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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스승은 누구인가?

골로새서 2: 1 ~ 5

김지철 목사

2007.07.01

십대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시련과 다툼의 시기입니다.

소망교회에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관이 성도님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아담하고 예쁘게 지어졌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인 어린이들, 10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양육 받을 장소입니다. 우리 교회가 10대 자녀들을 바르게 키울 수 있다면 교육은 성공했다고 이야기해도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10대처럼 위기의 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대 자녀들을 가진 부모님들은 모두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디로 향할지 쉽게 가늠할 수가 없기에 종종 악몽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렇게 착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부모에게 저항하고 반항합니다. 불량한 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이라도 목격되면 부모님의 마음은 철렁 내려앉습니다. 귀엽던 아이가 마치 흉측한 괴물처럼 부모를 사납게 대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합니다. 10대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과거 10대로 살았던 때가 기억나십니까?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잘 안날지도 모르지만 그때 가졌던 마음을 생각해보면서 지금 자녀들의 태도와 연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10대들이 갖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면 불안감과 반항심,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몸이 너무 빨리 성장하는 확장성을 가집니다. 첫 번째, 10때가 되면 자기 몸과 외모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데 도무지 자기의 모습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습니다. 인간관계도 다양하게 열려집니다. 분명히 자기에게 미래가 주어져 있지만 어떤 미래로 자기가 들어갈까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한 때입니다. 두 번째, 그들은 반항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자기를 둘러싼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자기의 힘으로 독립해 보려는 마음으로 자유를 얻고자 합니다. 기존의 세계와 가치관이 도무지 마음에 안 듭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말씀하는 것을 들으면 너무 고리타분한 옛 이야기처럼 들려지기도 합니다. 세 번째, 자기의 몸이 너무 빨리 자라나서 자기의 생각이 몸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접하는 세계가 갑자기 넓어지고 모든 것이 새롭고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자유분방하게 살아보고 싶어 합니다.
이런 특징의 10대를 가진 부모들은 소극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저 놈이 사춘기만 무사히 넘어가면 편안해 지겠지.”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넘어 적극적인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 10대의 시기는 유혹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괜히 슬퍼하기도 하며 애통해하기도 하는 시련과 다툼의 시기입니다. 그러나 10대의 시기에 바른 판단력이 들어가면 그 마음속에 꿈과 비전이 생겨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작정하면서 도약하는 시기입니다. 자기의 삶에 엄청난 큰 바탕을 꾸밀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가 주어지는 시기입니다.

유대인들은 10대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가르쳤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런 10대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가르쳤습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끊임없이 묵상하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들에게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지적 자극이 된다고 여겼던 것이 바로 유대인 부모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 어머니들은 어려서부터 잠자기 전에 어린 아이들에게 구약성경을 읽어줍니다. 성경말씀을 쉬운 이야기로 고쳐 읽어주면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신뢰를 키워줍니다. 그들이 부모가 된 우리에게 알려주는 명백한 사실이 있습니다.

“침대 머리맡에서 나누는 부모 자식 간의 대화는 깊은 신뢰의 바탕이 되고, 진솔한 대화의 계기가 됩니다.”

10대 자녀들에게 책을 읽힌 위인들이 있습니다.

