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권사 은퇴식
2025-12-28
2025.12.21(주일)
본당


대림절 마지막 주일이었던 지난 21일,
4부 예배 시간에 교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장로와 권사들의 은퇴식이 열렸습니다.





성도들은 만 70세 정년을 맞아 은퇴하는
열 명의 장로와 1백 59 명 권사들이 충성과 헌신을 기리고
새로운 소명을 받게 된 것을 축복했습니다.






김경진 담임목사가
‘마지막 시간에 묻는 두 가지 질문’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습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나온 비유의 말씀을 살피며
주님이 주신 달란트를 써 맡기신 일에 충성했는지,
주님이 내 주변에 두신 ‘지극히 작은 자’에게
내가 어떤 존재가 되었는지 생각하길 권면했습니다.





담임목사 집례로 장로 은퇴 예식이 먼저 거행됐습니다.




은퇴사를 낭독하고 축복 기도를 드린 뒤,
교회의 규례에 따라 은퇴를 선포했습니다.


기념품을 전달 받은 은퇴 장로들은
머리 숙여 성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이어 권사 은퇴식도 진행됐습니다.

담임목사가 은퇴 권사 1백 59 명을 일일이 호명했습니다.



자리에서 일어난 권사에게 담임목사가 축복의 말씀을 전하고,
은퇴 이후의 삶에도 주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간구했습니다.


기도 뒤 은퇴 선포가 이어졌으며,
강재희 권사가 대표로 단상에 올라 기념 선물을 받았습니다.



신실한 청지기로 살아온 은퇴 장로, 권사들의 삶 위에
하나님의 평강이 깃들기를 기도합니다.




또 남은 여정도 주님과 아름답게 동행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