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후쿠오카 비전트립13.03.03일본 후쿠오카 비전트립- 대학부 비전트립 _ 2013.12.17-25 복음의 불모지 일본, 그 중에서도 후쿠오카에 대학부 학생 16명이 비전트립을 다녀왔습니다. 삼삼 오오 모인 우리 학생들, 우체통에 무언가를 넣고있는데요, 바로 전도지입니다. 기독교 인구 0.4%인 이곳에서 한 집 한집마다 일일히 전도지를 돌립니다. 비전트립 중에 부실비가 내렸는데요, 짐을 한아름 가슴에 안은 팀원들이 발걸음을 재촉합니다. 특별히 고쿠라 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핸드벨 공연과 입에서 풍선이 계속 나오는 마술을 관람힌 후에야 아이들은 팀원들과 친근함을 표시했습니다. 대학생 이모 삼촌들이 멋지게 노래를 불러주자 아이들도 어린이집에서 나름 열심히 배웠던 노래를 부르며 답했습니다. 비오는날 고쿠라역에서는 길거리 노방전도를 하며 공연을 펼쳤습니다. 팀원들이 나눠준 전단지에는 '혼다르츠코' 라는 CCM 가수 공연이 고쿠라 교회에서 있음을 알리는 초대의 메시지가 담겼습니다. 전단지를 휙 지나쳐가는 사람들도 있고, 거절 의사를 확실히 밝히는 이들도 있었지만 한 명 한 명에게 복음이 전해질 길이 열리길 간절히 바랬습니다. 페스트푸드로 저녁 식사를 하는 도시민들에게도 스스럼없이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사람들의 주의를 끌기위해 노방찬양을 했는데요, 직접 번역한 일본어로 6곡의 찬양을 준비했습니다. 전단지를 받고, 찬양소리에 잠시 길을 멈춰섰던 한 아주머니는 '누군가 널 위해 기도하네' 찬양에 감동을 받았는지 한참을 서 있다가 감사한 마음을 표했습니다. 전도용 말씀카드에는 요한복음 중 복음의 메시지가 적혔습니다. 시모소네역 주변에서도 역시 같은 노방 공연이 있었습니다. "당신은 사랑받기 위해 대어난 사람입니다." 돌볼 이 없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데이케어센터도 찾아갔습니다. 일본에서 6년째 사역중인 김도형 선교사님도 팀원들과 호흠을 맞춰 기타와 하모니카를 준비했습니다. 재롱잔치는 기본. 분위기가 무르익자 병원 관계자들과 거동하기 조금 수월한 노인분들도 함께 흥을 돋았습니다. 떠나는 시간, 학생들이 한 분 한 분 손을 맞잡고 짧은 일본어로 축복의 메시지를 전하자 어르신들이 눈물을 글썽입니다. 점심을 먹기로 한 한국 식당 앞에서도 어린이들을 교회로 초청하기 위해 기회를 놓치지 않고 공연에 돌입합니다. "그래서 이 교회가 어디라구?" 팀원들은 나가사키에 있는 기독교 순교지를 방문했습니다. 이 곳은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명에 의해 포박된 1천여 기독교인 가운데1597년 2월 5일에 가장 먼저 화형으로 순교한 26명을 기념하는 곳입니다. 천주교 순례지로도 지명도가 높은 26성인 순교지에는 순교 기록도 각 나라 말로 번역돼 있습니다. 원자폭탄 박문관도 관람했는데, 일본의 전쟁역사, 그리고 기독교 역사를 생각하며 이 땅의 죄악이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덮기길 기도했습니다. [자료제공: 대학부]i소망홍보영상팀
-
부른디 비전트립13.02.28아프리카 부른디- 대학부 비전트립 - 2013.2.10-20 참가자: 홍석표 목사 외 17명 대학부가 아프리카 부룬디로 비전트립을 다녀왔습니다. 부룬디는 우간다와 탄자니아 사이, 르완다의 바로 아래 위치한 아주 조그마한 나라입니다. 겟세마네 센터에 도착한 팀원들이 아침 묵상을 시작합니다. 부룬디에는 16명의 대학부원 뿐 아니라 한국에서 중보기도 해 줄 친구들의 명단도 함께 왔습니다. 첫 사역지인 은디바 부송고로 가는 길, 동네 꼬맹이들이 하나 둘씩 따라 왔습니다. 은디바 부송고등학교로 발걸음을 옮긴 팀원들이 초등학생을 위한 영어 교육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아궁이에 불을 지펴 부룬디 사람들이 잘 먹는 음식도 먹어봤습니다. 부룬디에는 나무집이 많고, 옥수수도 주 식량이 됩니다. 인구는 800만명 정도 되지만 아이들이 많아 집집마다 옷을 물려입는 것은 예사로운 풍경입니다. 오후에는 겟세마네 센터에서 초급과 중급반으로 나눠 영어 교육을 실시했습니다. 팀원들 중에 영어를 잘하는 학생이 유독 많아서 수업을 원활히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겟세마네 센터와 학생들, 교사들을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이번 과정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나가는 증서도 함께 만들었습니다. 수료증과 부상을 받은 학생들과 한 명 한 명, 기쁨을 나누며 현지 선교사님과 홍석표 목사님이 기념사진을 찍었습니다. 오늘은 겟세마네 센터에서 성가 대회가 있는 날입니다. 19개 교회가 모여서 하나님을 높이는 축제 준비로 팀원들이 분주합니다. 각 교회에서 그간 열심히 준비한 곡들을 선보였습니다. 팀원들도 참가자들을 위해 깜짝 공연도 준비했습니다. 이제 다 같이 흥겨운 시간입니다. 회중석에 있던 학생들 모두가 주인공이 됐습니다. 늦은 밤, 대학부와 부른디 선교사님과의 우정을 달달한 초콜렛에 담아 나눠봤습니다. Rweze 교회도 방문했습니다. 교인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만찬을 준비했습니다. 팀원들은 교회를 가득 메운 어린이들과 예배하고 주일학교 일일 교사가 됐습니다. 교회 앞마당에는 즐거운 게임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부룬디에선 어린아이가 더 어린 동생을 돌봅니다. 그래도 밝고 씩씩한 모습이 참 좋네요. 9박 10일간의 긴 일정을 마치고 비행기 대기 시간에 모두 잠든 우리 팀원들, 아마 꿈속에서도 부룬디 아이들을 만났을 것 같습니다. [자료제공: 대학부]i소망홍보영상팀
-