한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사람 중에 한명인 이어령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나는 글자를 알기 전에 먼저 책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내가 잠들기 전 늘 머리맡에서 책을 읽고 계셨고, 어느 책들은 소리 내어 읽어주시기도 했습니다. 특히 감기에 걸려 신열이 높아지는 시간에도 어머니는 소설책을 읽어주셨습니다. 겨울에는 지붕 위를 지나가는 밤바람 소리를 들으며, 여름에는 장맛비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어머니가 읽어주시는 책을 통해 상상의 세계로 빠져 들었습니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이야기를 해주는 어머니는 참으로 귀합니다. 사실 이것은 어머니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조선시대 인물들인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다산 정약용은 위대한 인물이면서 자녀 교육에 열성적인 아버지들이었습니다. 아버지들은 자녀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친히 모범을 보였는데 그 모범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책 읽는 방법, 독서교육을 해주었습니다. 임진왜란 전후에 영의정까지 지냈던 서애 류성룡(1542-1607년)은 ‘징비록(懲毖錄)’을 쓴 인물입니다. 그는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이렇게 편지를 써서 권면합니다.
“나는 과거공부를 하면서 합격하는 길로 통하는 문을 살핀 일이 없다. 다만 경서를 연구하는 학문은 비록 얻은 것이 없다 하더라도 평생토록 아끼며 귀중하게 여기고 있다. 너희들도 부질없는 과거공부를 잠시 접어두고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가져다가 정밀하게 사색하고 익숙하게 읽어서 자기의 것이 되도록 하라. 그러면 안목은 저절로 높아지고 마음도 저절로 넓어질 것이니 기타의 보잘 것 없는 것들이야 힘들이지 않고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태산에 오르고 나면 모든 산들이 언덕과 개미 둑처럼 작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으니 부디 노력하기 바란다.”
즉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을 공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을 줄 알아야 다양한 이해력과 창의적인 사고와 판단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독서를 게을리 하는 자녀들에게 아주 엄하게 꾸짖으면서 야단을 칩니다. 그는 멋진 선비요 멋진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당대의 정치가요 사상사로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모두 맹자를 읽었느냐? 학문은 정밀히 사색하고 자세히 질문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하지만 너희들은 언제나 사색을 깊이하지 않기 때문에 의문이 생기지 않으며, 궁금한 점이 없기 때문에 질문을 하지 못하는 것이란다. 만일 이와 같이 한다면 책을 많이 읽는다 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진정으로 책 읽는 노력을 하기 바란다.”
그는 질문하면서 책을 읽게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은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것입니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도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도 질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주님 이것은 왜 이럴까요? 제가 이것을 믿어도 될까요? 이것이 정말 진리 입니까? 제가 여기에 전체 삶을 드려도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입니까? 길입니까? 진리입니까?”

책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미국의 교육과학연구소가 “2002년 미국의 지도자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보고서에서 지도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초등학교 시절에 좋은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범죄자들은 초등학교 시절에 거의 책을 읽지 않았다는 통계를 내고 결론적으로 이런 보고를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읽은 책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자녀들을 교육할 때 시험 점수 조금 더 잘나오는 것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자녀들에게 더 귀한 책인 하나님의 말씀, 신앙의 선배들의 책, 그리고 소중한 인생의 지혜가 담겨있는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 공부 잘하는 것이고 인생을 더 폭넓고 풍요롭게 사는 비결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이런 속담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잉크가 옷과 책에 묻었다면 책의 잉크부터 먼저 닦아라. 지갑과 책이 땅에 떨어졌다면 책을 먼저 주워라.”
이때는 한꺼번에 여러 권의 책을 찍지 않았기 때문에 책 한권이 너무 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자녀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교육철학이 들어 있습니다.
랍비 요하난 벤 자카이라는 사람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강력한 로마군대가 예루살렘을 침공해 들어왔을 때 이제는 유다백성들이 존속하지 못하고 멸망당할 것이라는 깊은 염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A.D.70년경으로 유다전쟁이 있었을 때입니다. 그는 고민하다가 로마의 사령관이며 후대 로마의 황제가 된 베스파시아누스와 담판하게 됩니다. 이 랍비는 유명한 랍비였기 때문에 로마사령관은 그와 대화를 나눕니다. 랍비에게는 예루살렘 성전도 중요했고, 토라와 학자들이 활동하는 도서관과 학교 건물도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로마 사령관 앞에 가서 예루살렘을 공격할 때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해도 괜찮지만, 토라를 공부하는 학교건물과 도서관은 파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아마 로마사령관이 예루살렘을 파괴하지 말라고 했으면 거절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시한 건물인 토라를 공부하는 학교와 도서관 정도는 파괴하지 않겠다고 허락했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이 초토화되는 과정에서도 도서관과 학교가 있던 거리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을 정도로 예루살렘이 초토화 되었지만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건할 수 있었던 것은 유다민족 교육의 산실인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있는 도서관과 토라교육의 현장이 보존되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에서 예배도 드리고 재물도 바칩니다. 그러나 이 성전보다 2세 교육을 하는 토라학교를 더 중요하게 여겼던 그는 분명 하나님의 지혜를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유대인을 유대인 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을 생각하고 민족의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교회의 신앙교육에 다음 세대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한국 땅에 다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시 우리 교회가 새롭게 되어지는 역사는 무엇일까요? 많은 것이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교육,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들의 삶이 변화되는 역사를 가르쳐 주는 신앙교육에 있습니다.
신앙교육에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보다 더 강력한 교육원리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인격교육을 하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성경책이 우리의 텍스트이지만 성경책 안에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교육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그 안에 하나님의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도바울의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지식이요. 이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최고의 스승이다.”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시겠습니까?
교회가 우리의 다음 세대를 어떻게 키워야 되겠습니까?

