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나라의 지도자를 위한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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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라의 지도자를 위한 기도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새 아침을 맞이합니다.

어제도 우리를 눈동자와 같이 지켜 주셨으니

우리가 평안을 누리며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주님을 의지합니다.

우리를 주님의 날개로 품어주시고

안전히 지켜 주시옵소서. 

하나님, 이 나라를 주님께 의탁합니다.

이 나라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계획이 있으신 줄 믿습니다.

생명과 빛을 위협하는 

어둠의 세력들은 떠나가게 하시고

이 땅의 모든 악한 우상 숭배들이 사라지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을 섬기는 민족,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강물처럼 흘러넘치는 나라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대선을 앞두고 있습니다.

정말 이 나라를 이끌 수 있는 능력 있는 지도자를

주님께서 드러나게 하시고, 

사람들의 마음에 들게 하여 주시옵소서.

자유 민주주의를 바르게 세우고

모든 국민을 한 마음으로 묶어내는 지도자가 

세워지게 하여 주시옵소서.

정치적인 이득을 얻기 위해 

국민들 가운데 

분열과 분노를 조장하지 않으며

사랑과 희생으로 

국민을 이끌 지도자를 주시옵소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국민들을 두려워하는 사람,

더 나아가 어렵고 힘든 사람, 연약한 사람들까지

사랑의 마음으로 섬길 수 있는 지도자를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이 나라를 살펴 주셔서

하나님의 뜻에 합한 사람을 세워 주시옵소서.

정치인들과 국가 지도자들 모두가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각자의 자리를 지켜내고 감당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무엇보다 정책의 결정권자들에게 

정직과 지혜를 주셔서

무엇이 이 나라와 국민을 진정으로 위하는 것인지 

제대로 알게 하여 주시고

바른 일에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용기를 더하여 주시옵소서.

자신의 이익만을 위해 군중들을 모으고 

선동하는 이들이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시고

거짓된 뉴스를 생산해 내어 

국민들을 현혹시키는 이들이 

벌을 받게 하시옵소서.

국민들을 사랑하는 이들이

오직 정직함과 정의로움으로 

중요한 자리에서 일하도록 

하나님께서 역사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나라의 미래를 걱정하는 국민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마음의 중심을 보시고, 아시는 주님께서

이 나라에 꼭 필요한 일꾼들로 

세워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이 나라를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내가 나를 위하여 충실한 제사장을 일으키리니

 그 사람은 내 마음, 내 뜻대로 행할 것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리니

 그가 나의 기름 부음을 받은 자 앞에서 

 영구히 행하리라” 

 사무엘상 2장 35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