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부 연말 긍휼 사역
2025.12.6(토) ~ 12.31(수)
러브더월드, 이든아이빌, 서울역 광장

화려한 조명과 캐럴이 거리를 채우던 12월,
더 깊은 청년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성탄과 연말을 맞이했습니다.

올 한 해 하나님께 받은 넘치는 사랑을
교회 담장 너머의 이웃에게 흘려보내기 위해,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은
‘자비량 긍휼 사역’이 진행됐습니다.

나의 것을 아껴 누군가의 필요를 채우는 이들의 발걸음은,
가장 낮은 곳으로 오신 예수님의 사랑을 닮았었습니다.

대림절 기간이었던 지난 6일,
미혼모와 미혼부 가정을 섬기는 ‘러브더월드’를 방문하며
사랑의 여정이 시작됐습니다.

청년들은 홀로 아이를 키우며 고군분투하는 가정들을 위해
의료 키트 10세트를 정성껏 마련해 전달했습니다.
물품만 건네는 것이 아니라, 그들의 삶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중보의 기도를 함께 심었습니다.

아기 예수가 오신 성탄절 당일에는
보육원 ‘이든아이빌’을 찾아 아이들의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휴일의 안락함 대신 섬김의 기쁨을 택한 청년들은,
아이들과 함께 실내 게임을 즐기고 따뜻한 저녁 식사를 나누며
가족의 정을 선물했습니다.

한 해의 끝자락인 30일 밤,
사역의 마지막은 서울역 광장의 노숙인들과 함께했습니다.


‘거리의 천사들’과 협력하여 31일 새벽까지 이어진 이 밤,
청년들은 차가운 아스팔트 위에서 생활하는 이들에게
정성스레 쓴 편지와 식음료를 건넸습니다.


꽁꽁 언 손을 맞잡고 드린 기도는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도
꺼지지 않는 희망의 등불이 되었습니다.

말로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나아가고자 했던
더 깊은 청년부의 12월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습니다.


우리의 작은 섬김이 씨앗이 되어,
소외된 이웃들의 삶에 하나님의 위로가 꽃피우고,
거룩한 흘려보냄이 새해에도 멈추지 않고
더욱 깊고 넓게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자료제공: 더깊은 청년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