사도바울은 위대한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예수님 때문에 고난 받을 각오,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각오와 결심을 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참된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달으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비밀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이 세상의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담겨져 있다.”
여기에 나타나 있는 바울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나는 알고 있는데 당신은 모르고 있지 않느냐? 나는 예수를 믿으면서 감사하고 기뻐하는데 나 혼자만 아니라 당신도 알면 얼마나 기쁘겠느냐?”
이것이 사도바울이 그의 인생 전체를 복음을 전하면서 살았던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집에 보물 한 가지씩 갖고 계십니까? 다른 사람에게 가장 귀한 보물을 주라고 하면 절대로 안 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물, 지혜의 보물, 지식의 보물, 생명의 보물, 진리의 보물,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보물, 감사하고 기뻐하게 하는 보물은 놀랍게도 나만 혼자 갖고 즐기려는 보물이 아니기에 바울은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나도 기쁘니 당신도 기쁘게 받으십시오. 나도 진리 안에 자유하게 되었으니 당신도 자유하십시오. 나도 죄 용서를 받았으니 당신도 죄 용서를 받으십시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하나님의 비밀, 세상의 지혜, 지식의 보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아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인생이란 무엇에 의해서, 누구에 의해서 규정되는지 말씀해 줍니다.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은 공부 잘하는 것과 외모가 예쁜 것에 의해서 인생이 규정됩니다. 지식을 많이 쌓은 것과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에 따라서 인생이 규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세상 속에서 이것을 따라 행하라고 끊임없이 교육받아 왔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공부 잘하고,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좋은 사람과 만나 결혼하는 것도 얼마나 소중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부모 된 우리들은 이것 위에 중요한 인생을 사는 더 중요한 원리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인생이 규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이렇게 말해주십시오. “네가 혹 점수가 나빠도 괜찮다. 네가 혹 떨어졌어도 그것 때문에 낙망하지 말아라. 네가 지금 시험과 직장에 어려움이 있어도 네 인생에는 아직도 가능성이 있고, 하나님에 의해서 네 인생은 변화될 수 있다. 하나님이 반드시 네 인생을 지키시고 이끄실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에 의해서 규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인생이 새롭게 열려집니다. 비록 때로는 환경과 여건이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인생 전체가 무너져서는 안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비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에 진리의 비밀, 구원의 비밀, 아름답고 풍요롭게 사는 비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게 되는 순간 우리 삶에 새로운 축복의 역사를 얻게 될 것입니다. 부모 된 우리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의 스승으로 생각하며 달려갈 때, 우리의 자녀들도 그렇게 키울 수가 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의 역사, 믿음의 역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역사가 가정과 교회와 사회 속에 넘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우리 주님으로 고백하고, 우리 스승으로 고백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비밀이 있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보물이 있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며 뒤따르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 다음 세대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키워나가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서 애쓰는 교역자들과 부장, 부감, 교사 한분, 한분을 지켜주시고,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하나님이 쓰실만한 인물로 세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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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2: 1 ~ 5

1

내가 너희와 라오디게아에 있는 자들과 무릇 내 육신의 얼굴을 보지 못한 자들을 위하여 얼마나 힘쓰는지를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2

이는 그들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확실한 이해의 모든 풍성함과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니

3

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추어져 있느니라

4

내가 이것을 말함은 아무도 교묘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

5

이는 내가 육신으로는 떠나 있으나 심령으로는 너희와 함께 있어 너희가 질서 있게 행함과 그리스도를 믿는 너희 믿음이 굳건한 것을 기쁘게 봄이라

십대는 정서적으로 불안한 시련과 다툼의 시기입니다.

