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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 축하 예배16.03.31부활 축하 예배 2016.3.30 본 당 "부활 축하 예배" 보러가기 "부활축하예배" 소망뉴스(2) 보러가기 대학, 청년부가 연합한 부활 축하 특별 예배가 30일 저녁에 있었습니다. 사랑스런 우리 대학부원들이 성도들의 안내를 맡았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우리의 기쁨입니다." 대학부 담당 강영롱 목사님의 인도로 찬양하며, 또 인사하며 예배를 시작했습니다. 대학, 청년부가 본당에서 하는 첫 특별예배라 기대에 찬 성도 1,500여 명이 모였습니다. 주님을 높이는 자리에 앉아 하나님을 높이며 유월절 어린양의 보혈을 찬양했습니다. 부활주일이 지나고 첫 삼일기도회에 온 성도들은 살아계신 주와 동행하며 부활하신 주님을 즐거워하는 나와 교회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또, 모든 공연이 주님을 높이는 예배되어,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만끽하기를 빌었습니다. "...우리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 누가복음 24장 30-34절을 읽어 주신 김지철 담임목사님께서도 대학, 청년들이 준비한 공연 예배에 기대를 드러내셨습니다. 전체 구성은 4부로, 메시아 오심의 예언, 주님이 받으신 유혹, 예루살렘 입성을 기뻐하는 호산나 외침, 그리고 성 만찬이 베풀어지던 마가의 집 부엌에서의 이야기를 그렸습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악에 묻힌 인간들로 한탄하는 하나님의 마음을 안 예수님께서 구원의 길로 인도하기 위해 이 땅에 오신 내용은 CCM과 함께 발레로 공연됐습니다. 챔버팀은 우리 짐을 대신 지기 위해 인간으로 오신 예수님을 찬양했습니다. 사역을 시작하시기 전, 예수님은 세 가지 시험을 받으셨지요. 역동적인 비보잉으로 표현된 마귀의 유혹은 더욱 강하고 짙었습니다. 돈을 뿌려대면서 강한 시험을 계속했지만, 결국 무릎을 꿇고 말았습니다. 대학부 워십팀은 예루살렘으로 입성하신 예수님을 반기며 우리를 구원하소서, '호산나'를 외친 군중이 됐습니다. "주님을 계속 찾았다는 것을 알고 계시죠? 주님을 찾아서 너무 기뻐요." 그동안 연습을 많이 했는지, 자신감이 넘쳤던 워십팀은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했고 주님을 위해 바닥에 옷을 깔았습니다. 두 달 동안 준비했다는 순수 창작 뮤지컬 '더 키친'은 청년부가 극과 노래, 무대 등을 자체 제작한 것입니다. 침묵속에서 멀어지는 아들의 모습에 일라나의 가슴앓이가 시작됩니다. 때는 유월절을 앞둔 시점, 마가의 집에서도 유월절 준비가 한창입니다. 도입부에 유월절에 대한 의미와 유래도 곁들이면서 배경 지식이 없는 성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오늘 이밤은 다른 날들의 밤과 분명 다르기에 무너지는 마음을 애써 붙들고, 맘다해 기도하네..." 일라나의 노래는 여느 주방 여인들과는 사뭇 다릅니다. 마리아의 집에 제자들과 예수님이 유월절 만찬을 하러 오셨습니다. 일라나의 음식 솜씨를 칭찬하시네요. "그 유월절 어린양의 피, 이스라엘의 구원에 때니 쓴 나물과 마른 빵 먹으며 생명의 성찬을 드리세~ "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사랑하시면 우리는 왜 !!... 주님은 우리를 로마에서 해방시키려 오신 것 아닙니까?" 아들이 잡혀간 일라나는 마음이 급합니다. "주님이 제 아들을 살리시면 메시아고, 아니면 선지자도 못 되는 거죠." 일라나와 마리아의 이중창 속에서는 마치 우리의 부끄러운 신앙의 모습을 보는 것 같습니다. 유다 역시 마음에 시험이 들었습니다. "...내가 기다리는 메시아는 로마 황제보다 높아질 분, 메시아는 강해야 해. ...메시아는 반드시 내 비전 이뤄내야 해..." 죄 없는 사람을 없다며 "네 아들도 죄인이다" 라는 주님의 말씀에 일라나는 자신의 아들은 죄가 없다며 발끈하지만, 곧 발 앞에 엎드립니다. "주님 제가 잘못했습니다. 제 아들을 살려주십시오" ...네 아들의 이름이 무엇이냐... "바라바입니다." 바라바가 살게 될 것이라는 주님의 약속과 함께 연합콰이어가 <믿는 자여 일어나> 와 <주의 영광을 보라> 두 곡을 노래했습니다. 마리아의 집에서는 일라나의 아들인 바라바가 돌아온 것을 축하하는 잔치를 준비합니다. "주님, 제가, 제 아들이 죄인입니다. 죄가 없으신 분이 죄인을 위해 죽으시다니 이게 무슨 일입니까?" 주님이 부활하셨습니다. 제자들은 기쁨의 노래를 부르며, 소리높여 유월절 어린 양을 높였고 주님의 살과 피를 영원히 기념할 것을 노래했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모두 마음이 뜨겁게 됩니다... 신앙은 십자가 너머의 부활의 기쁨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죽음을 넘어선 마지막 부활의 세계를 바라보며 오늘을 살아갑니다. 다시 오늘도 주님과 함께 일어서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성도들에게 좋은 공연 예배를 선사한 교회학교와 청년부, 대학부에게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습니다. 콰이어와 챔버, 그리고 뮤지컬을 위한 챔버팀에게도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했습니다. 공연 예배로 부활의 기쁨과 감격이 배가됐습다. 출연진 뿐 아니라 이 예배를 위해 수고한 인원만 200여 명입니다. 오늘을 위해 쏟아 붛었던 시간과 눈물과 기도가 얼마였는지, 최선을 다했던 예배였기에 밝은 모습입니다. 담임 목사님께서도 한껏 들떠 있는 청년들과 만나셨습니다. 배우도 만나시고, 콰이어와 워십팀 등 젊은 세대와의 교제에 즐거워하셨습니다. 발레 선생님의 공연을 보러 온 꼬마 제자는 예쁜 꽃다발을 준비했습니다.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습니까? 청년부, 대학부 최곱니다!!!" 진한 감동과 진심이 통하는 예배를 준비해 준 대학부, 청년부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부활 축하 예배" 보러가기 "부활축하예배"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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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풍경16.03.29부활주일 풍경 2016.3.27 소망교회 "부활축하합니다~!!" 새하얀 한복을 정갈하게 차려입은 권사님들과 흰 타이를 맨 목사님들께서 부활주일 예배하러 온 성도들을 맞아주셨습니다. 주일예배 말씀을 듣고 기쁜 발걸음으로 예배당을 나온 성도들은 목사님들과 부활 축하 인사를 나눴습니다. 긴 줄을 서서 떡과 우엉차를 받아들었습니다. 봉사의 자리에 선 남선교회 회원들과 성도들 간에는 흐믓한 인사가 오갔습니다. 본당에서 선교관에 이르는 여섯 곳 길목에서 맛난 떡을 들고 성도들을 만났습니다. 1부 베다니부터 5부 글로리아까지 각 찬양대는 <예수 부활했으니>, <예수 오늘 사셨도다> 등 예수 부활과 생명의 역사를 예배 찬양으로 올렸는데요, 예배 직후 담임목사님께서 각 찬양대를 위해 기도해 주셨습니다. 5부 예배 끝에는 성인 세례식과 입교식이 준비됐습니다. 찬송가 288장 <예수로 나의 구주 삼고>를 부르며 예식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합하여 세례를 받음으로 그와 함께 장사되었나니 ... 