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소망교회를 위한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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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망교회를 위한 기도 2 

하나님 아버지,

지난밤도 주님의 품안에서 쉼을 누리게 하시고

회복된 몸으로 다시 새 일을 시작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눕고, 자고, 깨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상쾌한 아침을 허락하셨으니

이 하루도 기쁨으로 시작하고 마치는, 

복된 날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 

우리 소망교회에 은혜 베풀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힘 있고 능력 있게 선포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다음 세대를 하나님의 사람들로 키우고 

양육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소망의 성도들이 주님 안에서 

영적인 가족임을 고백하며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됨을 이루어 가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손발이 되어 

구제하고, 봉사하고, 

선교하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시게 해 드리며

이웃에게 유익을 주는 

좋은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가 섬기고 있는 

복지기관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서부노인 요양센터의 모든 환자들이 

감염병에 걸리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수고하는 직원들에게 

지혜와 사랑, 헌신의 마음을 주셔서

모든 환자들이 안전하게 요양하며, 

회복할 수 있도록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그곳에 누워있는 많은 환자들에게 

주님께서 생명의 빛을 

비추어주시기를 소망합니다.

베데스다와 소망 그룹홈에서 생활하는 식구들과

미래소망스쿨에서 공부하고 있는 탈북 어린이들,

소망 어린이집의 어린이들 또한 

안전히 지켜 주시옵소서.

섬기고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각별한 지혜와 힘을 주시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아이들을 잘 키우게 하여 주시옵소서.

소망교회가

소외된 이들을 외면하지 않고

사랑으로 품고 돌보는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의 몸 된 교회를 이루는 지체로서

서로를 돌보며 필요를 채워주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더불어 우리 안에서만 사랑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교회 밖 이웃에게도 관심을 갖고,

아프고 외로운 이들의 

벗이 되어주는 교회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목마른 자들이 와서 

위로받고 회복되는

은혜와 축복의 공동체가 되도록 

주님께서 이끌어 주시옵소서.

모두가 어려워하는 이 시기에,

우리 소망교회가 

어둠 가운데 밝은 빛을 비추는 교회,

세상 곳곳에 소금과 같은 

소중한 역할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그러므로 주 안에서 갇힌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부르심을 받은 일에 합당하게 행하여 

 모든 겸손과 온유로 하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

 에베소서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