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직거래 장터
2025-09-16
2025.9.12(금)
본당 앞 주차장
제직회 국내선교부가 도농 직거래 장터를 열었습니다.
총회 직거래 장터 위원회의 요청을 받아서
농어촌 교회와의 상생을 바라며 진행됐습니다.
장터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됐습니다.
가깝게는 경기도 고양시부터 멀리는 경상북도 울릉도까지,
전국 각지의 17개 교회에서 100여 가지 상품들을 판매했습니다.
몸에 좋은 각종 허브차와 각종 유기농 농수산물,
도라지청과 같은 가공품들로 장터가 풍성했습니다.
앙금이 가득한 크고 맛있는 붕어빵과
갓 내린 커피도 장터에 활기를 더했습니다.
총회 직거래 장터 위원회와 도농・사회처에서
이번 행사의 취지와 의의에 대해 나누고
김경진 담임목사가 도시교회와 농촌교회가
함께 어우러질 수 있음이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담임목사는 부스를 돌며 목회자들을 격려하고
상품도 구매했습니다.
각 부스에선 상품에 따라 시식도 할 수 있었습니다.
직거래 장터 취지에 공감한 성도들은 상부상조의 마음으로
좋고 다양한 상품을 구매하며 농어촌 교회를 응원했습니다.
국내선교부 부원들은 부족한 일손을 채우며
장터에 참여한 교회들을 도왔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생긴 이윤은
참가한 교회들의 재정 자립에 도움이 될 예정입니다.
주님의 교회들이 도시와 농촌이란 지역의 경계를 넘어
공존과 상생의 활동을 통해 하나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