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사업가,자영업자를 위한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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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가,자영업자를 위한 기도문 

하나님, 위대하신 창조의 세계 속에서 

우리를 하나님의 크신 사랑 안에 

거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지성으로 

하나님의 자비를 다 헤아릴 수 없고, 

우리의 감성으로 

하나님의 사랑에 다 감격할 수 없으나, 

부족하지만 이렇게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이 새벽 주님을 찬양합니다.  

우리의 작은 감사를 받아 주시고

우리의 작은 소원을 들어 주시옵소서. 

하나님, 조금 희망이 보이는 것 같던 

코로나의 상황이 전 세계적으로 

다시 좋지 않은 방향으로 흘러가는 듯 보입니다.

경제 상황도 더 위축되어 가고 있고

작은 가게들은 이제 생존의 끝까지 

몰리는 형국이 되었습니다.

조금만 더 견디면 

잘 넘어갈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좀처럼 끝이 보이지 않아,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자영업을 하는 사람들, 영세상인들,

모두가 이 상황이 두렵고 고통스럽습니다.

도저히 살만한 자신이 없어서

정신적 공황 상태에 빠지거나 

우울증에 빠진 이들도 있습니다.

주님,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이들에게 다가가 주셔서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 

 내가 너를 도우리라.

 내가 너의 하나님이 되리라” 

 말씀하여 주시옵소서.

광야와 같은 길을 걸을 때 

길을 잃지 않게 하시고

낙망하여 주님을 원망하지 않게 하시며

구름 기둥과 불기둥의 보호하심 속에서

어려운 시간을 잘 견디어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부정적인 생각에 휘둘리지 않도록 

붙잡아 주시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과 용기를 불어 넣어 주시옵소서.

큰 회사를 책임지고 있는 기업가, 사업가들을 

주님께서 각별히 기억하여 주시옵소서.

지혜와 용기를 주시고, 

몸이 피곤치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루에도 너무 많은 변수들이 있어서

한 가지라도 잘못되면 

참으로 어려운 국면을 맞을 수도 있기에

한걸음 한걸음이 무척 중요합니다.

빠른 결정을 내려야 하는 이들에게 

지혜를 내려 주시고,

결정할 때마다 마음에 확신을 주시옵소서.

필요한 것들을 주님께서 

늘 늦지 않게 공급해 주시고

도움의 손길들도 넉넉히 허락해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손길로 모든 정황이 바뀌어져서

더 큰 은혜를 받을 수 있는

우리 소망의 기업가, 사업가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 험한 시절, 사업을 접은 이들도 있습니다.

그 마음도 위로해 주시고

생각지도 않은 손실을 입어 낙담한 사람들을

주님께서 일으켜 세워 주시옵소서.

우리 주님이 치유하시는 분임을, 

일용할 양식을 먹이시는 분임을 믿습니다.

앞이 안 보이는 두려움 속에서도

눈물이 앞을 가리는 슬픔 속에서도

우리가 신앙을 잃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손을 꼭 붙잡고 

이 어려운 시간을 견디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나는 생명의 떡이니 

내게 오는 자는 

결코 주리지 아니할 터이요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라”

요한복음 6:35 말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