만일 우리가 그의 죽으심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가 되었으면 또한 그의 부활과 같은 모양으로 연합한 자도 되리라..." 담임목사님께서 신약성경 로마서 6장 1절에서 5절까지를 봉독하셨습니다. 세례의 의미를 말씀해주시고는 '세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은혜의 역사 속에 참여하는 것이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라며 입교자와 세례자 모두가 사랑하는 하나님의 자녀 되기를 요청했습니다. 믿음의 아버지 어머니의 신앙으로 유아 세례를 받았던 성도 57명은 이제는 나의 신앙을 고백하며 입교했습니다. 나의 신앙으로 확신하며 서약한 입교자들은 은혜를 사모하며 예배에 참석하는 등의 교회의 의무를 지키며 교회의 정치를 따르기로 서약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한 사람, 한사람 모두가 부모님이 기도한대로 장성했기에, 이제부터는 예수님께서 인생의 동반자가 되어 주시기를 기도했습니다. 이어 세례자를 위한 서약이 있었습니다. 나를 구원하실 이는 오직 예수 뿐임을 믿고 의지하기로 하나님 앞에서, 성도 앞에서 "네"라고 대답하며 서약했습니다. 오른손을 가슴에 얹은 이들에게 '내 사랑하는 자녀, 내가 너를 기뻐한다'는 말씀을 가슴에 새기고 평생을 주님 바라보며 달려가도록, 또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역사가 자자손손 이어지기를 축복기도해 주셨습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는다고 고백한 68명은 성부, 성자,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았습니다. 입교자와 세례자의 이름이 일일히 호명되었고, 소망교회 교인되었음이 선포됐습니다. 생애 첫 성찬도 베풀어졌습니다. 우리를 위하는 주님의 몸을 떼며 그 희생을 기억했습니다. 세상에 생명을 줄 주님의 몸, 주님의 살을 함께 들었습니다. 주님의 잔, 주님의 피를 마시기 전에 성령의 임재를 구했습니다. 함께 하시고, 담대케 하시는 성령을 만나기를 원했습니다. 주님의 사람으로 우리 영혼이 기뻐하며 주님의 자녀된 축복을 누리기를, 나의 허물과 죄를 고백하며 나와 같은 죄인도 사랑하시는 그 은혜의 자리에 들어가기를 기도하며 잔을 받았습니다. 새 언약의 피를 받은 성도들은 기도할 때, 주님이 응답하시고 우리 기도를 들어주시며, 주님 말씀을 듣기를 구했습니다. 세례자들의 영적인 생일에 부모와 친지들도 함께 기쁨에 참여해 감사하며 예배를 마쳤습니다. 예배 후에는 담임목사님과 기념 사진을 찍었습니다. 가족과 믿음의 친구들이 함께했고, 때론, 홀로 왔지만 감격에 찬 성도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아! 이분들은 온 가족이 동시에 세례를 받으셨네요. 은혜가 차고 넘치는 날입니다. 행복한 웃음이 넘치는 날, 부활주일은 그렇게 저물어갔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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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주일 교회학교16.03.29부활주일 교회학교 2016.3.27 소망교회 예수님이 부활하신 아침, 유아부와 유치부 어린이들은 돌무덤을 통해 예배실에 들어서며 죽음에서 부활하는 기쁨을 체험했습니다. 그동안 엄마와 함께 모은 동전 사랑나눔 저금통을 손에 꼭 쥐고 왔습니다. 이 기금은 전액 어린이 심장 수술에 도움을 줄 예정입니다. 부활주일 감사헌금까지 예쁘게 낸 어린이들은 부활주일에 대한 전도사님의 설명을 듣고 선생님들이 준비한 연극도 봤습니다. "예수님이 살아나셨어~! 예수님이 부활하셨다!!!" 나무와 구름, 그리고 돌무덤 아저씨가 모두 기뻐 외쳤습니다. 예수님의 빈 무덤 앞에서 기념 사진도 찍고, 3월 말씀도 열심히 외웠습니다. 분반공부 시간에는 부활절 달걀에 스티커를 붙여 예쁘게 꾸몄습니다. 아동팀 각 부서에서는 예수님의 부활을 축하하며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순절 기간 내내 매일 동전을 꽂아넣는 말씀 코인북을 불우이웃을 위해 제출하는 등, 이번 부활절 예배는 대체적으로 부활절의 의미를 더 많이 설명하고, 그 기쁨을 나누는데 초점이 맞춰졌습니다. 부서별로 차이는 있었지만, 고난주간부터 부활하신 때까지를 설명하기도, 또, 예수님의 부활 사건 후,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강조하며 제자로써의 삶에 초점을 맞추기도 했습니다. 초등, 전학년부 어린이들은 선생님들이 창작극인 요나의 이야기를 통해 예수님이 이루신 사역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순종'을 알렸습니다. 물고기 뱃속에서 요나는 물고기들과의 대화를 통해 인간은 똑같이 나쁠 뿐, 니느웨 사람만 나쁜 것이 아님을 깨닫습니다. 하나님께 잘못을 고백하고 니느웨로 가겠노라 결정한 요나는 고기 뱃속에서 나올 수 있었습니다. 역시 분반공부 시간에는 달걀로 예수님의 부활하심을 나타내거나 부활 신문을 만드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습니다. 아동팀 전체가 참여하는 행사도 열렸습니다. 3주 전에 나누어 준 달걀 화분을 아이들은 정성껏 키워왔습니다. 일명, 생명의 정원은 막 틔워진 싹으로 활기가 넘쳤습니다. 친구들이 키워 온 화분과 비교해보느라 아이들은 신이났습니다. 신통방통하게 잘 키운 화분에 선생님들도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특별히 달걀화분에서 틔운 싹에는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중 한 가지가 맺혀 아이들의 궁금증을 증폭시켰습니다. 중등부는 학생들에게 깜짝 선물을 준비했습니다. 저 알을 깨면 젤리와 쵸콜릿, 그리고 말씀쪽지가 들어있는데요, 번호표를 품은 기특한 알도 있답니다. "쌤~ 이 번호는 무슨 과자 주시는 거예욤?" 번호를 뽑은 학생들은 추가로 과자선물을 받았습니다. 고등부도 사망권세 이기신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했습니다. 사순절동안 8복을 말씀과 삶의 적용점으로 삼았고, 특별히 이 날은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에 대한 말씀을 전했습니다. 또, 보이는 라디오 예배로 교제하며, 부활절에 대한 느낌이나 생각을 소개했습니다. 찬양팀의 찬양도 있었습니다. 주님의 다시사심으로 감사와 은혜, 나눔의 은혜로 충만한 하루입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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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성금요예배16.03.25고난주간 성금요예배 2016.3.25 본 당 예수님의 사역이 최절정에 이른 날, 본당에서 제2여전도회 주관으로 고난주간 성금요예배가 열렸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보라색, 짙은색과 검은색 등의 복장으로 예배실을 찾아 슬픔을 표했습니다. 성금요예배에는 일반 성도 뿐 아니라 정기 예배가 있는 갈렙부와 샬롬부 성도들도 다같이 예배했습니다. 정대일 목사님의 인도로 예배의 부름에 응답했습니다. "예수 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질 때... ?예수님 예수님, 나의 죄 위하여 보배피를 흘리니..." 성도들은 고난찬송을 부르면서는 마음이 무너집니다. 