니다.
부원들의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손뜨게 털모자.
'긍휼'을 주제로 한 지난 대학부 설교로부터 시작된 작은 실천,
세이브더칠드런(Save the Children) 기관을 통한
신생아 모자 뜨기 캠페인이 진행 중입니다.
작지만 지속적인 나눔을 꾸준하게 실천하고자
한쪽에서는 기부함이 열려 있습니다.
먼저 챔버팀의 아름다운 선율이 대학인의 밤을 활짝 열었습니다.
부원들의 편곡으로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아리랑과 Amazing Grace.
먼저 우리가 받은 구원의 감격에 감사하며 1부 순서로
기쁨의 예배를 드렸습니다.
매주 대학부 예배를 통해 함께 드리는 찬양이지만
오늘은 한 해를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셀 수 없는 선물들에 감사하고 감격했습니다.
대학부 담당 홍석표 목사가 에베소서 2장 8절 말씀을 통해
하나님께서 주신 구원의 선물에 대해 전했습니다.
또 우리가 돌려드리는 선물에 대해 생각해봤고,
현재에 대해 감사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각 코조의 발표회가 이어졌습니다.
오프닝을 맡은 남기륭 코조원들은 빨간색 포인트 의상에
크리스마스 분위기 물씬 나는 캐롤을 준비해 선교관을 훈훈하게 달궜습니다.
각 코조에서 두달간 준비해 온 공연 선물 꾸러미를
하나씩 풀어보는 2부, 그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선물에 대한 감사와 기쁨을
하나님 앞에 다시 올려드리는 영광의 시간이 기대됩니다.
블랙라이트 수화로 대학인의 밤을
더욱 아름답게 수놓은 장현명 코조.
'This is for YOU' 영상을 준비한 최고은 코조.
코조원 각자에게 크리스마스란 어떤 의미인지 질문을 던져봤습니다.
이미 예수님이라는 귀한 선물을 받았다는 메시지를 담은 영상은
성탄절을 마음껏 즐기고 노는 날로만 쉽게 생각해 온 학생들에게
깊은 의미를 던졌습니다.
조금 더 열정적인 선물도 풀어봤습니다.
대학부 워십댄스팀 'WOOPS(We Owe Our Passion to the Savior)'팀이 준비한
성령의 불타는 교회.
한 겨울에도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의 춤을 위해
반팔 단체티를 맞춰입은 친구들.
팀원들의 열정에 덩달아 어깨가 들썩였습니다.
코조가 준비한 마지막 선물,
박소영 코조원들의 연극 '그 땐 그랬지'
창작극 '그 땐 그랬지'는 어느날 소망교회 대학부를 찾아 온 한 친구가
하나님과의 첫 사랑에 빠지게 되고,
어떤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구원의 선물을 받게 된다는 내용의 연극입니다.
코조원들은 무대에 서는 기쁨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이날 대학부를 처음 찾은 친구들에게 더없이 값진 선물이 되길 소망했습니다.
모든 공연이 끝나고,
이대로 '대학인의 밤'이 끝난다면 몹시 서운하겠죠.
이어지는 추첨의 시간!
당첨된 친구들의 짧은 인터뷰가 이어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주셨다고 생각하는 선물들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당첨의 행운을 놓친 모두에게도
대학부가 준비한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눴습니다.
선물이란 역시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힘이 있나봅니다.
마주하며 축복의 선물을 나누는 시간.
함께 한 시간, 함께한 즐거움이 머무는 이 곳에서
대학인의 밤을 함께한 모두가 소망 성도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건넵니다.
" MERRY CHRISTM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