소망교회에 다음 세대를 위한 교육관이 성도님들의 기도와 정성으로 아담하고 예쁘게 지어졌습니다. 우리의 자녀들인 어린이들, 10대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며 양육 받을 장소입니다. 우리 교회가 10대 자녀들을 바르게 키울 수 있다면 교육은 성공했다고 이야기해도 틀림없습니다. 왜냐하면 인생에서 10대처럼 위기의 때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10대 자녀들을 가진 부모님들은 모두 조마조마한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녀들이 어디로 향할지 쉽게 가늠할 수가 없기에 종종 악몽을 꿈꾸기도 합니다. 그렇게 착하던 아이가 어느 날 갑자기 부모에게 저항하고 반항합니다. 불량한 학생들과 어울리는 것이라도 목격되면 부모님의 마음은 철렁 내려앉습니다. 귀엽던 아이가 마치 흉측한 괴물처럼 부모를 사납게 대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합니다. 10대들은 정서적으로 안정된 마음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과거 10대로 살았던 때가 기억나십니까? 너무 오래되어 기억이 잘 안날지도 모르지만 그때 가졌던 마음을 생각해보면서 지금 자녀들의 태도와 연결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10대들이 갖는 세 가지 특징이 있다면 불안감과 반항심, 그리고 자기 자신의 몸이 너무 빨리 성장하는 확장성을 가집니다. 첫 번째, 10때가 되면 자기 몸과 외모에 대해서 신경을 쓰는데 도무지 자기의 모습에 대해서 자신감이 없습니다. 인간관계도 다양하게 열려집니다. 분명히 자기에게 미래가 주어져 있지만 어떤 미래로 자기가 들어갈까에 대한 불안감이 가득한 때입니다. 두 번째, 그들은 반항심을 가지고 지금까지 자기를 둘러싼 울타리에서 벗어나고 싶어 합니다. 자기의 힘으로 독립해 보려는 마음으로 자유를 얻고자 합니다. 기존의 세계와 가치관이 도무지 마음에 안 듭니다. 그래서 어머니와 아버지가 말씀하는 것을 들으면 너무 고리타분한 옛 이야기처럼 들려지기도 합니다. 세 번째, 자기의 몸이 너무 빨리 자라나서 자기의 생각이 몸을 따라가지 못합니다. 접하는 세계가 갑자기 넓어지고 모든 것이 새롭고 매력적입니다. 그래서 자유분방하게 살아보고 싶어 합니다.
이런 특징의 10대를 가진 부모들은 소극적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아 저 놈이 사춘기만 무사히 넘어가면 편안해 지겠지.” 그러나 우리는 그것을 넘어 적극적인 생각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분명 10대의 시기는 유혹의 시기입니다. 그래서 괜히 슬퍼하기도 하며 애통해하기도 하는 시련과 다툼의 시기입니다. 그러나 10대의 시기에 바른 판단력이 들어가면 그 마음속에 꿈과 비전이 생겨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작정하면서 도약하는 시기입니다. 자기의 삶에 엄청난 큰 바탕을 꾸밀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가 주어지는 시기입니다.

유대인들은 10대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가르쳤습니다.

유대인들은 이런 10대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하나님을 가르쳤습니다. 눈으로 볼 수 없는 하나님이 있다는 사실을 그들에게 끊임없이 묵상하고 생각하게 했습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들에게 논리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지적 자극이 된다고 여겼던 것이 바로 유대인 부모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유대 어머니들은 어려서부터 잠자기 전에 어린 아이들에게 구약성경을 읽어줍니다. 성경말씀을 쉬운 이야기로 고쳐 읽어주면서 아이들에게 상상력과 신뢰를 키워줍니다. 그들이 부모가 된 우리에게 알려주는 명백한 사실이 있습니다.

