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플러스 '쉐프 PLUS'
2025-07-04
2025.6.29(주일)
친교실
30대 후반~40대 싱글 예배공동체 ‘청년플러스’가
지난 29일 주일 예배 후 순별 요리 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대회는 청년플러스 담당인 추상현, 임준모 목사와
청년부· 대학부 부장단, 권사회 총무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각 순별로 팀을 이뤄
재료 손질부터 조리, 플레이팅까지
정해진 시간 동안 일사분란하게 움직였습니다.
심사위원단은 조리 현장을 다니며 격려와 응원을 더했고,
창의성, 단합성, 전문성, 표현성을 기준으로 메뉴를 심사했습니다.
전문 셰프의 손길을 더해 완성도를 높인 팀도 있었습니다.
모든 순원이 한마음으로 요리에 참여해
순마다 개성이 담긴 메뉴들이 완성되었습니다.
‘한입의 묵상’, ‘천겹의 기도 밀푀유나베’,
‘예수님은 포도나무 우리는 가지’, ‘벌집삼겹기도’ 등
신앙의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 하나씩 완성될 때마다
현장은 감사와 감동으로 가득했습니다.
이날 1등은 ‘언약의 무지개 콥샐러드’ 팀이 차지했습니다.
“다채로운 재료는 각자의 은사와 삶을, 그 조화는 하나님 안에서 하나 된 공동체를 의미합니다”
— 언약의 무지개 콥샐러드 팀
이번 요리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닌,
사랑과 믿음으로 함께 차린 천국의 식탁이자
공동체의 마음이 담긴 따뜻한 예배의 자리였습니다.
맛과 향, 그리고 은혜와 사랑이 넘쳐흘렀던 최고의 만찬.
이날의 식탁은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하나님께 드려진 예배요, 천국의 잔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