십자가에 달리신 날, 성도들은 요한복음 18장을 본문으로 동산에서 유다에게 팔리우고, 묵묵히 당신의 길을 가시며 <말씀을 이루신 예수님>의 본문을 읽었습니다. 여전도회 찬양대는 <고난 찬송 메들리>를 준비했습니다. 단에 선 정대일 목사님께서는 죽음에서 벗어날 힘이 없는 인간에게 손을 내밀어 저주와 죽음에서 우릴 건지기 위해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셨고 말씀을 응하게 하려, 스스로 십자가의 길을 가신 것을 강조하셨습니다. 예수님의 관심은 고통받으시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데 있었다며, 지금 나의 관심이 어디에 있는지를 주목케 하셨습니다. 성경에 있는 그 어떤 믿음의 사람들도 자신의 뜻과 의지로 어떻게 될 것을 주장한 적이 없었다며, 평범한 사람을 오히려 하나님께서 세우셨음을 강조하셨습니다. 아브라함, 요셉, 베드도, 사도바울 모두 그랬지만, 하나님께서 부르셨기에 나아갔을 뿐입니다. 그러나 이들은 모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나의 뜻을 주장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에 나의 뜻과 비전을 맞춰 나가라고 권면했습니다. 주님께서,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셔서 우리를 구원하셨던 것처럼, 오늘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이루고자 하시는 그 뜻이 우리를 통해 이루어지는 거룩한 은혜의 자리에 있기를 축복했습니다. 말씀 후에는 여러 제목을 두고 통성으로 기도했습니다. 십자가로 나의 죄와 욕심을 가져가고 보혈의 은혜가 부어지길 구했습니다. 주님의 죽으심이 바로 나를 위한 사랑임을 알기에 지금도 부어지고 있는 주님의 은총에는 더욱 감격했습니다. 삶 가운데 드러났던 욕망을 내어놓고, 나를 사랑하는 단 한분 생명의 근원으로 나아갔습니다. "하나님 내 가정과 남편과 자녀에게도 하나님의 뜻보다는 체면과 세상과 욕심을 바라보며 바랐던 것을 고백합니다...용서해주시옵소서" 나의 주변 환경, 직장도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고 불평했던 것을 내려놓고 진정으로 주님의 뜻을 구했습니다. 복된 소식을 듣지 못하고 죽어가는 이웃과 친지, 가족을 위해 기도했고, ?병든 이들을 위해 손을 모았습니다. 한국교회가 가난한 마음을 가지고 통회하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것과 미워하시는 것을 바르게 분별하며 구별되고, 경건한 삶을 살도록 기도했습니다. 목회자가 바로서며, 교회를 떠났던 젊은이가 돌아와 신앙의 전수가 이루어지기를, 부모와 교사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본을 보일 수 있도록 눈물로 구했습니다. 또, 사회의 아프고 상한 곳들이 회복되고 죽음을 넘어 복음전도자의 길을 걷는 선교사들과 함께해 주시기를 부르짖었습니다 주님의 사람으로 마음을 정하고 나선 성도들의 발길은 가벼웠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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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난주간 목요성찬16.03.25고난주간 목요성찬 2016.3.34 본 당 "고난주간 목요성찬식" 소망뉴스(1) 보러가기 2016 주님의 성찬을 나누며 드리는 예배 말씀 듣기 고난주간 목요일에, 주님의 성찬을 나누며 드리는 예배가 열렸습니다. ...그의 찔림을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음으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엄숙하고 경건한 가운데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주님의 고난과 사랑을 생각하며, 찬송가 <오 거룩하신 주님>을 불렀고, 주님의 성찬을 나누며 드리는 기도문을 한목소리로 읽었습니다. 주님의 몸과 피인 떡과 잔을 받을 때 우리 허물많은 죄악이 용서받고, 죄책감에서 해방되기를 또, 성령의 치유로 몸 안에 있는 질병이 쫓겨나가길 기도했습니다. 우리의 절망이 소망으로 ,슬픔이 찬송과 노래로 그리고 우리의 두려움이 변하여 담대한 용기가 되길 바랐습니다. 하나님과 둘러쌓인 성도들 속에서 또렷하게 나의 신앙을 고백하며 믿음의 공동체의 일원이며, 하나님의 자녀인 것을 확인했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장 34,34절 본문 말씀을 함께 봉독했습니다. 시온찬양대와 챔버팀은 이사야 53장 5절 말씀을 풀어낸 찬양 <그 가>를 준비했습니다. 사랑하는 것에 실패한 우리 인간들의 모습에도 불구하고, 사랑할 줄 아는 인간으로 만드시고자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십자가를 지셨고, 사랑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사랑하는 연습을 하며 살아갈 때, 하늘나라에서도 최고의 축복, 사랑을 누릴 수 있다며, 가정에서부터 사랑의 공동체를 이뤄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들은 주님께서 초청하신 성찬의 자리로 나아갔습니다. 성찬을 통해 주님의 사랑에 응답하며 세상을 섬길 것입니다. "... 이것은 너희를 위하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고린도전서 11장 23절 이하 본문처럼, 주께서 잡히시던 밤에 말씀해 주신 본문을 읽고 기억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으로써 삶의 처지는 다르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믿음의 가족이 됩니다. 떡을 뗌으로 내 안에 죄악과 정죄감, 부끄러움 등 깨끗지 못한 것들이 해방되기를 먼저 고백하고 선포하면서 성도들은 차례로 주님의 살을 받아들었습니다. 떡을 받은 성도들은 내 영혼이 정결하게 되기를 조용히 구했습니다. 주님의 살과 피에 참여한 성도들은 주님께서 우리 머리에 기름부어주시고, 십자가를 지고 또, 부활하신 손으로 우리 몸을 만져주시고, 영혼을 기뻐 뛰놀 수 있기를 기도했습니다. 성도들은 십자가 보혈의 능력이 내게 임하길, 주님께서 모두 짊어지신 죄악과 질병과 고통이 이제 내게는 사라지길 바랐습니다. 성도들은 주님이 주신 언약의 피를 함께 듦으로써, 주님의 생명을 내 몸 가운데 누리게 됐습니다. 성령님께서 늘 동행해 주실 것임에 기뻐했습니다. 우리 성도들은 주님의 살을 먹고 피를 마심으로 주님으로 말미암아 사는 인생들이 됐습니다. 성찬을 마치고선 가슴에 오른손을 얹고 감사기도를 올렸습니다. "...이제 주님의 살과 피가 우리 몸 안에 돌게 됩니다. 주님의 말씀에 따라 사랑에 따라 살아가는 하나님의 아들과 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성도들은 찬송가 150장 <갈보리산 위에> 를 부르며 최후 승리를 얻고 면류관을 받기까지 주를 사랑하며 험한 십자가를 붙들며 살것을 힘을 다해 선포했습니다. 나 때문에 십자가 고난속에 계셨던 주님의 그 큰 사랑이 온 몸으로 느껴지는 밤입니다. "고난주간 목요성찬식" 소망뉴스(1) 보러가기 2016 주님의 성찬을 나누며 드리는 예배 말씀 듣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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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9기 교사대학 개강16.03.17제39기 교사대학 개강 2016.3.15 선교관 제1예배실 "제39기 교사대학 개강" 소망뉴스(2) 보러가기 제39기 교사대학이 개강했습니다. 