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코로나 종식을 위한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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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종식을 위한 기도문

하나님 아버지,

이 고요한 시간 주님의 이름을 다시 불러봅니다.

거룩하신 임재를 간절히 바라며

우리의 마음을 주님께로 향합니다.

오늘도 우리를 주님의 날개 아래 품어 주시옵소서.

우리의 유일한 소망이신 하나님!

이 시간 고통 가운데 있는 

이 땅을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 19로 인하여 여전히 온 세계가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간의 교만과 탐욕에서 시작되었고

끝없는 오만과 독선으로 지속되고 있으며

생존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으로 

흘러가고 있습니다.

주님,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치유와 회복의 손길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비록 우리 눈에는 힘들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이 일을 통해서 주님이 이루고자 하시는 

선한 계획이 있을 줄 믿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알 수 있는 

지혜를 주시옵소서.

이 위기가 우리 자신을 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잠시 멈추어 서서, 놓쳤던 주님의 손을 다시 붙잡는

은혜의 기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현재 백신이 나와 접종 중에 있지만

모든 이들이 백신을 맞고, 일상을 편안하게 살기에는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 속히 백신의 수급이 원활하게 하시고

또한 이를 맞는 국민들에게 

아무런 부작용이 없게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수고하는 방역 당국과 

의료진을 기억하여 주시고

새 힘을 더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우리 믿는 성도들이 

더욱 세상의 모범을 보이며

방역에 최선을 다하길 원합니다.

또한 위기 속에 있는 우리 민족과 인류를 위해

기도하는 것을 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기도를 통해 일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며

형통함의 놀라운 역사를 보게 되길 기도합니다.

거친 광야에 길을 내시며

마른 사막에 강을 내시는 

전능하신 하나님을 신뢰합니다.

모든 것이 다시 회복되어

우리의 가정, 사업, 직장이 

기쁨과 희망으로 가득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우리를 

이 깊은 절망의 심연에서 건지실 것을 믿으며

오늘도 내일도 희망으로 살아가는 

저희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너희를 향한 나의 생각을 내가 아나니

 평안이요 재앙이 아니니라

 너희에게 미래와 희망을 주는 것이니라” 

 예레미야 2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