복음의 시작이라13.02.27복음의 시작이라- 초등부 봄맞이 성경학교 - 2013.2.23 임시예배실 "복음의 시작이라" 소망뉴스(2) 보러가기 제2임시예배실이 아이들의 우렁찬 목소리로 들썩들썩합니다. 초등학교 3,4학년 아이들과 전학년부가 모여 봄맞이 성경학교에 참가했습니다. 주제는 'My Lovely Bible" 사복음서 중 가장 먼저 쓰여진 마가복음을 통독하면서 예수님이 하신일을 배우는 것이 목표입니다. 전도사님의 설명을 잠시 듣고 이제 본격적인 통독에 들어갑니다. 말씀, 찬양, 기도 조로 돌아가면서 말씀을 읽는데, 각 조가 우렁차게 한 목소리로 읽는 것도 모두 점수에 포함됐습니다. 고사리 손으로 성경의 각 절을 짚어가며 읽어봅니다. 통독 중 아이들이 지칠 즈음엔 돌발퀴즈와 가위바위보 게임으로 분위기를 띄웠습니다. 초등부 오빠가 유년부 동생을 데리고 와서 함께 성경을 읽고 게임에 참여하기도 했습니다. 오전 말씀으로 배운것을 아이들이 더 잘 기억하도록 오후에는 마가복음 안에서 코너학습을 했습니다. 이 곳은 예수님의 치유 사역을 기억해 내는 곳입니다. 아이들은 읽은 말씀들을 떠올리며 암호문과 암호문 열쇠를 토대로 열심히 답을 찾았습니다. 성경을 펴 놓고 선생님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래도 제법 진지합니다. 또 다른 임시 예배실에서는 '예수님의 가르침'을 깨닫는 게임이 한창입니다. 아이들은 말씀의 씨를 심고 예수님이 내게 하신 말씀을 기억하면서 말씀을 내 것으로 만듭니다. 한편, 제1교육관 제하1층에서는 "예수님의 긍휼" 코너가 진행됐습니다. 이 곳에서 아이들은 먼저 '긍휼'이란 단어의 뜻을 배웠는데요, 예수님의 마음을 닮아, 60여년 전에 우리나라의 배고픈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었던 단체 '컴페션'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우리도 10년전부터는 돕는 나라가 되었다는 영상을 시청했습니다. 이제 잘 사는 나라가 된 우리도 더 어려운 곳에 있는 친구들을 위해서 힘을 주는 편지를 써서 보내기로 했습니다. 본 적도 없는 친구에게 무슨말을 써야할지 고민하던 아이들도 하트모양 편지지에 이내 연필을 잡았습니다. '저도 예수님과 악수할래요~' 극단 '양떼'의 복음서 공연도 있었습니다. "누가 예수의 제자인가?" "저요, 저요~!!" 예수님을 붙잡은 군사에게 아이들이 당차게 손을 번쩍 들었습니다. 뜨겁게 찬양하고 말씀에 열심히 귀 기울였던 하루, 아이들의 마음에 예수님의 일들이 깊이 새겨졌길 바랍니다. "복음의 시작이라"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
소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13.02.26소망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소망장학부 - 2013.2.16,23 선교관 지하2층 제2예배실 "2013 장학증서 수여식" 소망뉴스(1) 보러가기 2013년도 소망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16일에는 대학, 대학원 이상 일반학부와 신학부 23일에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거행됐습니다. 소망장학부 담당 박원빈 목사님이 장학생들을 반가이 맞이했습니다. 일반학부와 신학부 부문에는 장학위원 변영준 장로가 고등학생 부문에는 오금히 장로가 격려사를 했습니다. 특히 오 장로는 고등학교 장학생 격려사에서 정직하고, 약속을 잘 지키며, 용기있는 사람이 되라.'고 권면했습니다. "여러분은 이제 더이상 혼자가 아닙니다.!" 오 장로는 뒤에서 힘써 기도하는 소망 장학부가 있음을 기억하라며 장학생들에게 힘을 돋우어 주었습니다. 대학이상 장학생을 위한 특별연주는 남승현 선생이, 고교 장학생을 위해서는 역시 고등학교 중창단인 엘레네 합창단이 준비했습니다. 2013년 소망 장학생 선발에서 일반학부 31명, 일반석사 6명과 박사2명 신학학부 14명과 박사 6명이 장학금을 수여했습니다. 이 외에도 해외신학박사 과정에 있는 6명에게는 '김수길 장로 장학금'이 수여돼 가족이 대신 장학증서를 받았습니다. 고교장학생은 학교장 추천으로 이뤄지는데, 서울과 경기 일대 100개 고등학교에서 100명의 학생이 뽑혔습니다. 장학증서를 주면서 목사님의 입가에 빙그레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한 명, 한 명 장학증서를 줄 때마다 아이들의 밝은 미래가 그려집니다. 늠름한 이 친구들은 성적도 우수하지만 바른 인성을 가졌다고 학교 선생님들에게 추천을 받았습니다. 소망 장학부는 장학금만 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인재로 잘 성장하도록 함께 기도하며 돌보게 됩니다. 장학증서 수여식이 끝나고 장학생을 향해 축복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대한민국의 미래는 우리가 맡는다. 소망 장학생 파이팅!! "2013 장학증서 수여식"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
하나님의 캐스팅13.02.21하나님의 캐스팅 -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 - 2013.2.18-19 선교관 2층 제1예배실 하나님의 캐스팅" 소망뉴스(2) 보러가기 1.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말씀 들으러 가기 2. "하나님이 쓰시는사람" 말씀 들으러 가기 중고등부 연합 수련회 <하나님의 캐스팅> 이 지난 18-19일 선교관 제1예배실에서 열렸습니다. 하나님께 캐스팅 된 우리 학생들은 레드 카펫이 깔린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해봅니다. 뜨거웠던 찬양시간. 수련회에는 드림부도 함께 참여했습니다. 주님을 만나는데 목말랐던 아이들은 찬양을 통해 주님 한 분만을 섬길 것을 다짐했습니다. CCM에도 힙합가수가 있네요. 어린 세대가 좋아하는 문화 속에도 하나님의 나라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HOLY CREW 는 찬양 Jesus와 Hand up 두 곡을 부르며 아직 분위기를 타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공연으로 초대했습니다. CCM 가수 Rose M 은 찬송가 268장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을 힘차게 불렀고, 또, <거위의 꿈>을 부르며 꿈을 향해 도전하는 청소년들을 지지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팀은 "DAILY" 평소 즐겨듣던 장르가 아니었던 아이들도 분위기를 맞추며 호응했습니다. 