교회학교 교역자들은 물론, 자라나는 꿈나무들의 양육을 담당할 예비교사들의 힘찬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개강 예배에 앞서 올해 교사대학 운영을 맡으신 류효묵 전도사님께서 찬양을 인도해 주셨습니다. 수강한 성도는 140명 외에도 교회학교 1부 각 부서의 부장, 부감님들도 참석하셔서 수강생들과 함께 예배하며 교사로서의 시작을 축복하는 자리에 섰습니다. "주님께서 행하셨던 세 가지 사역 중에 한 가지인 가르치는 일을 하려 합니다. 우리들은 연약하지만,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또, 이 과정 가운데 남모르는 은혜가 있게 하시고 성결함으로 준비되기를 교회학교 담당 임현철 장로님께서 기도해 주셨습니다. 말씀을 전한 교회학교 1부 담당 정대일 목사님께서는 학생들이 어떤 이유에서 신청을 했든지간에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부르심이 있었음을 강조하셨습니다. 교사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이 순간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기억할 것과 주님의 부르심으로 이 자리에 있는만큼, 자의로, 또 함부로 그만둘 수 없음도 깨닫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사로 부르신 것은 하나님의 복음을 위해 택정하셨다는 것으로 세상 뿐 아니라 교회학교 아이들에게 복음 증거를 위해 택함받은 자리인만큼 사명을 잊지 말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천만가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을지라도 아이들의 영혼은 구원할 수 없음을 알기에 말씀으로 가르치고, 함께 기도하는 교사가 되기로 모두 작정해 봅니다. 교회학교 22개 부서를 담당하고 있는 교역자 소개가 있었습니다. 영, 유아 유치팀과 아동팀, 그리고 청소년팀까지, 교사 대학과정이 끝나면 이 분들이 담당하는 한 부서에서 정교사로 만나게 되겠지요? 또, 가장 손이 많이 가는 영,유아유치팀부터 부장님들도 소개했습니다. 청소년팀 부장, 부감님들과 교회학교 1부 담당 부감님들까지도 인사하는 자리가 됐습니다. 교사대학을 담당하게 된 한승훈 전도사님께서 교사대학 전반에 관한 사전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지각과 결석처리, 필수 강의 등으로 학적 관리를 하지만, 이번 기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끝까지 과정을 마쳐도 교사지원을 하지 않으면 수료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교사 양성과정' 이니 당연한 거겠죠? ^^ 조금 더 엄격해진 수칙을 들으며 조별로 이동했습니다. 7-8명 정도로, 10월 6일까지 나눔과 탐방, 수련회 등으로 끈끈해질 조원들과의 첫 만남이 이뤄졌습니다. 첫 만남의 어색함을 누그러뜨리려 만든 것은 '주사위 굴려 질문에 답하기' 입니다. "자의로 온 줄 알았는데, 와 보니, 주님이 불러 주셨음을 알게 됐습니다." "다른 교회에서 유치부 아이들 맡았었는데 여기서도 가르치고 싶었습니다." "외국에서 공부하다 휴학했는데 교사대학 하려고 합니다." "저는 일하는 엄마입니다. 시부모님께서 권하셔서 오게 됐지만 이 과정이 주님이 제게 말씀하시는,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교사대학 39기 과정은 앞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제2예배실에서 진행됩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에 신실하게 응답하셔서 아이들에게 좋은 교사로 서시기를 기대합니다. "제39기 교사대학 개강"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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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가족 담임목사님과의 만남16.03.15새가족 담임목사님과의 만남 2016.3.13 임시2예배실 "새가족 담임목사님과의 만남" 소망뉴스(1) 보러가기 산뜻하게 변신한 임시 2예배실, 2016년도에 새가족이 된 성도들이 담임 목사님과 만나는 날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새가족을 맞이하고 따뜻한 차 한잔을 권하는 것은 새가족들에겐 이제 자연스러운 풍경입니다 . 4주 과정을 이미 마치고 적응을 해왔던 성도들을 다시 만나는 것은 새가족부의 조장님들에게도 기쁨입니다. 새가족들을 위한 찬양은 평소에 제3남과 4남선교회가 담당하고 있는데, 이 날은 제3남 선교회 찬양팀이 앞에 섰습니다. 이제 막 새가족부에 들어와 환경이 낯선 성도들도 있었지만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교육을 받은 83명 성도 중 60명이 참석했습니다. "빨리 가려면 혼자 가는 것이 좋지만, 오래,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죠. 새가족은 혼자가 아닙니다. 예수님과 함께, 그리고 소망교회와 함께 믿음의 길을 가는 것이고 뒤에서 여러분을 위해 기도하는 새가족부와 함께 가는 것입니다." 새가족들이 신앙의 뿌리를 조금씩 내려가는 것에 감사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새가족부 담당 박현민 목사님께서는 '새가족들이 교회에 잘 정착해서 행복한 신앙생활을 해 나가도록 돕는 것이 새가족부의 목표'라며 새가족들의 앞날을 기대하셨습니다. 새가족들은 늘 교회의 관심대상이죠. 장로님들과 여전도회, 남선교회 임원들도 새가족들과 인사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시게 된 이유를 그린 <세상에서 가장 귀한 이야기>는 무언극으로, 지난 라오스 비전트립에서 공연했던 대학부원들이 선보였습니다. '거지 나사로와 부자'의 현대판 이야기는 예빛선교회 성극팀의 창작물입니다. 빌딩을 올린 집주인과 가난한 세입자 나사로의 이야기로 재탄생했습니다. 하늘나라에서 새 옷을 입고 하나님을 찬송하게 된 나사로와는 반대로 집주인은 지옥불에서 허덕입니다. "누가 좀 내 가족들에게 알려주세요. 하나님은 한 분이시라는 것과 천국과 지옥은 건너갈 수 없다는 걸.... 여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정신차려!!" 예빛선교회와 대학부가 함께 <좋으신 하나님>을 찬양하며 공연을 마쳤습니다. 담임 목사님께서 새가족들을 만나러 오셨습니다. 담임목사님께선 주일, 5번의 설교를 막 마치고 피곤하실텐데도 새가족과의 만남에 웃음이 떠나질 않으시네요. 새가족들은 담임목사님의 개인사부터 소망교회의 특징이며, 또, 신앙 권면에 이르기까지 흡입력있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새가족들 모두가 담임 목사님의 따끈 따끈한 신간 <예수, 내게 묻다> 를 받게됐습니다. 소망의 가족이 된 한 청년이 대표로 선물을 받기 위해 나왔습니다. 3개 팀으로 나뉘어 담임 목사님과 기념 사진도 찍었습니다. 