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기 교사대학 수료예배
2025.09.03(수)
본당
지난 3일, 삼일기도회가
‘제46기 교사대학 수료예배’로 드려졌습니다.
문호주 목사가 찬양팀과 함께 찬양을 인도했고
성도들과 예비 교사들이 주님을 높였습니다.
교육1부 담당 이순기 목사가 강단에 올라
나라와 민족, 교회, 예배를 위한 기도제목을 나누고
회중이 마음을 모아 하나님께 간구했습니다.
예비 교사 49명은 ‘충만’이란 곡을 특송으로 노래했습니다.
주님으로 충만하길 바란다는 진솔한 고백에
성도들이 격려의 마음을 담아 박수를 쳤습니다.
이순기 목사는 디모데전서 4장 11절로 16절 말씀을 들어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는 제목의 설교를 했습니다.
본문의 ‘말과 행실과 사랑과 믿음과 정절에 있어서
믿는 자에게 본이 되라’는 말씀을 풀어 전했습니다.
바울의 이 요구는 인간적인 면모에 대한 쇄신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부르신 것을 상기시키는 것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믿는 자에게 본이 될만한 자로의 변화는
우리의 노력만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임하실 때 일어난다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믿는 자에게 본이 될만한 자’가
될 수 있기에 주님이 부르셨다고 격려했습니다.
교육1부 부감 석세희 집사의 진행으로
제46기 교사대학 수료식이 이어졌습니다.
먼저 소년1부를 섬기는 김수연 성도가 소감문을 낭독했습니다.
교사대학을 주님이 주신 기회라 생각하며 신청했고,
실습을 하며 섬김의 수고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았다고 고백했습니다.
또 교사로 섬기며 하나님의 부르심의 이유를 찾고
주님이 주시는 은혜를 베풀며 살아가길 소망했습니다.
교회학교 교장 김경진 담임목사가 강단에 올라
대표들에게 교사 자격증과 개근상장을 수여했습니다.
수료자들은 지난 6개월 동안
아홉 번의 강좌와 14주 동안의 실습을 마쳤습니다.
<수료자 대표: 김덕수 교사>
<개근자 대표: 이경아 교사>
담임목사는 교사의 직분이 정말 귀하다고 말하며
이 일을 ‘구원의 감격’ 속에서 감당하길 권면했습니다.
또 새로 시작하는 수료자들로부터 교회학교 부장과 부감,
교역자들을 차례대로 일으켜서 격려의 박수를 보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축하하러 모인 동료교사들과 지인들이
수료자들에게 꽃다발을 전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습니다.
교육을 수료한 교사들의 삶이 주님의 부르심 안에서
영혼을 섬길 때 얻는 기쁨으로 가득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