둘째날에는 중고등부 아이들의 무대로 꾸며졌는데요, 이번 청소년 단기선교팀 미션페인팅과 워십의 찬조 공연으로 막을 여닫았습니다. 이석우 허정호 학생이 준비한 무대는 힙합이었는데, 자작곡을 선보여 재능을 보여줬습니다.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내는데도 일등입니다. 아이들과의 신나는 시간을 위해 진행은 선생님들이 맡았습니다. 무대에서 약간 얼어있는 친구들을 손모아 응원하기도 했습니다. 자작한 랩을 무대에 올린 학생들은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는데요, 친구들의 힘찬 호응으로 더 용기를 얻었는지 무대 밖으로까지 뛰어나왔습니다. 말씀은 높은 뜻 정의교회 오대식 목사가 전했습니다. 오대식 목사는 <하나님의 캐스팅>이란 주제 아래 18일에는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그리고 19일에는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 대해 설교했습니다. "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은 하나님께 향하고 기도하며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 "그러면, 하나님께서 쓰시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저녁 기도회 시간. 아이들을 향한 치유와 회복이 역사하는 현장입니다. 회개와 부르짖는 목소리로 선교관이 가득 메워졌습니다. 첫 날 저녁, 야광봉으로 흥을 낸 아이들은 둘재 날 저녁에는 꽃가루를 맞으며 서로 하나님 나라에 캐스팅 된 것을 축하했습니다. <하나님의 캐스팅> 에서 중고등부 친구들을 위해재능과 웃음을 아끼지 않았던 이들에겐 고마운 마음도 전달됐습니다. 1.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말씀 들으러 가기 2. "하나님이 쓰시는사람" 말씀 들으러 가기 하나님의 캐스팅"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
소년부_ Only You13.02.17Only You소년부 봄맞이 성경학교 2013.2.16 임시예배실 지난 16일, 임시 예배실에서는 초등학교 5-6학년 공동체 소년1부와 2부의 봄맞이 성경학교가 열렸습니다. 이번 성경학교의 주제는 " Only You" 어린이들에게 한 사람을 택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이루어 가시는 하나님의 역사를 가르치는 것이 목표입니다. 성경학교의 모든 프로그램은 사사기 본문를 가지고 진행했는데, 성경 속 사건 속에서 아이들이 보다 흥미로운 이해를 돕기 위해, 퀴즈와 게임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형식을 적용했습니다. 전체 아이들을 12명의 사사 이름을 딴 조로 나눴고, 사사기의 통독을 시작했습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사사기에 대한 배경설명과 통독 진행은 교역자가, 프로그램 진행은 담당교사가 나누어서 맡았습니다. 선생님, 그리고 친구들과 진지하게 성경을 읽으며 사사들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사사기 1장과 2장을 읽고 "하나님의 시험" 에 참여한 아이들은 조별로 똘똘 뭉쳐 난관을 헤쳐 나갔습니다. 어려운 질문에도 척척 손을 드는 우리 소년부, 정말 영특하죠? 하나님은 부족한 사람도 쓰신다는 교훈을 사사기 3장 -5장에서 받고 왼손 사사였던 에훗이 된 아이들은 "왼팔 팔씨름 대회" 에 참가했습니다. 친구들의 응원, 꼭 해내겠다는 의지로 젖 먹던 힘까지 다해 경기에 임했습니다. 사사조의 점수가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습니다 . 사사시 10-12장에서 돌라, 야일, 입다, 입산, 엘론, 압돈의 내용을 읽은 아이들. "정신차리셈!" 코너에서 상대팀에꼬리를 잡히지 않기 위해 정신을 바빡 차렸습니다. 13-15 장 사사 삼손의 내용을 읽은 후, “선택된 사람” 코너에서는 아이들이 자신의 반 대표로 사사 분장을 하고 달리기에 참가했습니다. "앗! 사사들의 머리가 벗겨졌네요. " 머리를 휘날리며 달려봅니다. ^^ 사사들의 이야기를 통해 성경을 쉽게 접하게 된 아이들이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기대를 붙잡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기대합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하나님의 선하신 일을 바라보자13.02.14하나님의 선하신 일을 바라보자-세계선교부 라오스 남부지역 비전트립 - 일정: 2013.2.7-14 인도: 선우 천 목사 외 26명 세계선교부 라오스 비전트립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아노라" 는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시작됐습니다. 비행기와 버스를 갈아타고 근 12시간만에 현지에 도착한 팀원들이 사역을 위해 곧장 짐을 챙겼습니다. 라오스는 기본적으로는 공산국가고요, 불교가 66%, 토속신앙이 33% 정도 됩니다. 기독교는 핍박이 많이 받는데요, 천주교를 포함해 약 1.3%정도라네요. 처음 찾아간 마을에서 팀원들은 사원의 공간을 빌려 마을 사람들을 맞았습니다. 으아~~ 꼬맹이들이 300명이나 모였습니다. 라오스 이동식 상점입니다. 어깨에 매는 바구니 안에는 쌀국수가 들어 있었습니다. 북부와는 달리 남부는 시장이나 건물이 꽤 잘 정돈왰고 번듯한 모습을 갖추고 있습니다. 교육팀이 줄다리기와 꽃모양 바람개비를 준비했습니다. 왕관을 쓴 아이들 모두가 왕자, 공주가 됐습니다. 팀원들이 차 안에서 열심이 불었던 풍선은 이제 팀별 게임도구로 변신했습니다. 이 닦는 것이 대부분 생소한 라오인들은 치아에 문제가 많다고 합니다. 묵상에서 힘을 받은 팀원들은 아침마다 서둘러 마을을 찾았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가 방문한다는 말에 전교생이 환영행렬에 참여했습니다. 이 마을은 소망교회가 후원하는 곳입니다. 