엄마, 아빠를 따라 새가족이 된 아이는, 유치부에서 막 적응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새가족들 모두 소망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깊이 내시리고 세상에서는 예수님의 증인으로, 제자로, 또, 교회에서는 믿음의 본이 되는 성도로 잘 성장해 나가시기를 바랍니다. "새가족 담임목사님과의 만남"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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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3부 봄맞이 성경학교16.03.13유치3부 봄맞이 성경학교 2016.3.12 유치부실 유치3부 어린이들이 봄맞이 성경학교에 왔습니다. 주일 1시 30분 예배에 참석했던 어린이와 엄마 아빠가 함께 참석했습니다. 오전 시간 동안 어린이들은 성경학교 주제 <나는 믿어요>를 기도, 찬양, 말씀방에서 듣고 체험하며 익혔습니다. 예배 말씀은 아이들에게 익숙한 연극으로 유치1,2,3부 교역자님들이 직접 준비하셨습니다. "너는 칼과 단창으로 내게 오지만, 나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네게 간다!" 골리앗에게 용감하게 맞선 다윗의 이야기가 전개됐습니다. 사울을 발견한 다윗은 하나님께 먼저 기도 드렸습니다. 자신을 죽이려던 사울을 쫓겨 다니는 삶이 힘겨웠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왕 사울을 인정하고 하나님께 맡겨드렸습니다. 언약궤가 다시 들어올 땐, 함께 찬양하고 기도했습니다. 예배하는 중요한 요소들을 찾아, 어린이들은 각 방 체험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예배 시간에는 기도와 말씀, 찬양과 헌금을 하고, 친구와 선생님, 전도사님과 함께, 교회와 집에서도 하나님께 예배한다는 것을 컵쌓기로 배웠습니다. 기도방 한 쪽에서는 1월과 2월 말씀송을 부르며 찬양으로 기도했습니다. 외운 말씀송은 엄마, 아빠와 함께 선생님 앞에서 멋지게 선보였습니다. "매일 조금씩 조금씩 예수님께 기도로 더 가까이 가는 거예요~" 아이들의 마음은 예수님께로 더 다가갔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의지해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처럼 아이들도 믿음으로 선포하며, 골리앗을 무너뜨렸습니다. 엄마, 아빠 할머니와 할아버지까지 총동원된 이곳은 말씀방입니다. 하나, 하나, 성경을 찾아가며 퍼즐을 완성했습니다. '잠자기 전엔 꼭 기도할래요, 저녁엔 말씀을 읽어요" 우리 가족이 지킬 예배의 가훈도 만들었습니다. 적은 내용들을 꼭 지키겠노라, 선생님과 새끼 손가락을 걸고, 손바닥을 마주 치며 약속을 했습니다. 찬양방에서는 악기를 만들었습니다. 고사리손을 움직여 엄마, 아빠의 도움을 받아 탬버린과 아프리카 전통 악기인 부부젤라를 완성해 나갔습니다. 온 가족 공작시간입니다. 얼굴 터질라... 부부젤라는 얼굴이 새빨개지도록 불어야 소리가 났지만, 어린이들은 손수 만든 악기를 열심히 불었습니다. 성경학교를 모두 마친 아이들은 하루 동안 배운 내용을 기억하며 더 예배하는 착한 어린이가 될 것을 기도했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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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성인성서연구 개강16.03.09상반기 성인성서연구 개강 2016.3.3 / 3.8 소망교회 "성인성서연구 개강" 소망뉴스(1) 보러가기 2016년도 상반기 성인성서연구 화요반과 목요반이 새롭게 문을 열었습니다. 3월 3일 목요반 첫 수업에 참여한 성도들은 "사랑합니다."라고 인사하며, 훈풍을 이어갔습니다. "우리는 왜 성경으로 돌아가야 할까요? 그리고 하나님께서 성경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은 무엇일까요?" 상반기 성인성서연구반에서는 성경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하고 성경통독을 독려하는 곳이 많았습니다. 가장 아담한 장소인 음악실에 자리를 잡은 성서연구반에서는 정대일 목사님의 구약의 파노라마 플러스, 강영롱 목사님의 산상수훈, 그리고 장선기 목사님의 요한복음-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의 이야기가 진행됐습니다. 본당 지하2층 홍석표 목사님반에서는 성경을 역사적 흐름에 따라 설명하시는데요, 이와 함께 성도에게는 3월 15일부터 6월 12일까지 90일동안 성경1독표를 따라 개인통독 과제도 나간다고 합니다. 바울의 행적을 좀 더 깊숙히 살펴보면서 정확한 의미와 이해를 하기 원하신다면 김경주 목사님의 슬로우 리딩으로 바울 서신 읽기 첫 편을 수강하셔도 좋겠습니다. 본당 지하1층 제1예배실에서는 이사무엘 목사님께서 욥기 등장인물에 따른 신앙의 다양성을 짚어봅니다. 같은 장소에서 신충식 목사님께서는 구약 4대 예언서의 주요 부분을 공부하며 나의 삶에 적용점을 찾아갈 예정입니다. 복음서 안에서 우리의 삶이 새롭게 되길 원한다면, 그리고 성경에 기록된 영적 거장들을 만나 닮아가길 원한다면 선교관 지하에서 장태진 목사님, 그리고 박경삼 목사님의 성서연구를 들으실 수 있습니다. 특별히 박경삼 목사님반에서는 질문에 따른 성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반응이 요구됩니다. 8개 남선교회 회원들을 중심으로는 화요일 새벽 예배 직후 화요조찬 성경공부가 시작됐습니다. 새봄을 알리는 3월, 새로운 주제로 말씀을 만난다는 기쁨에 남성 성도들의 찬양은 더욱 우렁찼습니다. 담임 목사님반에서는 이번에 <사도신경, 우리들의 신앙고백>을 배웁니다. 남성 성도들이 주문처럼 외우던 기도문에서 우리 신앙의 핵심을 점검하게 됐습니다. 교회 공동체가 사도신경을 고백하게 된 이유부터, 믿는 다는 것의 의미, 그리고 신앙 고백의 주체가 누구인지를 체계적으로 짚어나갔습니다. 여느 성인성서연구에 비하면 1/3밖에 되지 않는 짧은 시간이지만 나의 신앙을 점검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소중한 시간이기에 출근 직전 열리는 화요조찬 성경공부반에서의 남성 성도들은 더욱 진지했습니다. 나 하나가 아닌, 우리의 고백으로 하나가 되는 신앙고백, 사도신경 속에서 성도들은 나에서 나아가 공동체로 하나되는 교회를 세워갈 것입니다. 선교관 제1예배실에서는 김수한 목사님의 <민수기 파노라마>가 열렸습니다. 성도들은 사도행전 말씀을 통해 < 성령의 능력 >을 경험할 수 있는 강좌에도 참여했습니다. "말씀은 영혼의 양식이요, 기도는 영혼의 호흡이요, 섬김은 영혼의 운동과 같다." 건강한 신앙의 모습을 꿈꾸며 성경공부반 구호도 외쳐봅니다. 필기하기에 넓고 편리한 새책상으로 단장한 임시1예배실에서 성도들은 이상조 목사님의 <사도행전 속 사도들의 행적을 따라서>에서 사도들의 복음전파를 공부하며 본받아야 할 신앙의 모습을 따라갔습니다. 임성택 목사님께서는 어르신들, 특별히 어머님들과 사복음서를 시작했습니다. "우리 어머님들, 성서연구반, 들어오셨으니까 이제부터 절대, 절대 빠지지 마시고 쭉~ 참석하셔야 해요~ 적으려고 하지 마시고 편안히 그냥 들으시면 됩니다." 그동안 청년부 성도들을 지도했던 태원석 목사님께서도 첫 강의를 맡으셨습니다. 창세기 속에서 믿음의 사람들에 대해 강의하시는데, 첫 시간에는 그 무엇보다 말씀이 기록된 성경의 중요성도 말씀하시며 우리나라 옛 성서를 보여주시며, 성경의 변천사를 알려주셨습니다. 2년 동안 분당 기도처에서 성서연구반을 운영하셨던 선우 천 목사님께선 2교육관에서 왕들의 이야기<열왕기상> 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를 전하시게 됐습니다. 이 시간을 위해 모든 교역자님들께서 기도하며 준비하신터라, 성도들은 더욱 새로워지고 깊어진 내용과 풍부한 자료에 더욱 기대를 높였습니다. 