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조찬, 성인 성서연구 개강
-처음 한국교회 예배와 신앙의 유산-
2022.8.30(화)
선교관, 교회 각 부속실
남선교회 주관의 화요조찬 성경공부와
부교역자들이 진행하는 성인성서연구가
가을을 맞아 다시 개강했습니다.
지난 8월 30일, 새벽 6시 30분
남선교회 회원들이 내리는 빗방울을 뚫고
선교관 2층 예배실로 모였습니다.
제 7남선교회 황수찬 집사가
이른 아침 모인 남선교회 회원들에게
반가운 인사를 먼저 건냈습니다.
이어 김경진 담임목사가 기도하고
성경공부가 시작됐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한국교회의 태동과
발전과정을 살피며 우리가 본받아야 할
신앙의 유산을 되짚기로 했습니다.
그 첫 번째 시간, ‘한국교회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담임목사가 강의를 했습니다.
성경이 전해지고 번역되는 과정,
중국까지 선교사를 찾아가 세례를 받는 등
한국교회 초기의 이야기를 배웠습니다.
한국교회가 선교사의 직접적 활동 없이
우리 민족 스스로 성경을 통해 회심하고
공동체를 만들었음에 놀라워했습니다.
성경공부를 마치고 남선교회 회장들을
소개하는시간도 가졌습니다.
제 4남선교회 부터 제 8남선교회까지
회장들이 나와 회원들에게 인사했습니다.
제 7남선교회 회장 이경익 집사가
성경공부와 조찬에 대한 광고를 하고
친교실로 이동해 조찬을 나눴습니다.
성인선서연구 화요반도
같은 날 개강했습니다.
봉사자들이 본당, 선교관, 교육관의
각 부속실에서 성도들을 맞았습니다.
찬양과 기도를 주님께 올려드리고,
함께하는 성도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눈 뒤
부교역자들이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자리를 함께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강의를 송출했습니다.
현장에선 말씀을 더 알기 원하는 성도들의
갈급함을 채우고 교제의 기쁨이 넘쳤습니다.
이번 가을, 주님을 사모하여
성서연구에 참석하는 모든 성도에게
말씀의 깊이가 더해가며
주님과 더욱 친밀해지는 경험이
넘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