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번역 청춘 컨퍼런스
2012.11.16
선교관 2층 제1예배실
차가운 겨울비가 뚝뚝 떨어졌던 지난 금요일,
대학생때만 느꼈던 고민과 설렘, 그리고 미래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 누구나 다 느꼈을텐데요.
청춘이기에 도전도 실패도 할 수 있지만, 더 나은 미래를 꿈꾸는 우리 학생들을 위해 신앙 선배들이 나섰습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은 학생들이 이내 자신들만의 이야기 속으로 쑤~욱 빠져듭니다.
새번역 청춘! 그 현장으로 초대합니다.
"여러분! 잘 오셨어요~"
대학부 담당 홍석표 목사의 청년기를 다룬 영상으로 새번역 청춘이 시작됐습니다.
영상 주인공이 대학부 담당 목회자인만큼 대학부원 모두가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했고
참신한 아이디어와 정성이 가미돼 더욱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Special Guest 로 모노토이가 초대됐습니다.
모노토이는 일상에서 느꼈던 감정을 소박한 음악으로 표현했는데요,
''The Everlasting God', 약할 때 강함 되시네, 그리고, 자신의 고백이 듬쁙 담긴
'그곳에서 새힘 얻으리'를 불러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교 교수이자 전 외교통상부 장관을 역임한 윤영관 교수는
'어떤 인생을 살 것인가' 라는 문제 앞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힘 주어 말했습니다.
"여러분, 일단 뜻을 세웠으면실패하고 좌절하는것을 두려워하는 것을 마세요.
꾸준히 앞으로 나아가세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의미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요, 거룩한 나라지요,
이경숙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이 "Self Leadership" 에 대해 학생들과 마주했습니다.
"자, 여러분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준비가 필요할까요?
성령의 9가지 열매를까지 조목조목 이야기를 마친 이 이사장은
'내 인생의 멘토' 되었던 분들을 소개하며 이야기를 마쳤습니다.
1부 컨퍼런스가 끝나고 간식 배달과 차 대접으로 바쁜 일손에 대학부 부감님이 나섰습니다.
젊어서 듣는 재정강의 시간,
금융인이자 '꿈꾸지 않는 청춘은 청춘이 아니다.'의 저자
권도형 집사가 저축의 중요성, 미래를 위한 재정관리에 대해
"여러분, 수익률 1%보다는 10% 저축이 춸씬 더 중요합니다."
지극히 현실적인 이야기, 그러나 너무 적나라해서 귀 기울여 들어야 하는
미래 청사진까지 보여주며 재정관리를 지금부터 시작하라고 따끔하게 충고했습니다.
연이 산부인과 원장 김창규, 박정순 부부가 강연자로 나섰습니다.
특히 박정순 강사는 간단한 성 교육부터
의사로, 또 한 사람의 아내로 살면서 직, 간접적으로 경험했던 성에 대한 문제,
그리고 사랑에 대한 지혜와 방법에 대해 아낌없이 나눴습니다.
"여기서부터 작게라도 순결 운동을 해 보면 어떨까요?"
" 자 여러분, 전에 이경숙 총장님 말씀하신 것처럼 성령의 9가지 열매를 가지고
욕구을 이겨낸다면 틀림없이 성숙한 사람이 될 것입니다. 같이 운동 따라합시다!! "
마지막으로, 신학도이자 나섬 공동체와 인도 커뮤니티 리더로 섬기고 있는
새번역 청춘으로 더 힘찬 내일 준비하는 대학부를 응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