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망의 새벽 제단에서 하나님 앞에 드려졌던 기도문을 나눕니다. 

김경진 담임목사의 새벽기도회 오늘의 기도문 중 

전도를 위한 기도문을 엮었습니다.  

골방에서, 가정에서, 일터에서  

날마다 기도의 능력을 체험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인도하심, 위로와 사랑을 경험하시기 바랍니다. 

마음과 입술로 함께 기도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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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도를 위한 기도문 

하나님, 오늘도 새 날을 선물로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에게 어떤 만남을 허락하실지, 

어떤 깨달음을 주실지 설레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마주치는 모든 이의 얼굴에서 

하나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눈을 허락하여 주시고

행하는 모든 일들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만나는 모든 이들의 가슴에 

온기를 불어 넣으셨던 예수님처럼,

우리도 이 냉랭한 세상에 

따뜻한 숨결을 불어넣는

하나님의 사람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 이 땅에는 여전히 너무나도 많은 사람이

복음의 기쁜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알지 못한 채 죽어갑니다.

전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말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복음 한 번,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한 번 

들어보지 못한 이들도 많습니다.

하나님, 우리에게 이들을 향한 긍휼과 

애끓는 마음이 있기를 원합니다.

이들을 끌어안고 기도할 줄 알게 하시며,

이들을 위해 눈물로 간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정치, 사회적인 이슈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연재해로 인해

복음을 대적하거나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삶의 극심한 고통으로 인해, 

복음을 받아들일 마음의 여유조차 없는 이들입니다.

그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세상의 모든 문제와 갈등은 결국 

복음으로만 해결될 수 있음을 믿습니다.

주님, 그들에게 ‘사랑’으로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나아가 그 사랑을 전하는 손길이 

우리가 되길 원합니다.

복음 들고 땅 끝까지 나가야 하는 것이

특별히 구별된 누군가의 사명이 아닌,

주의 자녀 된 우리 모두의 사명임을 압니다.

바로 우리 곁에 

복음을 전해야 할 대상들이 있음을 기억하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그들을 섬기는 선교의 삶을 살게 하여 주시옵소서.

가족들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주님께서 위로하여 주시고, 

그들의 기도에 귀 기울여 주시옵소서.

하나님께서 그 가정마다 친히 찾아가 주시고

한 사람 한 사람 만나 주셔서, 

그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 주시옵소서.

그리하여 복음 안에서 함께 예배드리는 날이 

속히 오기를 기도합니다.

교회에 대한 막연한 부정적인 인식이 심겨진 

오늘날의 상황 속에서

예수 구원, 예수 생명의 고귀한 복음을 전하기 원합니다.

거룩하고 복된 복음을 이웃에게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우리를 빛과 소금으로 빚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사도행전 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