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교회 남산 걷기대회
2012-10-07
8개 남선교회 주관 남산 걷기대회가 남산 공원에서 열렸습니다.
여는 예배와 공연 준비를 위해 남선교회 회원들이 무대 세팅에 열심입니다.
입구에선 걷기대회 일정표를 나눠주며 걷기대회에 참가한 성도와 반가운 인사가 이어졌습니다.
성도들은 찬송가 '참 아름다와라'를 부르며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예배에서 김지철 담임 목사님이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는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하루 많이 웃고, 얘기하며 좋은 경치도 많이 보세요."
걷기에 다 참석하지 못하지만 바쁜 일정 가운데에서도 부교역자님들도 1부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남선교회 대표이자 8남 선교회 회장인 이근설 집사가 예배를 인도했습니다.
예빛선교회에서 난타 공연을 준비했습니다.
진짜 신명나게 잘하네~
공연에 흐믓해하는 성도들...
"성도 여러분, 완주하시고, 힘내세요~ !! "
이어 강강 술래에 맞춰 참가가 전원이 손을 맞잡고 산행길로의 첫 걸음을 뗏습니다.
소망교회 600여명 성도들이 이 날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산행에서 코스 확인은 필수!
"쉬엄쉬엄 잘 다녀오세요."
남선교회가 준비한 간식과 수건을 받아든 성도들이 산행을 시작했습니다.
회원들은 중간 중간 지도를 확인하며 정상을 향해 나아갔습니다.
가벼운 옷차림부터 정장, 전문 산악인복장까지...
코스 곳곳에서 남산의 정취에 흠뻑취해 정장 차림이지만 걷기에 참여한
교역자와 장로님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공원 입구에서 팔각정까지의 단일 코스에서는 부부, 가족, 선교회별,
공동체별로 함께해 화기애애한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남산 꼭대기, 팔각정에 삼삼오오 성도들이 모여듭니다.
팔각정까지 먼저 올라온 성도들은 커피와 간단한 간식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우리는 제5남 선교회입니다.
600여명 참가자 중에 팔각정에 먼저 도착한 이들이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모두들 "소망스타일~!!" 을 외쳤습니다요. ^^
3남 모여라~ !!
가족과 부부, 그리고 친구가 함께한 즐거운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남산은 내가 접수한다! ' 산타기에 달인, 소망산악회 회원들도 뭉쳤습니다.
2남 선교회와 3남 선교회는 성도들의 길안내를 맡았는데요,
도우미 회원들이 지도를 보며 하산 시 각자의 위치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내려가는 길은 난위도에 따라 A,B,C코스로 세 코스로 나뉘었는데요,
모두 여유있고 가벼운 발걸음이었습니다.
남선교회는 산행 후, 참가자들에게 예배 장소였던 다담에뜰에서 식사와 연잎차를 대접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