외지인이 방문한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들이 하나 둘씨 모였습니다. 12년 전 처음 사역이 시작됐는데, 그 동안 2가정만이 기독교인이 됐다가,올 해 갑자기 11가정이 기독교인이 되는 놀라운역사가 일어나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 곳에서 먹는 음식입니다. 아주머니들은 늘상 대나무 껍질로 바구니를 만듭니다. 의료팀은 1천 여명 주민들에게 일반진료와 치과 그리고 정형외과 진료를 했습니다. 마을 대표을 위해서는 작은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잼나는 마술공연, 이웃집 친구의 귓 속에서 휴지가 한없이 나옵니다. "저희 학교를 찾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교장 선생님이 감사를 표했습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도 만나 우애를 돈독히 했습니다. 이곳은 선교사님이 운영하는 비전힐 센터 내의 유치원과 중,고등학교입니다. 방과 후 교실도 열리는데, 피아노와 컴퓨터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최근에 남, 여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와 예배당을 지었는데요, 팀원들이 방문해 이 곳을 위해 손 모아 기도했습니다. 라오스에 싹튼 복음의 씨앗이 굳건히 뿌리 내기릴 기도합니다. [자료제공: 세계선교부 라오스 남부 비전트립팀]i소망홍보영상팀
-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13.02.12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2013.2.7-12 세계선교부 라오스 북부 지역 비전트립 참가인원 : 김태수 목사 외 24명 라오스북부지역 비전트립" 소망뉴스(1) 보러가기 이 곳은 전교생 83뿐인 라오스의 한 초등학교입니다. 비전트립을 떠난 팀원 모두가 어린 학생들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으며 학교로 들어섰습니다. 이 초등학교 교장 선생님은 팀원들과의 시간이 아이들이 마음에 행복한 하루로 새겨지길 바란다며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플룻과 중창, 댄스와 합창 등의 공연이 끝나자마자 무료진료와 교육 프로그램이 시작됐습니다. 비전트립팀원들의 의료 사역에는 보건복지부 직원과 교장선생님도 함께했습니다. 어린이들의 마음을 쏙 빠져들게 한 것은 나만의 팔찌와 뻇지 만들기였습니다. 열심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달콤한 사탕도 준비됐습니다. 사역을 인솔했던 김태수 목사님과 박현민 팀장님입니다. 아이들과의 신나는 하루가 끝나자 교장선생님이 바나나 다발을 선물했고, 팀은 아이들 교육에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를 준비해 답례했습니다. 보통 1-2시간을 걸어서 학교에 등, 하교하는 아이들이 서둘러 집으로 돌아갑니다. 초등학교를 마치고 중학교 진학률은 2/3밖에 되지 않는 라오스. 학업을 중단한 아이들은 생계를 위해 나서거나, 일찌감치 결혼을 하기도 합니다. 산골에 비해 도시는 조금 더 활기가 있습니다. 재래시장은 우리 나라의 5일장터와 비슷한 느낌이네요. 이 곳은 또 다른 초등학교입니다. 공산국이라 자세한 지명을 쓸 수 없는 소수종족이 모여 사는 곳입니다. 의료팀이 온다는 소식에 온 동네 사람이 일찌감치 다 모였습니다. 학교의 공식적인 행사는 교장선생님과 이장들이 모여서 처리한답니다. 구름떼처럼 모여서 아이들이 뭘하는 걸까요? 아이들을 즐겁게 하기 위해서라면 언제든지 망가질 준비가 돼 있는 팀원들, 이번에는 현지 선생님도 합세해 얼굴을 도화지 삼아 아이들을 웃게 했습니다. 나만의 거울 만들기가 시작됐습니다. 팀이 하고자 하는 프로그램들은 현지 선생님들이 중간에서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고 잘 마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접수와 안내, 약국도 쉴 틈 없이 바쁜 시간을 보냈습니다. 차트와 옷에 접수 번호를 붙이고도 혹시나 하는 마음에 손을 잡고 일일이 번호를 적었습니다. 현지 의사선생님도 봉사에 힘을 더했습니다. 학교 바로 앞에 보건소가 있는데도 가난한 마을 사람들은 그 문턱을 넘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약을 받아 든 주민들의 얼굴에 미소가 피어납니다. 팀원들의 체력 보강을 위해 봉사팀도 바빴습니다. 팀원들은점심으로 나온 떡국 한 그릇을 먹으면서 그제서야 구정 당일이라는 것을 알았다네요. ^^ 진료를 기다리는 주민에게 '사바이디~'(안녕하세요) 라며 반가운 인사도 잊지 않습니다. 볼에 염증이 심해 고름을 짜 낸 아이와 여자도 있었는데요, 그냥 두면 기도를 막혀 죽을 수도 있는 심각한 상황이었다네요. 일로 늘 바쁜 부모님을 대신해 동생을 돌보는 것은 이 지역에서 너무나 당연한 풍경입니다. 학교 앞에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팔거나 옷감에 자수를 놓아서 생계를 유지하는 노상판매상이 있습니다. 물론 번듯한 가게도 있습니다. 뒤에 보이는 것이 학교입니다. 진료가 모두 끝났는데 막무가내로 진료를 요구하는 주민이 있었는데요, 진찰을 마치고 약을 받아들자 목사님의 손을 덥석 잡으며 한없이 고마와했습니다. 팀을 열심히 도와줬던 현지 선생님과 아이들과 아쉬운 작별을 했습니다. 그리고 3일동안 함께 했던 현지 의사 선생님께는 고마움을 표했습니다. 마지막 밤, 비전트립팀은 현지에 있는 소망학교를 찾았습니다. 아침, 저녁으로 요한일서 말씀을 묵상하며 사랑에 대해 알아갔던 팀원들은 그간의 일정 속에서 느낀 점을 나눴습니다. 팀원들에게 쌀국수는 인기였습니다. 어른들과의 비전트립을 열정과 겸손함으로 하나되어 나갔던 청년들은 어디서나 활기찼습니다. 라오스에서의 5박 6일 비전트립은 사랑의 사귐 속에서 매 순간 찬란하게 빛났습니다. 라오스북부지역 비전트립"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