쉬는 시간 이후에는 성도들이 낸 긴급기도를 바탕으로 짧지만 중보기도 시간을 운영하는 곳도 있었는데요, 성도들은 반가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새로 부임하신 윤 환목사님께서는 누가복음을, 그리고 분당기도처에선 박태웅 목사님께서 구약 인물을 중심으로 상반기 강의를 진행하십니다. 소망의 모든 성도들이 알차게 꾸며진 성인성서연구를 통해 충만해져서 앎에서 삶으로, 지식에서 행함으로 성큼 나아가시기를 기대합니다. "성인성서연구 개강" 소망뉴스(1)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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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롬, 갈렙부 개강16.03.04샬롬, 갈렙부 개강 2016.3.4 선교관 제1, 제2 예배실 입구부터 회원들을 맞이하는 행복한 웃음이 가득합니다. 교회학교에서 가장 연장자인 샬롬부와 갈렙부가 동시에 개강했습니다. 70세 이상 남성 회원으로 이뤄진 갈렙부는 선교관 제2예배실에서, 역시 70세 이상 여성 회원들의 모임 샬롬부는 선교관 제1예배실에서 새학기를 시작했습니다. 들뜨고 설레는 마음으로 일찍부터 예배실을 찾은 회원들은 찬송으로 은혜의 불을 지폈습니다. 샬롬부에 처음으로 부임한 박지화 장로님께서는 샬롬부 회원들의 영육강건은 물론, 성령의 바람으로 기도가 부흥되고,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예배가 되기를 기도하셨습니다. 일어선 채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공동체에게 나의 신앙을 고백했습니다. 샬롬부 찬양대가 <빛 되신 성령이여>를 찬양했고, 실버사역 담당 임성택 목사님께서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신입회원 50여 명을 포함해 430여 명이 모인 첫 예배에서 회원들은 <끝나지 않는 잔치>에 대해 가나 혼인잔치 설교 말씀을 들었습니다. 늘 필요를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하지만 혼인잔치 포도주가 떨어졌을 때 내 일처럼 나섰던 마리아처럼, 또, 묵묵히 순종하며 하인들처럼 샬롬부 회원들 역시 복된 자리에 설 수 있기를 권면하셨습니다. 갈렙부 회원 100여 명은 <온전히 순종한 사람, 갈렙>에 대해 갈렙부 담당 윤혜영 목사님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험하고 어려운 길도 마다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살아갔던 믿음을 회원들도 붙들고 나아가기를 역설했습니다. 말씀을 듣고 난 후에는 중보 기도를 했습니다. 내 삶의 문제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내어맡겼고, 육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서도 기도했습니다. 2016년도에 샬롬부 회원들을 섬기겠노라 작정한 교사와 봉사자들을 소개했습니다. 샬롬부 임원진들이 소개됐고, 실버사역담당 임성택 목사님, 샬롬부 담당 정선희 목사님, 그리고 갈렙부 담당 윤혜영 목사님의 인사에 회원들은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갈렙부에서는 김태승 장로님이 일꾼들을 차례로 소개하셨고, 실버사역담당 임성택 목사님께서 갈렙부에 부임한 윤혜영 목사님의 인사 자리를 마련하셨습니다. 윤 목사님은 오랫동안 회원들과 함께 하며 교제하기를 바라며 소감을 밝혔습니다. 2부 행사에 앞서 회원들은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겨우내 만나지 못했던 동료 회원들과 인사로 회포를 풀었습니다. 3부 찬양대 챔버팀 소속인 성도들이 개강음악회를 준비했습니다. 4현악으로 첫 곡으로 <생명의 양식>을 준비했고, <아리랑>을 경쾌하게 연주하면서 회원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역시 3부 솔리스트인 테너 배은환 집사님은 <참 좋으신 하나님>, 그리고 <무정한 마음>으로 알려진 <Core'ngrato >를 열창해 환호와 앙콜을 받았습니다. 즉석으로 준비한 앙콜곡 <오, 솔레미오>는 갈렙부 회원 모두에게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갈렙부 담당 김태승 장로님께서 갈렙부의 행사와 가정을 위해 또, 흔들리는 안보와 북한 문제를 두고 개강예배 마침기도를 해주셨는데요, 어르신들 모두 주님 안에서 강건한 한 해, 믿음의 한 해를 맞으시길 바랍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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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 2016 말씀 수련회16.03.03청년부 2016 말씀 수련회 2016.2.29-3.1 곤지암 소망수양관 곤지암 소망수양관이 찬양의 열기로 뜨겁습니다. 올해 청년부 말씀수련회에는 1남과 2남 청년부 선배들과 대학부, 그리고 청년부까지 연합해, 하나님을 경배하는 길로 청년들을 인도했습니다. 직장을 마치고 수양관으로 달려 온 청년들은 피로도 잊은채 때로는 뜨겁게, 때로는 잠잠한 가운데 영혼의 자유를 누렸습니다. 'Brake Through 온전한 공동체'(마 4:23-24)를 주제로 건 청년부가 서로를 격려하고 환대하며 말씀 속으로 들어갔습니다. 별 탈 없이 잘 살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처음 온 청년들이 부서에 잘 적응하지 못하는 것 또한 현실이기에 현재를 돌아보고 말씀을 붙잡으며 앞으로 나아가기로 했습니다. 청년부 담당 이승재 목사님께서 소망 청년부가 온전한 공동체가 되기 위해 예배와 선교, 양육과 교제, 사역이 각각 어떻게 진행되어야 하는지 에베소서 본문 말씀에 기초해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셨습니다. 그저 말씀을 듣고 머리로 이해하는 공동체가 아닌, 깨달은 것을 삶에서 실천하고 일어나 전하는 건강한 공동체의 전형을 제시하셨습니다. 또, 새롭게 변화할 청년부의 활동을 소개하고 '순'모임 뿐 아니라 예배, 선교, 교제와 양육 각 핵심가치와 비전을 내세우고, 세부 계획도 공유했습니다. 제자학교 3년 교육안, 전 청년부가 함께 참여하는 사역들도 제시하며 수련회는 청년부가 세상가운데 말씀을 실천할 탄탄한 디딤돌이 됐습니다. 그동안 하나님께서 부어주셨던 축복을 깨닫지 못했다면, 지금부터 또한 주신 것을, 받은 복을 온전히 누리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기를 기도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는 미니 콘서트에는 찬양사역자 '나무엔이 초대됐습니다. 묵상 가운데 찬송가를 본인만의 색깔로 재해석한 찬송가를 들으며 청년들은 눈을 감고 깊은 하나님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담임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과 함께하는 '신앙 펀치'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평소 신앙 생활을 하며 궁금했던 청년들의 10가지 질문들에 대해 목사님께서 먼저 O,X로 답해주셨습니다. 인터넷으로 예배해도 되는지, 배우자는 정해져 있는지, 십일조는 의무인지, 또, 크리스천은 술 한잔도 허락이 안되는 것인지 등등 다양한 질문이 나왔습니다. 목사님의 돌발 질문이 들어갔습니다. "자네는 이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 청년들은 무작위로 담임 목사님의 돌발 질문을 받았습니다. 