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 꼬마학교 캠프
2012-11-28
제8기 소망꼬마학교 학생들이 엄마 손을 꼭 잡고 꽃길을 내려옵니다.
화요반과 목요반이 함께 가족 사랑 캠프를 열었는데
예배실이 Happy House로 꾸며졌습니다.
신나는 찬양 시간,
전도사님을 따라 꼬마도 엄마도 모두 흠뻑 빠져들었습니다.
"엄마 나 완전 신나요!"
자녀의 귀여운 모습에 엄마 아빠 입가에 웃을꽃이 활짝 폈습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에 감사하지 못하고 다른 친구 것만 부러워했던
물고기가 등장했습니다.
사람들에게 왕따였던 삭개오가 예수님을 만난 연극도 봤습니다.
'내 아이를 웃겨라!'
몸체조 시간에는 평소 사회 생활로
많은 시간을 아이와 보내지 못했던 아빠들에게
아이들을 즐겁게 해 주는 간단한 체조를 전수했습니다.
유연성 체조 시~작!
다리에 매단 채 빨리가기 체조.
아빠들 힘 세셔야 겠어요...
아이와 힘겨루기 한판.
아이를 등에 업고 예절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자, 친구에게 인사~ "
간지럼으로 너를 웃겨 줄테다.!!!
아빠들의 각오가 대단합니다.
이제 아빠 등은 아이들 놀이터가 됐습니다.
집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비닐 봉지로
아이들과 흐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것도
아빠들은 처음 배웠습니다.
냠냠... 맛있는 점심시간.
실컷 뛰논 아이들은 씩씩하게 밥도 잘 먹습니다.
비눗방울 아티스트가 소망꼬마를 비눗방울 속에 가뒀네요.
잘잘한 비눗방울 선물을 주자
아이들이 비눗방울을 잡아보려 일제히 일어섰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반으로 꾸며진 활동시간.
여기는 성탄 케잌 만들기반입니다.
조별 빼빼로 게임으로 케잌 토핑을 결정했습니다.
주방장 모자를 폼나게 마무리 하랴,
추억을 남기랴 엄마 아빠 손은 쉴 새가 없네요.
"자~ 오빠만 믿어봐~
뻥튀기 토핑을 얻었으니크림이라도 듬뿍 얹어야 맛있지."
가족 접시 만들기반에서는
접시마다 좋아하는 그림을 그려 전시했습니다.
가족 세족식도 있었습니다.
부모가 자녀를, 또 자녀가 부모의 발을 닦아주고
함께 기도했습니다.
아이의 몸을 꼭 붙들고 엄마 아빠는 이 가정을
묶어주신 하나님께 다시 한 번 감사했습니다.
생각만해도 가슴아린 이 아이를 부모들은 하나님께 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