예수님이 우리를 가르쳐 주세요13.02.05예수님이 우리를 가르쳐 주세요- 소망부 겨울 수련회 - 2013.1.26 소망교회 소망부 겨울수련회" 소망뉴스(1) 보러가기 소망부는 지난 달 26, 27일 양일간 "예수님이 우리를 가르쳐 주세요"라는 주제로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정신지체와 발달 장애를 겪고 있는 성도 90여명과 교사 100여명이 모여 신나는 레크리에이션으로 심신을 단련시키고 공동체성을 높였습니다. 참가한 학생들은 홀로, 또는 교사의 도움을 받았는데요, 세발자전거를 쌩쌩달리며 친구들의 뜨거운 격려의 함성을 받기도 했습니다. 훌라우프 오래 돌리기, 안마와 응원 멋지게 하기, 막춤추기까지 조별로 똘똘 뭉쳐 흥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너학습도 다채로왔습니다. <지혜>가 주제인만큼, 생활 속 지혜, 교리 속 지혜, 그리고 성경 속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학습장을 운영했습니다. 자~ 누가 시간 내에 가장 높이 쌓을 수 있는지 볼까요? 하나님이 주신 선물은 다 눈에 보이는 걸까요? 소망부원들은 상자 안에서 뽑은 내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을 확인하며 다시 한 번 감사한 일들을 돌아봤습니다. 성경 구절이 완성되도록 조각을 이어붙이는 코너학습도 얼마나 척척인지, 모두들 100점입니다. 세상에선 더할 나위없이 약한 존재지만, 지혜의 근본이신 예수님이 친히 가르쳐 주셔서 소망부가 더욱 지혜로와 질 것이라는 믿음의 고백을 주제로 표현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수련회 개회 예배에선 "지혜를 얻으려면" 저녁 집회에선 "최고의 지혜, 예수 그리스도" 폐회예배에선 "지혜를 계속 얻으려면"을 주제로 세 번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수련회 마지막 시간은 가스펠 매직 공연이 열렸습니다. 특별히 마술사와 함께하는 공연이어서 학생들의 호응이 컸습니다. 학생이 뽑은 카드를 척척 맞추자 여기 저기서 환호성이 터졌습니다. 2013년도에 더욱 예수님의 지혜로 빛나는 소망부를 기대합니다. 소망부 겨울수련회"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
중고등부 베트남 비전트립13.01.29중고등부 베트남 비전트립2013.1.290-26베트남 호치민 "중고등부 필리핀 비전트립" 갤러리 보러가기 베트남 필리핀 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 중고등부 베트남 비전트립팀원 33명은 지난 20일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해 먼저 베트남 남부 신학교의 목회자들의 워크샾 장소를 찾았는데요, 이 신학교는 전쟁에 폐쇄됐다가 최근 다시 세워졌다고 합니다. 베트남이 어떤 곳인지 알기위해 구찌 터널을 찾아 베트남의 역사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본격적인 사역에 돌입했습니다. 베트남 신학교 교회가 지어지는 공사 현장입니다. 작년에는 교회 건축사역을 도왔었는데, 올 해는 사역 규모가 커졌녀요... ^^ 2인 1조로, 때로는 4인 1조로 움직이며 구슬땀을 흘린 우리는, 정말 성실하게 건축일을 도왔습니다. 휴식하며 한 컷~ 신학교 바닥에 시멘트가 부어지는 것을 보면서 오늘의 이 노동이 얼마나 값졌는지를 다시 한 번 느껴봅니다. 저녁에는 동네 꼬맹이들을 초대해 공연을 열었습니다. 동생들에게 더 좋은 공연을 보여주기 위해 열심히 호흡을 맞춰봅니다. 날이 밝기가 무섭게 시작한 우리의 또 다른 사역. 바로 아이들 '꾸며주기'입니다. 준비해 간 판박이와 풍선으로 온 동네 아이들을 알록 달록하게, 깜찍하게 꾸며줬답니다. 낀떼25교회 어린이들과 친해지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고 섬기는 것을 배워갔습니다. 히유림 교회, 호치민 중앙교회와 떤탄동 교회에서 우리는 같은 공연을 했는데, 그러다보니 점점 공연을 잘 하고 있습니다. 9명이 각각 캠버스 위에 각각의 그림을 그려 하나로 완성시키는 MIssion Painting 공연입니다. 현지 목회자들이 이 곳을 다시찾은 우리 중 고등부를 환대했고, 6개 교회 소속 아이들이 율동과 노래로 그 뜻을 전했습니다. 말은 안 통하지만 환송 때에도 마음을 담아 따뜻함이 전달되길 바라며 한 사람 씩 손을 잡아 봅니다. 현지인들이 떠난 자리에서 우리는 그들을 위해 조용히 기도합니다. 하지만 아무리 심각한 곳에서도 우리는 개구쟁이 본성을 잃지 않습니다. 호치민 중앙 교회 수요 예배에 참석한 우리는 성도들에게 음식을 접대했습니다. 아침에는 친구들과 함께 푸른 잔디밭에서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배를 타고, 한국에서는 꿈도 못 꿀 구렁이 목걸이도 걸어봤습니다. 호치민 시내 떤탄동 교회 내에 있는 '소망의 집'은 작년 중고등부 비전트립팀이 공사를 했던 곳입니다. 어려운 소수민족들이 호치민 시내에서 경제활동을 할 동안 머무는 숙소인데 우리는 이 곳을 거쳐가는 사람들과 이 집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아무리 어린 꼬마들이라도 좋아하는 것을 물어봐야 겠죠? "이 판박이 무늬 맘에 들어?" 여기서도 한바탕의 공연이 끝난 후 아쉬운 작별입니다. 이제 우리에겐 주님만이 남았습니다. 마지막날 저녁에 우린 하나님을 구했습니다. 어떻게 부르는지 몰랐지만 그저 하나님 내게 와 달라고 간절히 빌었습니다. 소치쳐보기도 하고, 친구를 위해 기도해 주기도 하며 우리 마음은 점점 더 뜨거워졌습니다. 그렇게 한참의 시간이 흐른 뒤에 우리는 모두 마음에 주님을 모시고, 주님 안에서 온전히 하나가 됐습니다. 우리는, 중고등부 베트남 비전트립팀입니다. [자료제공: 베트남 비전트립팀] "중고등부 필리핀 비전트립" 갤러리 보러가기 베트남 필리핀 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
