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새가족을 위한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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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가족을 위한 기도문 

하나님, 오늘도 이른 새벽 

마음의 창을 열고 주님을 향합니다.

많은 이들이 곤히 잠든 이 새벽,

주님과 나만의 소중한 시간을 갖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작은 소리로 아뢰어도 들으시고

말하지 않는 소리도 들으시는 하나님,

우리 마음 속 깊은 곳에 숨겨진 

두려움과 걱정, 아픔과 상처를 

주님께서 살펴 주시기를 원합니다.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어떤 일도 두렵지 않은 듯 살아가고 있지만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이 간절합니다. 

연약한 우리를 주님께서 지켜 주시옵소서.

소망교회를 찾아온 새가족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감염병이 여전히 우리를 위협하는 상황 속에서도

주님의 자녀가 되기를 결단하고 

주님의 전을 찾았습니다.

그들에게 하나님을 알고자 하는 마음과 

주님을 찾는 용기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처음 신앙생활을 하는 이들에게

말씀을 깨닫고 하나님의 사랑을 발견하는 은혜를 주시고

이미 신앙을 갖고 있던 이들에게는 

삶의 상처들이 치유함을 받고, 

예배의 감격이 회복되며

주를 위한 헌신의 기쁨이 커지는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교회 안에서 함께 신앙생활을 해 나갈, 

좋은 친구들을 만나게 하시고

적절한 봉사처를 연결해 주시옵소서.

또한 좋은 구역장을 만나 

지구에 잘 뿌리 내리고 

성장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수고하는 새가족부가 있습니다.

애쓰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위로와 복을 내려 주시고

그들이 자원하는 기쁜 마음으로 봉사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이들의 수고를 통하여 

더욱 많은 영혼이 주님의 품에 안기게 되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합니다.

우리 소망교회가 

모든 새 가족들에게 

따뜻하게 열려있는 교회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언제나 나그네를 환대하고 맞이하는

포근한 터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한복음 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