목사님은 일방적으로 답을 알려주시기 전에, 청년들의 생각을 듣고 권면의 말씀을 해 주셨고, 마음 속에 묵혀놓았던 문제에 대해 청년들은 해답을 얻었습니다. "십일조, 감사헌금, 선교헌금 등을 드리는데 어떤 기준으로, 또 어떠한 마음 가짐으로 드리는 것이 좋은지요..." 담임 목사님, 그리고 사모님과 청년들이 함께 셀카를 찍었습니다. 목사님께서 사랑하는 우리 청년들을 축복해 주셨고, 기도해 주셨습니다. 오후에도 이어 에베소서 말씀을 중심으로 다뤘습니다. 이 나라, 이 민족을 살리는 건강한 공동체로 변화하기 위해 기초가 되는 '우리'를 위해 기도했습니다. 수련회를 위해 섬겨주었던 지체들을 축복했고, 온전한 공동체로서 든든히 서기 위해 서로를 축복하고, 축복을 받았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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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부 수련회16.03.03소망부 수련회 2016.2.20, 27 남산 및 임시2예배실 소망부가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겨울 수련회 주제는 "우리는 하나" 로, 주님의 사랑으로 하나되는 소망부가 되길 꿈꾸며 활동을 준비했습니다. "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 줄 알리라" 요한복음 13장 34-35절 말씀을 일상의 삶 가운데 실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나가 되기 위한 첫 번째 공동체 활동은 <그림으로 하나되기>였습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의 몸이자 각 부분임을 깨닫고 반 별로 그림을 그려서 전체를 이루어 갔습니다. 그림을 완성한 후에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그림을 그렸는지, 색깔에는 무슨 의미가 있는지도 들어봤습니다. 학생들의 활동을 곁에서 지켜봤던 선생님이 추가로 소망부 친구들의 그림 설명을 거들었습니다. 각기 다른 색과 모양을 그렸지만 조각을 맞추자 하나의 그림으로 완성돼 갑니다. 소망부는 올해 20일과 27일 두 번에 걸쳐 수련회를 열었는데요, 첫 날에는 야외에서 체험 학습을 했습니다. 발달장애를 갖고 있지만,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소망부원들이, 남산 등반에 나섰는데요, N 타워 전망대에서 인증사진을 찍고 주 안에서 하나되자는 의미에서 자물쇠도 굳게 걸며 성취감을 맛봤습니다. ? 임시2예배실에서 열린 공동체 훈련 현장은 뜨거웠습니다. 잘생긴 팀과 예쁜이 팀으로 나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선생님의 손을 잡고 빠른 걸음으로 상대방 쪽으로 건너가 "이겼다"를 큰 소리로 외치며 승리를 확신했습니다. 판 뒤집기도 치열했습니다. 소망부원 못지 않은 선생님들의 치열한 접전도 벌어졌습니다. "우리팀은 이렇게 세워서 점수 계산해 주시면 안될까요?" ^^ 다 함께 참여하는 바 넘어가기와 훌라우프 오래 돌리기로 즐거움을 나눴습니다. 미니 자동차 경주에서 득점한 팀원들은 덩실덩실 기쁨의 춤을 췄습니다. "절대 질 수 없어욧!" 소망부 교역자님과 부장님의 대결이 펼쳐지자 모두 환호하며 응원했습니다. 학생들 모두가 달달한 과자선물을 받은 후 늘 함께 해 주신 선생님을 찾아가 '감사하다' 말하며 꼭 끌어앉았습니다. 수련회로 더욱 끈끈해진 소망부원들, 몸과 마음이, 주님 주신 아름다운 영혼이 더욱 성숙해지는 계기가 됐습니다. [일부 자료 제공: 소망부]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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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년부 봄맞이 성경학교16.02.28유년부 봄맞이 성경학교 2016.2.27 제2교육관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들 예배공동체인 유년부에서 봄 학기를 앞두고 성경학교를 열었습니다. 찬양 선생님의 율동에 맞춰 소리높여 찬양하고 뛰면서 시작부터 아이들은 성경학교 속으로 쏘옥 들어갔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아동팀 전체가 성경학교 주제로 "용기 있는 친구들" 을 내걸고 여호수아서를 배웠지만 부서별로 활동 내용에는 차이가 분명했습니다. 유년부 어린이들이 만난 여호수아는 여호수아서가 아니라 신명기에서 모세가 여호수아에게 앞으로 할 일을 명령하는 장면에서 시작했습니다. 아이들이 상황을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교역자님들과 선생님들이 연극을 준비했답니다. 지도자로 세워진 여호수아는 걱정이 많습니다. 모세의 업적을 떠올리며 내가 어떻게 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네요. 그리고 첫 명령을 내립니다. "자 여호수아님의 명령이다. 이제 우리가 요단강을 건널텐데 좋은 방법이 뭐 없는지 말해보라" "큰 숟가락으로 강이 마를 때까지 마셔 보면 어떨까요" 하지만 말씀에 의지해 언약궤를 메고 요단강에 한 발을 내딪자 강이 마르고 이스라엘이 모두 건널 수 있게 됐습니다. 어린 친구들 모두가 말씀에 의지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배우게 됐습니다. 분반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여호수아가 누구인지를 배웠습니다. 바둑돌을 던져 여호수아가 입을 전신갑주를 취했습니다. 또, 성경지도를 놓고 여호수아의 행적을 추적하며 중요한 일대기를 배웠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을 말씀을 들고 가나안으로 들어갈 준비를 했습니다. 말씀을 외우고 낱말을 맞춰 말씀을 온전히 마음에 새겼습니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이 곳은 여호수아가 요단강 건넌 것을 기념해 길갈에 12돌을 세운 것을 체험합니다. 아이들은 바닥에 돌을 찾아 바구니에 넣었습니다. 여리고성을 공격하러 온 친구들은 코끼리코를 한채, 7바퀴를 돌고 소리를 지르며 공을 골대에 넣었습니다. 아골 골짜기에서는 아간이 하나님의 것을 훔쳐서 이스라엘이 승리하지 못했던 것을 기억하며 하나님의 것을 죄를 피해 온전히 바치는 과정에 참여했습니다. 티셔츠에 하나님만 섬김 것을 약속하며 티셔츠에 손바닥 도장을 새겼고, 컵에 감사의 제목을 적어 제단을 쌓았습니다. "나는 구원열차 올라타고서 하늘 나라 가지요~" 언약의 티셔츠를 입은 유년부 아이들이 기쁨의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닫는 예배에서는 여호수아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당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여호와만 섬길 것을 기도한 유년부 어린이들은 알차고 신나는 성경학교를 마쳤습니다.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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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부 수련회16.02.28고등부 수련회 2016.2.26-27 곤지암 소망수양관 "청소년팀 겨울 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 "자세히 보면 보인다니까요? 여기 암호가 숨어 있어요" 1박 2일, 짧지만 알찬 수련회가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열렸습니다. 