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성탄 발표회
2025.12.24(수) | 본당

거룩한 밤, 아기 예수의 나심을 축하하기 위해
본당에는 설렘 가득한 공기가 내려앉았습니다.
성탄 전야인 24일 저녁, 영아부부터 청소년부에 이르기까지
교회학교의 모든 세대가 한자리에 모여 '2025 성탄 발표회'를 가졌습니다.




이한 전도사와 찬양팀의 힘찬 인도로 문을 연 성탄 발표회는
다음 세대가 고백하는 순전한 믿음의 축제였습니다.










부서별 공연의 시작은
성경 속 인물들의 기도를 테마로 하여 짜임새 있게 진행됐습니다.

가장 먼저 강단에 오른 영아부는 '하룻밤 이틀 밤새보며'에 맞춰
앙증맞은 몸짓을 선보여 성도들의 얼굴에 환한 미소를 번지게 했습니다.
이어 유아부의 '크리스마스 편지', 유치부의 '마리아의 아기 예수',
영어 아동부의 힘찬 찬양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고사리 같은 손을 모으고 서툰 발음으로 찬양하는 아이들의 모습은,
이사야와 마리아의 기도가 오늘날 우리 아이들의 입술을 통해
재현되는 듯한 뭉클함을 자아냈습니다.







유년부의 맑고 청아한 '딩동 종을 울려라' 합창과
초등부의 앙증맞은 율동은 성탄의 기쁨을
생생한 청각적 이미지로 전달했습니다.









소년부는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크리스마스 메들리'로 웅장함을 더했고,










청소년팀은 밴드 사운드에 실린 '천사 찬송하기를' 열창하며
본당을 거룩한 함성으로 가득 채웠습니다.




'우리들의 기도'라는 주제 아래 하나 된 아이들의 눈빛은
밤하늘의 별처럼 빛났습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김경진 담임목사는 아이들이야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내주신 미래이자 소망이라며
수고한 이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박수를 요청했습니다.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이
아이들의 맑은 영혼을 통해 우리 마음에 깊이 스며든 밤이었습니다.







본당을 가득 메운 이 찬양의 열기가
아이들의 자라나는 삶의 터전마다 거룩한 울림으로 번져가
우리 아이들이 세상의 어둠을 밝히는 작은 등불로 자라나기를 소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