중고등부 필리핀비전트립13.01.29중고등부 필리핀 비전트립2013.1.20-26 필리핀 니빠 및 민도로 지역 "중고등부 베트남 비전트립" 갤러리 보러가기 베트남 필리핀 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 지난 20일 소망교회를 출발한 우리 중고등부 학생 19명과 교사 및 교역자 9명은 필리핀 나빠지역 HOLY LIGHT MISSION CHURCH에 도착했습니다. 첫 사역은 교회 수리였는데요, 기분이 좋아지는 파란색 페인트를 이용해 말끔히 새단장을 하는 것입니다. 교회 구석 구석까지 꼼꼼한 것이 어른들의 솜씨 못지 않았는데요, 교회에 우리의 손이 닿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돕니다. 게다가 뭉실뭉실한 예쁜 구름까지.... 아~ 정말 센스 대단하죠? 이 악동은 누구신가요? 교회를 단장한 것은 꼬마 손님들을 초대하기 위한 준비과정이었습니다. 마을에서 우르르~ 몰려나온 꼬맹이들에게 둘러쌓여서는 금새 떠들썩하고 신나는 놀이가 시작됐습니다. 한 쪽에선 공을 차고, 얼굴엔 일회용 문신을 새기고, 풍선모자까지 쓴 동네 아이들과 주민의 까르르 웃는 소리가 교회에 가득찹니다. 아직은 쑥쓰러운 듯 멀거니 단체 줄넘기를 바라보던 이 아이들도 이내 즐거운 놀이에 뛰어들었습니다. 동네 아이들과 맘껏 뛰어 논 후, 우리 학생들은 공연을 선보였습니다. 한국의 전통 악기의 신명나는 소리를 들려줬고, 설명도 해 주었습니다. 공연이 계속되는 동안 하늘에는 무지개가 떳습니다. ^^ 한참을 뛰고 허기진 꼬마 손님들을 위해서는 닭죽을 만들었습니다. "얘들아, 나 한국친구 생겼어!!!" 다음날에는 우리와 한데 어우러져 저녁을 마친 민도르 지역 친구들이 교회 안에서 찬양집회를 가졌습니다. 필리핀에 간 3명의 교역자님들이 아이들마다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해 주었습니다. 우린 지금 산족을 찾아가는 길입니다. 아슬아슬한 나무 다리를 건너고 보니 우릴 반기는 마을 사람들이 다 모여 있엇습니다. 산족 마을, 자그마한 교회에 들어간 주민들은 우리가 준비한 공연을 보며 구경거리에 즐거워했습니다. 산족 아이들을 위해 빵과 과자 꾸러미를 나누었는데요, 한국에서 준비해 간 옷가지도 정말 요긴한 선물이 됐습니다. 여기가 산족마을 학교랍니다. 산족 마을에서 벌레에 엄청 뜯기긴 했지만, 아이들과 함께해서 행복했습니다. 마을 사람들과의 한바탕 놀이가, 그 표정이 마음에 새겨졌고, 이제 닭죽을 보면 필리핀 친구들이 생각날겁니다. 필리핀에서 만난 친구들을 위해 기도했던 이 장소를 우리의 손때 묻은 이 장소를 늘 기억할겁니다. 우리, 필리핀 비전트립팀원들의 모습입니다. [자료제공: 필리핀 비전트립팀] "중고등부 베트남 비전트립" 갤러리 보러가기 베트남 필리핀 비전트립"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
소망장학부 논술 면접13.01.27소망 장학생 논술 면접 전형- 소망장학부 - 2013.1.26 제2교육관 소망장학부 임원들이 제2교육관 제2예배실 앞에서 기도로 일정을 준비합니다. 소망장학생 1차 서류 전형을 장학생들을 맞을 준비를 마친 봉사자들이 명찰을 찾아줬습니다. 곧 장학생 선발 1차 합격을 한 학생들로 가득찬 예배실에서 소망장학부 담당 박원빈 목사님의 인사와 기도가 있었습니다. 짧은 안내를 들은 학생들은 이제 논술 장소로 이동합니다. 이 곳은 일반학부 시험장 60여명의 학생들이 논술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곧 논술지가 교부되고 차분히 자신의 생각을 적어내려갑니다. 학사 과정에 응시한 이들은 일반 대학과 신학대학 1학년에서 3학년에 재학 중인 학도들입니다. 소망장학부는 이 과정을 통해 선발된 학생들에게 한 학기당 삼백만원씩을 지원하게 됩니다. 한편, 제2교육관 3층에서는 석, 박사과정에 응시한 50여 학생들의 논술고사가 9시 30분부터 약 50분 동안 치러졌습니다. 이미 학교와 교회 추천서, 자기 소개서, 학업 계획서, 재학증명서와 전 학년 성적 증명서 등 많은 서류를 준비하고도 장학생 되는 길이 참 어렵네요. 하지만, 소망 장학생은 그저 고학생을 돕는 제도가 아니랍니다. 말 그대로 세상에 소망을 주는, 기독교적 영성과 리더십을 구비한 인재를 선발해 미래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는 과정이죠. 때문에, 이들이 쓰고 있는 논술 문제 역시 평소에 접했던 것들은 어떤 시각으로 바라보고 있는지를 알아보는 통로가 됩니다. "마무리 해주세요" 감독관의 음성과 함께 논술장에는 더욱 빨라진 펜소리만이 들립니다. 소망 장학생이 되더라도 그 이후에 성적이 형편없으면 장학금을 받지 못하게 됩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소망장학부 임원들이 채점할 논술지를 챙기는 동안 밖에서는 벌써 면접이 시작됐습니다. 한번에 3명씩 면접에 들어가는 응시생들이 대기의자에 앉아 초조하게 순번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점심시간을 넘겨 면접을 보게 되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부에서 샌드위치와 귤을 준비했습니다. "다들 논술보느라 애쓰셨습니다. 너무 긴장하지 마시고 평안한 맘으로 면접에 들어가세요." 소망장학부 부장님이 한껏 긴장한 이들을 위로했습니다. 조용히 기도하는 이들이 눈에 많이 띄었습니다. 모두 다 뛰어난 학생들인데 이들 중에서 누굴 제할 수 있을지 심사하시는 분들 고민이 깊어갑니다. 일반학부 교실에선 역시 신세대답게 모두 휴대폰으로 긴 긴 기다림의 시간을 달래봅니다. 여기서도 면접 전 대기자들의 긴장을 풀어주려는 듯 감독관이 가벼운 대화를 청하고 있습니다. 소망장학부는 공정성을 위해 매 해 일반학부와 신학부의 면접관을 교체하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 시간과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응시생들에게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십자가의 사람들13.01.20십자가의 사람들- 대학부 수련회 - 2013.1.15-18 소망교회 "대학부 겨울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 대학부원들이 우렁찬 서약과 함께 겨울 수련회를 시작했습니다. 수련회 주제는 <십자가의 사람들>. 대학부는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 는 고린도전서 1장 18절 말씀을 붙었습니다. 