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미얀마를 위한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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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얀마를 위한 기도문 

하나님, 

날마다 숨 쉬는 순간마다

우리의 일상은 어려운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우리의 눈에 들어오는 사건들, 

우리의 귀에 들려오는 이야기들은

힘들고 가슴 아픈 일들뿐이며, 

고통스런 소식들뿐입니다.

주님께 모든 것을 맡기기 전까지 

우리 안에는 위로가 없고 소망도 없습니다.

하나님, 오늘 하루를 완전히 

주님께 맡기길 원합니다.

내가 하려던 것 모두 멈추고, 

주님께서 이끌어주시길 바라며 

기도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하나님, 오늘은 자유를 갈구하며 

군부의 강압에 맞서 싸우고 있는 

미얀마의 국민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긴 싸움의 자리에서 많은 사람들이 

자유를 얻기 위해 싸우다 죽어가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모습을 보면서 

몇 사람의 탐욕과 욕망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비참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다시 확인하게 됩니다.

미얀마의 땅에 생명의 기운이 

드리워지기를 원합니다.

모든 국민들이 자유를 누리며 살기 원합니다.

그 땅을 도우사, 

욕심으로 쌓아올린 것은 무너지게 하시며

공의와 정의가 살아있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힘없이 하늘을 바라보는 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시고,

인간이 인간 답게 살 수 있는 나라가 되도록

주님께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을 알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땅입니다.

어려움 속에서 자유와 평화를 주시는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을 믿는 

주님의 자녀들이 늘어나게 하시고

하나님의 섭리를 보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미얀마의 울부짖음을 들어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고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오늘 너희를 위하여 

행하시는 구원을 보라

너희가 오늘 본 애굽 사람을 

영원히 다시 보지 아니하리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위하여 싸우시리니

너희는 가만히 있을지니라”

출애굽기 14: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