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여름사역을 위한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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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사역을 위한 기도

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무더운 날씨 가운데, 교회 각 부서에서

준비하고 진행 중인 여름 사역이 있습니다.

한 마음과 한뜻으로 모여 준비하게 하시고

준비하는 과정 가운데

우리의 계획보다 더 크고 놀라운 섭리로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보다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의 선하심과 예비하심을 신뢰하며

겸손히 주님을 좇아 나아가게 하여 주시옵소서.

시작부터 마치는 순간까지

불꽃같은 눈동자로 지켜 주시고,

준비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기에 

가장 좋은 날씨와 환경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이 시간들을 통하여 다음 세대가

영적으로 철저히 무장되어

세상 속에서 살아가지만, 분별력 있게 세상을 이끌어 가는

다음 세대의 영적 거장들로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를 위해 수고하고 애쓰시는 

각 부서 교역자님들과 선생님들을 기억하여 주시고

그들에게 힘과 능력을 주시옵소서.

사역 가운데 길을 잃고 방황하는 양은 없는지,

절망의 웅덩이에서 목자의 손길을 기다리는 양은 없는지

늘 깨어 부지런히 살피게 하시고

그들에게 올바른 성경적 가치관을 힘써 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고 이들이 이 사역에 온전히 헌신할 수 있도록

그들의 가정과 모든 여건을 평탄케 하여 주시옵소서.

눈물로 드리는 기도와 

성실함으로 뿌리는 복음과 사랑의 씨앗이

하나님의 때에 아름답게 열매 맺기를 소망합니다.

많은 우리의 자녀들이 이번 여름 사역을 통하여 

주님을 더욱 알게 되고 믿음이 성장하며

더 깊은 은혜 가운데 들어갈 수 있도록

주님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이 복음이 이미 너희에게 이르매 

너희가 듣고 참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깨달은 날부터 

너희 중에서와 같이 또한 

온 천하에서도 열매를 맺어 자라는도다”

골로새서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