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메시아 연주회 정기 공연
2012-12-05
제45회 메시아 연주회 정기 공연2012.12.1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이 곳은 세종문화회관 대강당 안내데스크,
제 45회 메시아 연주회를 주최한 연주 위원단이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매 년 12월이면 초교파 연합 찬양으로 하나님을 높이는 메시아 연주회 공연은
올 해도 70여 교회가 모였습니다.
공연 1시간 전 로비 모습인데요,
일찍부터 공연에 대한 기대로 한껏 들뜬 사람들이 눈에 띕니다.
지인이나 가족이 단에 서서 온 경우도 있지만,
메시아 공연 자체에 기대를 앉고 공연장을 찾은 가족들도 많았습니다.
제45회 메시아 합동 연주 위원회 위원장인 이용주 장로가 손님들을 맞고 있습니다.
45회 정기 공연을 주관한 소망교회 담임 김지철 목사님의 기도로 공연을 시작했습니다.
지휘는 소망교회 시온 찬양대 지휘자인 박창훈 선생이 맡았습니다.
매 주 두 번씩 3달간의 연습 끝에,
뜨거운 참여와 열심으로 원래 400명만이 설 수 있는 무대에
올해는 506명이 단에 섰습니다.
테너 조성환씨가 제1부 예수 예언, 탄생에서 '내 백성을 위로하라' 서창을 했습니다.
프라임 필 하모닉 오케스트라가 2시간 동안 호흡을 맞췄습니다.
휴식시간,
연습때는 구두도 벗고 피곤을 달랬건만...
2시부터 본 공연인 7시 반까지 내내 연습 단에 서 있었던 단원들이
바닥에 주저앉아 피곤함을 달랬습니다.
그래도 세종문화회관에 서서 가장 먼저
주님 오심을 알리는 공연을 하게 돼 기쁜 표정입니다.
메시아 정기 연주 첫 연습때도 가장 먼저 도착하며 열심을 냈던 한 성도는
일흔이 넘은 고연령에도 불구하고 공연 당일엔 더욱 열정이 넘쳤습니다.
"공연 너무 좋아요, 오길 잘했어요~"
2부에서는 그리스도의 수난과 속죄를
3부에서는 영생과 부활을 노래했습니다.
대강당에 웅장하게 울려퍼진 연합 합창단의 공연은
3천여 관객들에게 감동을 주었습니다.
또, 이 날 공연에는 소외된 이웃과 공무원, 새터민 등 500을
초청해 그리스도의 나심과 구속의 은혜를 함께 나눴습니다.
시종일관 강렬지만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단원들을 이끌었던
박창훈 지휘자의 모습.
메시아는 1742년 런던 초연 때
영국왕 조지 2세가 할렐루야 부분에서 감격해 기립했던 것이
지금까지도 청중들의 관습으로 내려오는데요,
역시 2부 끝 곡 '할렐루야'가 울려퍼지자 모든 청충들이 기립했습니다.
'감사드리세 하나님께
주 예수를 통해 우리에게 승리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세'
'메시아 연주회'측에서 45회 정기 공연을
주관한 소망교회 메시아 합동 연주위원회 위원장인 이용주 장로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메시아 공연을 위해 수고한 위원들
공연 후, 로비에서는 공연에 참여한 이들을기다렸습니다.
메시아 오심이 세종문화회관 뿐 아니라
온 세계 구석 구석에 알려져
함께 환호하고 기뻐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