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성도 합동추모예배
2012-09-30
소망성도 합동 추모예배날짜: 2012.9.27
장소: 소망수양관
장소: 소망수양관
매 년 추석 직전 목요일에는 사랑하는 가족을 소망 수양관 내
소망동산에 안장한 성도들이 모여 합동추모예배를 하는데요,
많은 성도가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합동 추모 예배가 있었습니다.
"소망교회 성도의 묘"에는 고인을 찾은 이들이
헌정한 꽃으로 가득찼습니다. .
"우리 모두가 주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한다. 사랑해."
소망교회에서 출발한 버스는 모두 21대.
하차한 성도들은 곧장 소망 동산에 올랐습니다.
교인들이 상을 당했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경조부.
평소에도 고인의 염습에서 발인예배까지
제직회 경조부가 모두 주관하는데
이 날도 입구부터 성도들을 맞이했습니다.
추모예배에 참석한 성도들을 위해
경조부 봉사자들이 다과를 준비했습니다.
보통 합동 추모 예배에는 소망교인 뿐 아니라
타지에서 온 고인의 가족들도 함께 참석합니다.
추모 예배에는 늘 참석인원이 많아 제1강의실도 개방했습니다.
하루 전에 준비한 추모예배 꽃꽂이.
경조부 안내 위원들이 빈 자리가 없도록 성도들을 인도했습니다.
예배 인도는 제직회 경조부 담당 문장옥 목사가 맡았습니다.
또, 경조부장 임인정 집사가 대표 기도를 드렸습니다.
권사회 찬양대가 찬양을 했고
김지철 담임 목사는 요한복음 10장 7-10절 말씀을 본문으로
'더 풍성한 생명을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러분, 고인을 기억할 때, 함께해서 행복했다고 고백합시다."
말씀이 전해질 때마다 가족들의 마음이 그리움으로 아려옵니다.
올 해 소망가족 합동 추모예배에는 약 1천 5백명의 성도와 가족들이 참석했습니다.
부교역자들도 성도들의 아픔에 동참했습니다.
예배 후, 2부 순서는 추모 음악회로 진행됐습니다.
이 날 공연자들 모두 소망 동산에 가족을 모신 이들이어서
더욱 성도들에게 위로와 감동을 주었습니다.
박혜진 성도는 "주님의 얼굴 보라", 와 "축복하노라"를 첼로로 연주했습니다.
소프라노 박미혜 집사는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와
주 예수보다 귀한 분은 없네"를 아름다운 목소리로 선사했습니다.
테너 박현준 성도는 "내 영혼의 그윽히 깊은데서"와
"내 평생 가는 길"로 주님을 찬양했습니다.
할머니의 염이 끝나기까지 옆에서 바이올린 연주를 계속했다는
이원경 성도는 "Thais Meditation-Massenet"과
"주 안에 있는 나에게"로 성도들을 위로했습니다.
박미혜 집사와 박현주 성도가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상",
듀엣곡을 부르며 화려하게 음악회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