“침대 머리맡에서 나누는 부모 자식 간의 대화는 깊은 신뢰의 바탕이 되고, 진솔한 대화의 계기가 됩니다.”

10대 자녀들에게 책을 읽힌 위인들이 있습니다.

한국의 지성을 대표하는 사람 중에 한명인 이어령은 자신을 이렇게 소개합니다.
“나는 글자를 알기 전에 먼저 책을 알았습니다. 어머니는 내가 잠들기 전 늘 머리맡에서 책을 읽고 계셨고, 어느 책들은 소리 내어 읽어주시기도 했습니다. 특히 감기에 걸려 신열이 높아지는 시간에도 어머니는 소설책을 읽어주셨습니다. 겨울에는 지붕 위를 지나가는 밤바람 소리를 들으며, 여름에는 장맛비 소리를 들으면서 나는 어머니가 읽어주시는 책을 통해 상상의 세계로 빠져 들었습니다.”
책 읽어주는 어머니, 이야기를 해주는 어머니는 참으로 귀합니다. 사실 이것은 어머니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조선시대 인물들인 퇴계 이황, 서애 류성룡, 다산 정약용은 위대한 인물이면서 자녀 교육에 열성적인 아버지들이었습니다. 아버지들은 자녀 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면서 친히 모범을 보였는데 그 모범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것이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에게 책 읽는 방법, 독서교육을 해주었습니다. 임진왜란 전후에 영의정까지 지냈던 서애 류성룡(1542-1607년)은 ‘징비록(懲毖錄)’을 쓴 인물입니다. 그는 사랑하는 두 아들에게 이렇게 편지를 써서 권면합니다.
“나는 과거공부를 하면서 합격하는 길로 통하는 문을 살핀 일이 없다. 다만 경서를 연구하는 학문은 비록 얻은 것이 없다 하더라도 평생토록 아끼며 귀중하게 여기고 있다. 너희들도 부질없는 과거공부를 잠시 접어두고 논어, 맹자, 대학, 중용을 가져다가 정밀하게 사색하고 익숙하게 읽어서 자기의 것이 되도록 하라. 그러면 안목은 저절로 높아지고 마음도 저절로 넓어질 것이니 기타의 보잘 것 없는 것들이야 힘들이지 않고도 할 수가 있을 것이다. 태산에 오르고 나면 모든 산들이 언덕과 개미 둑처럼 작아 보이는 것을 알 수 있으니 부디 노력하기 바란다.”
즉 시험에 합격하기 위해서만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근본을 공부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을 줄 알아야 다양한 이해력과 창의적인 사고와 판단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독서를 게을리 하는 자녀들에게 아주 엄하게 꾸짖으면서 야단을 칩니다. 그는 멋진 선비요 멋진 아버지입니다. 그리고 당대의 정치가요 사상사로 이렇게 말합니다.
“너희는 모두 맹자를 읽었느냐? 학문은 정밀히 사색하고 자세히 질문하는 것을 중요시한다. 하지만 너희들은 언제나 사색을 깊이하지 않기 때문에 의문이 생기지 않으며, 궁금한 점이 없기 때문에 질문을 하지 못하는 것이란다. 만일 이와 같이 한다면 책을 많이 읽는다 한들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 진정으로 책 읽는 노력을 하기 바란다.”
그는 질문하면서 책을 읽게 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믿음은 질문하는 사람들에게 생기는 것입니다. 질문하지 않는 사람은 믿음도 생기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읽을 때에도 질문하셔도 괜찮습니다. “주님 이것은 왜 이럴까요? 제가 이것을 믿어도 될까요? 이것이 정말 진리 입니까? 제가 여기에 전체 삶을 드려도 되는 것입니까? 하나님의 말씀이 생명입니까? 길입니까? 진리입니까?”

책을 소중히 여기는 교육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합니다.