서울대 외교학과 윤영관 교수님이 자신의 삶에 대한 간증과 함께 대학 생도로서 생각해봐야 할 문제들에 대해 충고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 강의가 끝나자마자 봇물터지듯 질문이 쏟아져 나놨는데요, 우리 학생들이 신앙을 삶에 적용시키기 위해 얼마나 치열하게 고민하고 있는지를 보여줬습니다. 우리 교회 주변엔 어떤 것들이 가장 많을까요? 소망교회를 둘러싼 환경을 살펴보고 기도할 제목들을 나누는 프로그램도 있었습니다. 화려하고 외적인 것이 많은 반면, 꼭 손길이 미쳐야 할 곳은 후미진 곳에 위치한 것을 보면서 중심을 올곧게 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대학부가 되어야 겠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3개 지역으로 흩어져, 생필품 선물 꾸러미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거나, 헌혈에 동참한 학번도 있었고요, 청량리 노숙자들에게 뜨끈한 차를 대접하기도 했답니다. 신자가 천국으로 들어가기까지 수많은 유혹과 고난이 닥치는데요, 믿음과 동역자가 있을 때, 헤쳐갈 수 있음을 <천로역정> 프로그램을 통해 배워봤습니다. 최윤배 교수님의 <십자가의 영성>은 스펙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뿌리깊이 깨닫게 해 주었습니다. 부원들은 자신의 소품에 친구들의 기도제목을 붙이기도 하고 비밀수호 천사가 되어 제비뽑은 친구를 위해 수련회 기간동안 기도했습니다. 교역자들에게 보내는 Hot Line 우체통도 인기였습니다. "성경으로 돌아가자!!" 그저 늘 듣기만 하는 말씀이 아닌 내가 스스로 읽고, 생각하고, 찾아보는 <성경의 이해>시간. 깊이 알고보니 하나님이 우릴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그 마음을 조금씩 이해하게 됐습니다. <총장님과의 만남>은 대학부원들이 가장 기다렸던시간이었습니다. 대학부는 '꿈, 사랑, 좌절' 각각의 문제에 대해 김지철 담임 목사님을 모시고 말씀을 들었습니다. 감사의 의미로 목사님께 대학부가 만든 십자가를 선사했습니다. 엄청 멋지죠? ^^ 전날 소망교회 주변을 돌며 지역에 대한 기도제목을 뽑을 때 버려진 나무를 주워 만든 것이랍니다. 받침대는 개 밥그릇을 엎어놓은 건데, 대학부원들의 이름을 적었습니다. 대학가를 돌며 순수한 영혼을 꾀어내는 캠퍼스 이단에 대한 특강도 열려 도전을 주었습니다. '십자가의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셋째날 저녁, 대학부 담당 홍석표 목사가 대학시절에 십자가를 붙들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어떻게, 무엇을 목표로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주제 말씀을 본문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학생들은 하나님 앞에 진지하게 나아갔습니다. 종강예배에는 수련회 정근상 시상이 있었습니다. 서로를 의지하고 축복하며 은혜의 시간을 맘껏 누려봅니다. "대학부 겨울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
교사 헌신의 밤13.01.10교회학교 교사 헌신의 밤2013.1.9 본 당 약간은 긴장한 듯 보이는 이들은 교회학교 1부의 교역자와 부장, 부감입니다. 삼일 기도회 중에 있을 교사 부흥의 밤에 부를 특송을 위해 미리 정렬을 가다듬고 등, 퇴장을 연습하는 중이죠. 예배석 맨 앞자리에는 교회학교 교역자들이 앉았습니다. 뒤를 이어 부장, 부감님이 앉았습니다. 소망교회 교회학교는 1개월 된 갓난 아기부터 입시를 다시 준비하는 드림부까지 모두 22개의 예배 공동체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 번씩 만나는 우리 아이들을 예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하려면 먼저는 좋은 교사가 되겠다는 각오가 있어야겠죠? 먼 미래를 바라보며 하는 일이기에 눈에 보이는 결실도 적지만 사랑으로 섬기며 예수님을 소개시키는 막중한 임무를 띄고 이 자리에 섰습니다. '십자가를 질 수 있나 주가 물어 보실 때, 죽기까지 따르오리 저들 대답하였다' 선생님들은 진심을 담아 찬송을 불렀습니다. 교회학교 각 부서의 교역자와 부장, 부감들은 교사를 대표해 '하나님의 은혜'를 불렀습니다. 선생님들이 교사라는 자리에 선 것도 그 걸음을 붙드신 '하나님의 은혜' 라는 찬양 고백이 잔잔한 감동을 주었습니다. 교회학교 교감 윤광서 목사의 인도로 교사 임명식이 시작됐습니다. 부장과 부감, 교사 1인이 각 직분을 대표해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 교사 헌신의 밤에서 임명장을 받은 교사는 모두 786명이었는데요, 부장과 부감 56명도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모두들 하나님께 쓰임받는 지혜로운 교사, 사랑이 넘치는 교사가 되기를 기도했고, 아이들을 위해 손을 모았습니다. 미래 주역들을 키워낼 일꾼들을 바라보기만해도 그저 흐뭇하신지 김지철 담임 목사님 얼굴에 웃음꽃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담임 목사님은 교사들에게 가르치면서 변화하는 것은 믿는 사람의 특권이라며 온전하지 않더라도 하나님의 뜻이기에 순종하며 그 자리를 감당하라고 권면했습니다. 또, 가르침의 핵심은 예수님이므로, 아이들이 예수님을 통해서 자연스럽게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녀가 되도록 목표점을 세우라고 말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이 12제자를 세우시고 각 사람 안에 있는 가능성을 보고 키워주신 것처럼, 아이들 안에 있는 장점을 발견하는 교사가 되라고 충고했고, 가롯유다와 같은 제자로 때론 실패하고 낙망하는 일이 있더라도 두려워 말고 예수님의 마음을 품고 아이들을 빚어가라고 역설했습니다. 예배 후 부장, 부감님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축복했습니다. 성도들이 떠난 예배당에는 각 부서 교사들이 옹기종기 모였습니다. 짧은 말씀을 나누며 마음을 모으는 교역자도 있었습니다. 선생님들이 너무 집중해서 모두들 눈에서 광채가 납니다. ^^ 아이들을 생각하며 다시 한 번 하나님께 손을 모아 봅니다. 우리 아이들에게 주님과 함께할 찬란한 미래가 있음을 믿는 것은, 하나님 앞에 손잡고 기도하는 일을 멈추지 않을 선생님들이 있기 때문이겠지요. 2013년도에도 아이들을 위해 온 힘을 다할 것을 결단한 충성스런 밤이 그렇게 깊어갔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
필리핀 태풍지역 긴급구호 현장13.01.08필리핀 태풍 지역 긴급구호 현장 2012.12.27-30 필리핀 다바오 피해 지역 "필리핀 태풍 지역 긴급구호 현장" 소망 뉴스(2) 보러가기 지난 달 6일, 초대형 태풍 '보파'가 필리핀 최남단 민다나오섬 일대를 강타했습니다. 평소에는 태풍이 북쪽에서 만들어져 마닐라를 거쳐갔는데 기상 이변으로 아랫쪽에서 태풍이 형성되면서 땅이 생성된 이래 한 번도 피해가 없었던 민다나오섬 내의 다바오와 콤포스텔라 밸리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합니다. 다바오에서 사역중인 최철규 선교사의 현지 상황 근거해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판단한 소망교회는 서선종 목사를 팀장으로 위시한 긴급구호팀을 필리핀으로 파송했습니다. 바탐가에 위치한 Incedent Command Post 구호물품 집결지에 모인 팀이 예배하며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 센터 한쪽 벽에는 구호 물품이 필요한 지역과 종류의 현황이 세세히 기록되어 있었습니다. 교회도 시속 210km강풍과 비를 빗겨갈 수는 없었습니다. 뼈대를 앙상하게 드러낸 오순절 교회엔 이제 돌로 새긴 이름만 남았습니다. 빽빽하게 들을 메웠던 이 야자밭은 이제 폐허가 됐습니다. 필리핀 야자 생산량의 10%를 생산했던 곳이었는데 태풍으로 앞으로 10년 동안 야자 생산을 못하게 됐다고 합니다. 국내에서 가져간 수동발전 전등과 약품 뿐 아니라 현지에서 쌀 5,000Kg과 대형 천막 480개을 구입해 비교적 지원이 덜 되는 오지, 산지 마을에 집중적 지원을 시작했습니다. 바캉가 지역 바다를 건너, 가장 피해가 컸던 안답지역으로 향했습니다. 강가를 왜 찍었냐고 할 지 모르겠지만 사실 이 곳은 한 마을 전체가 없어진 현장입니다. 한 번도 태풍을 맞이한 일이 었는 지역, 나무와 잎을 엮어 살던 평화로운 마을은 이제 자취를 감췄습니다. 이 곳은 비가 많이 온다는 소식에 마을사람 200여명이 대피했던 학교인데 새벽5시에 태풍이 몰려와 대피주민들 전원이 몰살한 곳입니다. 마을터엔 수마가 할퀸 자국이 아직도 남아있습니다. 없던 강이 생겼고, 마을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도로와 집터의 높이가 3m 이상 차이가 났습니다. 왼쪽이 도로, 오른쪽이 마을이었답니다. 안답지역은 약 1,000명이 사망했는데, 금광채굴을 위해 산 이곳 저곳에 약 1만여 곳 굴을 판 것이 태풍이 불자 지반이 약해지면서 피해가 더욱 커졌던 '인재' 지역이었습니다. 구호물자가 있다는 소식에 이재민 대표들이 하나 둘씩 모여들었습니다. 가족이 살아남았다는 기쁨과 얼마간 먹을 것이 있음에 감사하며 돌아서는 주민들을 보며 구호팀은 마음이 착찹할 따름입니다. 카톨릭이 98%를 차지하는 이 곳에서 모인 사람들과 현지 목회자들과 함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이 땅에 하나님의 손길이 닿기를, 가족과 삶의 터전을 잃은 사람들이 빨리 일어설 수 있기를 간절히 빌었습니다. 팀은 3일간 매일 두세시간 씩 자고 간단한 요기를 하면서 피해가 극심한4지역, 8개 교회를 방문해 구호물품을 전달했습니다. 벽돌로 집을 지어 그나마 형체를 유지한 교회도 내부는 엉망입니다. 구호물품은 현지 교회를 중심으로 보급됐습니다. 그나마 피해가 적은 교회에 이재민들이 모여 생활하고 있었습니다. 수동 자가 발전기 사용법을 알려주고 근근히 생활해가는 모습을 둘러봤습니다. 이 교회에는 이재민 5가구가 모여 살고 있었습니다. 찾아간 마을마다 구호팀이 들어와 있었습니다. 생필품과 의약품, 식수 등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 아키노 대통령은 이번 태풍을 국가 재난 사태로 선포하고 이웃 국가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고 합니다. 이 곳도 외관만 멀쩡한 교회입니다. 팀원들은 보건소를 찾아 의약품도 전달했습니다. 대부분이 항생제와 지사제, 구충제입니다. 태풍 보파의 영향으로 현재 540만 8천9백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는데 이 중11만6천 4백명이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더욱 안타까운 사실은 또 다른 태풍이 이 곳을 덮친다는 예보가 어제 저녁에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성도여러분의 기도가 이 곳에 큰 힘이 되리라 믿습니다. [자료제공: 소망봉사단 긴급구호팀] "필리핀 태풍 지역 긴급구호 현장" 소망 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
필리핀 긴급구호 현장13.01.08필리핀 태풍 지역 긴급구호 현장2012.12.27-30 필리핀 다바오 피해 지역 평소에는 태풍이 북쪽에서 만들어져 마닐라를 거쳐갔는데 기상 이변으로 아랫쪽에서 태풍이 형성되면서 땅이 생성된 이래 한 번도 피해가 없던 다바오 지역을 쳤다고 합니다. 다바오에서 사역중인 최철규 선교사의 현지 상황 근거해 피해지역에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다고 판단한 소망교회는 서선종 목사를 팀장으로 위시한 긴급구호팀을 필리핀으로 파송했습니다. 바캉가에 위치한 Incedent Command Post 구호물품 집결지에 모인 팀이 예배하며 출발 준비를 했습니다. 센터 한쪽 벽에는 구호 물품이 필요한 지역과 종류의 현황이 세세히 기록되 있었습니다. 교회도 자연의 힘을 빗겨갈 수 없었슶니다. 뼈대를 앙상하게 드러낸오순절 교회엔 이제 돌로 새긴 이름만 남았습니다. 야자밭은 폐허가 됐습니다. 빽빽총 야자 생산의 10%를 생산했던 곳이었는데 태풍으로 앞으로 10년동안 생산이 못하게 됐습니다. 바다를 건너 가장 피해가 컸던 바캉가i소망홍보영상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