미국의 교육과학연구소가 “2002년 미국의 지도자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보고서에서 지도자들의 공통적인 특징을 연구했습니다. 그 결과 그들은 초등학교 시절에 좋은 책을 많이 읽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리고 반대로 범죄자들은 초등학교 시절에 거의 책을 읽지 않았다는 통계를 내고 결론적으로 이런 보고를 합니다. “초등학교 시절에 읽은 책이 그 사람의 인생을 결정한다.”
자녀들을 교육할 때 시험 점수 조금 더 잘나오는 것에 연연하지 마십시오. 자녀들에게 더 귀한 책인 하나님의 말씀, 신앙의 선배들의 책, 그리고 소중한 인생의 지혜가 담겨있는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 공부 잘하는 것이고 인생을 더 폭넓고 풍요롭게 사는 비결입니다. 유대인들에게는 이런 속담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잉크가 옷과 책에 묻었다면 책의 잉크부터 먼저 닦아라. 지갑과 책이 땅에 떨어졌다면 책을 먼저 주워라.”
이때는 한꺼번에 여러 권의 책을 찍지 않았기 때문에 책 한권이 너무 귀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기에 책을 얼마나 소중히 여기며 자녀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에 대한 교육철학이 들어 있습니다.
랍비 요하난 벤 자카이라는 사람의 일화가 있습니다. 그는 강력한 로마군대가 예루살렘을 침공해 들어왔을 때 이제는 유다백성들이 존속하지 못하고 멸망당할 것이라는 깊은 염려를 하게 되었습니다. 이때는 A.D.70년경으로 유다전쟁이 있었을 때입니다. 그는 고민하다가 로마의 사령관이며 후대 로마의 황제가 된 베스파시아누스와 담판하게 됩니다. 이 랍비는 유명한 랍비였기 때문에 로마사령관은 그와 대화를 나눕니다. 랍비에게는 예루살렘 성전도 중요했고, 토라와 학자들이 활동하는 도서관과 학교 건물도 중요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로마 사령관 앞에 가서 예루살렘을 공격할 때 예루살렘 성전을 파괴해도 괜찮지만, 토라를 공부하는 학교건물과 도서관은 파괴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합니다. 아마 로마사령관이 예루살렘을 파괴하지 말라고 했으면 거절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시시한 건물인 토라를 공부하는 학교와 도서관 정도는 파괴하지 않겠다고 허락했기 때문에 예루살렘 성이 초토화되는 과정에서도 도서관과 학교가 있던 거리는 피해가 없었습니다. 돌 위에 돌 하나도 남지 않을 정도로 예루살렘이 초토화 되었지만 후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재건할 수 있었던 것은 유다민족 교육의 산실인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있는 도서관과 토라교육의 현장이 보존되었기 때문입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에서 예배도 드리고 재물도 바칩니다. 그러나 이 성전보다 2세 교육을 하는 토라학교를 더 중요하게 여겼던 그는 분명 하나님의 지혜를 지닌 인물이었습니다. 유대인들은 지금도 유대인을 유대인 되게 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을 생각하고 민족의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교회의 신앙교육에 다음 세대의 미래가 달려있습니다.

한국 땅에 다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나게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다시 우리 교회가 새롭게 되어지는 역사는 무엇일까요? 많은 것이 있겠지만, 그것은 우리의 교육, 우리의 다음 세대에게 하나님의 말씀의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그들의 삶이 변화되는 역사를 가르쳐 주는 신앙교육에 있습니다.
신앙교육에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달려 있습니다. 놀랍게도 그리스도인들은 유대인들보다 더 강력한 교육원리를 갖고 있는 사람들입니다. 우리도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르칩니다. 그러나 한걸음 더 나아가서 인격교육을 하는 것이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성경책이 우리의 텍스트이지만 성경책 안에 있는 살아계신 하나님,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만나고 경험하게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신앙교육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그 안에 하나님의 비밀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사도바울의 말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비밀이다.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지혜요, 하나님의 지식이요. 이 세상을 풍요롭게 하는 최고의 스승이다.”

우리 자녀들에게 무엇을 가르치시겠습니까?
교회가 우리의 다음 세대를 어떻게 키워야 되겠습니까?

사도바울은 위대한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면서 예수님 때문에 고난 받을 각오, 몸과 마음을 하나님께 드릴 각오와 결심을 하고 이렇게 말합니다. “참된 스승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깨달으라,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비밀이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이 세상의 모든 지혜와 지식의 보화가 담겨져 있다.”
여기에 나타나 있는 바울의 마음은 어떤 것일까요? “나는 알고 있는데 당신은 모르고 있지 않느냐? 나는 예수를 믿으면서 감사하고 기뻐하는데 나 혼자만 아니라 당신도 알면 얼마나 기쁘겠느냐?”
이것이 사도바울이 그의 인생 전체를 복음을 전하면서 살았던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집에 보물 한 가지씩 갖고 계십니까? 다른 사람에게 가장 귀한 보물을 주라고 하면 절대로 안 줄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보물, 지혜의 보물, 지식의 보물, 생명의 보물, 진리의 보물,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보물, 감사하고 기뻐하게 하는 보물은 놀랍게도 나만 혼자 갖고 즐기려는 보물이 아니기에 바울은 이렇게 말한 것입니다. “나도 기쁘니 당신도 기쁘게 받으십시오. 나도 진리 안에 자유하게 되었으니 당신도 자유하십시오. 나도 죄 용서를 받았으니 당신도 죄 용서를 받으십시오.”
이렇게 말하는 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하나님의 비밀, 세상의 지혜, 지식의 보화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아는 순간 새로운 삶이 시작됩니다.

바울은 우리에게 인생이란 무엇에 의해서, 누구에 의해서 규정되는지 말씀해 줍니다. 세상 사람들의 가치관은 공부 잘하는 것과 외모가 예쁜 것에 의해서 인생이 규정됩니다. 지식을 많이 쌓은 것과 사회적 지위가 높은 것에 따라서 인생이 규정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들은 세상 속에서 이것을 따라 행하라고 끊임없이 교육받아 왔습니다. 실제로 학교에서 공부 잘하고,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좋은 직장에 취직하고, 좋은 사람과 만나 결혼하는 것도 얼마나 소중합니다. 그러나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부모 된 우리들은 이것 위에 중요한 인생을 사는 더 중요한 원리가 있다는 사실을 가르쳐 주어야 합니다. 그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의 인생이 규정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이렇게 말해주십시오. “네가 혹 점수가 나빠도 괜찮다. 네가 혹 떨어졌어도 그것 때문에 낙망하지 말아라. 네가 지금 시험과 직장에 어려움이 있어도 네 인생에는 아직도 가능성이 있고, 하나님에 의해서 네 인생은 변화될 수 있다. 하나님이 반드시 네 인생을 지키시고 이끄실 것이다.”
우리의 인생은 하나님에 의해서 규정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비밀이 우리에게 다가오면 인생이 새롭게 열려집니다. 비록 때로는 환경과 여건이 힘들고 어려워도 우리 인생 전체가 무너져서는 안 되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모습입니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우리에게 비밀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우리 인생에 진리의 비밀, 구원의 비밀, 아름답고 풍요롭게 사는 비밀을 가르쳐주셨습니다. 이 놀라운 비밀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알게 되는 순간 우리 삶에 새로운 축복의 역사를 얻게 될 것입니다. 부모 된 우리가 먼저 예수 그리스도를 최고의 스승으로 생각하며 달려갈 때, 우리의 자녀들도 그렇게 키울 수가 있습니다. 그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의 역사, 믿음의 역사,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생명의 역사가 가정과 교회와 사회 속에 넘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예수님을 우리 주님으로 고백하고, 우리 스승으로 고백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예수님 안에 하나님의 비밀이 있고,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보물이 있는 것을 깨닫고 감사하며 뒤따르게 하옵소서. 우리의 자녀들, 다음 세대들을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으로 키워나가게 하옵소서. 이를 위해서 애쓰는 교역자들과 부장, 부감, 교사 한분, 한분을 지켜주시고, 우리의 다음 세대들을 하나님이 쓰실만한 인물로 세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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