수련회 주제는 <그래도 난 너를 사랑한단다> 오전 여는 예배와 조별 모임을 거쳐 한낮에 진행된 코스학습은 아이들에게는 보물같은 시간이었습니다. 쑥쓰럽지만 나를 딱 표현할 수 있는 단어를 사용해 잘 모르는 친구들 앞에서 PR도 용기내 해봤습니다. '마냥 모르쇠'로 일관하는 것이 아니라 말 한 번 섞어보지 않은 친구와 만나서도 나를 소개하고 친구에 대해 알아보며 기도하고 축복해줬습니다. 도미노로 LOVE 글자를 완성하는 시간에 전략세우기는 기본. 숨을 죽이며 10점이라도 더 벌기 위해 글자를 만들어 나갔고, 무너진 곳은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보수를 거듭했습니다. 반별로 사진찍기 기션도 성공~! 릴레이 올림픽에 도전한 학생들. 과정에서 실수가 생기면 맨 처음과정부터 다시 도전해야 하기에 손이 부들부들 떨립니다. 친구와 줄넘기를 하고, 긴 젓가락으로 콩을 운반한뒤, 숨도 쉬지않고 콜라를 마시면 다음은 발음 어려운 문장을 함께 읽습니다. 눈에 잘 보이지도 않는 건빵까지 받아 먹었지만... 아.... 시간이 다됐네요... "엄청 재밌어요. 네? 뭐가 젤 재밌냐고요? 음... 점심시간?" 엉뚱한 대답을 하면서 씨익 웃는 걸 보니, 수련회가 다 마음에 드나 봅니다. 12개 조로 흩어진 아이들은 신, 구약을 넘나드는 각기 다른 본문을 읽고 묵상했습니다. 둘째 날 오전에 이 본문으로 3분 드라마를 만들 예정이랍니다. 찬양은 뜨겁게, 표현은 더 뜨겁게! 찬양으로 저녁 예배가 시작됐습니다. 찬양으로 예수님을 높이고 마음을 드렸습니다. 어느새 아이들은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하나님을 붙잡고, 그 임재 안에 들어가기를 구했습니다. 뭐가 그렇게 힘드냐고 물으면 그냥 다 힘들다고 말하는 시기. 부모님의 기대에 못 미치는 것 같은 나를, 치열하고 바쁘게 살지만 갈 바를 알지 못하고 비틀거리는 나 자신을 하나님께 맡겼습니다. 고등부 부감님도 깊은 절망에 빠져 있는 우리 아이들이 오늘 이 수련회를 통해 일어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고등부 아이들은 가장 잘 이해하는 사람은 누구? 고등부 교역자님들이시지요. 고등부 수련회 주 강사로 민승기 전도사님이 단에 서셨습니다. 개인 연애사부터 다이어트 이야기, 삶의 소소한 에피소드를 엮어 말씀은 풀어내 고등부 학생들의 눈망울을 반짝이게 한 후에는 그 경험에서 알게 된,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소중한 나>를 보도록 하셨습니다. 바쁘게 살지만, 온전하지도 선하지도 않은, 보잘것 없는 죄인. 그런 나를 예수님께서 살리셨고 자녀라 칭하셨다면 나는 어떤 존재인 걸까요? 자존감이 바닥까지 내려가 있는 아이들이 서서히 주님 안에서 얼마나 소중하고 존귀한 사람인지를 인식하기 시작했습니다. 공부하느라, 학원가느라 시험에 쫓기고, 눈치보고 미래를 머리터지게 생각하느라 정작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내게도 나를 지지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수련회에 와서야 나를 위해 곁에 머믈러 준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됐습니다. 여기 와서야 내 손을 붙잡고 수련회에 오자고 기도하며 권면한 선생님이 얼마나 소중했는지도 그 사랑의 깊이도 깨달아졌습니다. 감히 사랑하지 않았다면 행하지 않았을 많은 일들은 나는 왜 지금까지 당연하게, 그리고 귀찮다는 듯이 반응했을까요? 이제는 내가 당신을 위해 기도하며 사랑의 그루터기가 되겠습니다... 고3이 된 학생들도 70명 넘게 참석했습니다. 고등부의 많은 선생님들이 저녁시간만이라도 아이들이 수련회에 올 수 있도록 학원수업이 끝난 반 아이들을 저녁에 데리고 오는 등 정성을 쏟았습니다. 원을 만들어 고3선배들을 후배와 선생님들이 기도하며 축복해주었습니다. 힘내라고,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하며 새학기를 맞은 고3들을 끌어앉고 응원했습니다. 수양관 제1강의실에서는 고3 학생들이 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나의 힘든 모습을, 답답한 상태를 그대로 하나님께 내어놓았습니다. 학생들 뿐 아니라 담임 선생님도 함께 무릎으로 기도했습니다. 한편, 본당에서는 고1, 고2 학생들과 선생님들이 멘토링 시간을 이어갔습니다. 담담하게 나의 고민을 조금씩 털어놓고는 손을 맞잡고 기도했습니다. 아이들은 수련회를 통해 그렇게 자신을 찾고 회복되어 갔습니다. "청소년팀 겨울 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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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등부 수련회16.02.28중등부 수련회 2016.2.25-27 곤지암 소망수양관 "청소년팀 겨울 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 중등부가 곤지암 소망수양관에서 수련회를 열었습니다. 25일 늦은 오후부터 <믿음의 주 예수를 바라보자>를 주제로 프로그램을 시작한 중등부는 둘째날 오전부터는 공동체 활동에 뛰어들었습니다. 힘이 넘치는 우리 중딩 학생들은 단체 줄넘기, 만보기 머리에 차고 뛰기, 단체 줄다리기 등으로 화끈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평소에는 고개를 휙! 돌려버릴 아이들도 포즈를 취하며 수양관에서 마음을 열었습니다. 세상의 가치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기준으로 삼으며 성경 구석 구석에서 그간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는 골든벨에 도전했습니다. 정장 입으셨는데, 어째 형님같기도 한 이 분은 힙합가수 서종현 선교사님입니다. 삐딱했던 청소년기 이야기를 귀에 쏙쏙 들어오게 들려주시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하나님을 만나게 된 굴곡진 삶을 풀어가셨습니다. 평소에 무표정했던 아이들의 표정은 시간이 지날수록 밝아졌습니다. 열 네다섯 나이의 풋풋한 향기가 나는 듯 했습니다. 저녁 예배를 위한 찬양과 기도시간에는 너무 진지해서 어른스럽기까지 했습니다. 첫 날과 둘째날 주강사님은 서원석 목사님이십니다. 대안학교를 운영하는 학교장이자 높은 뜻 푸른교회 청소년부를 맡고 계시죠. 목사님께선 시편 37편 말씀을 들어 하나님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서 두번 째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하루 종일 뛰고 굴러서 눈이 스르르 감기는 아이들을 위해서는 힘찬 찬양으로 잠을 쫓아주셨습니다. 우리 학생들에게 특별히 "성실로 식물을 삼으라"며 살다보면 어려움이 닥치겠지만 성실함으로 하루를 살아내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경험을 바탕으로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아직 철이 없어서, 부족한 것이 없어서,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 얼마나 내 뜻대로 되는 일이 없는지 알지 못하는 아이들을 깨우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을 날것으로 보여주려 애쓰셨습니다. 믿음대로, 말씀대로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살아보겠노라 결단하는 아이들은 단 앞으로 나왔습니다. 한 번도 소리내 기도해 본 적 없고, 하나님을 깊이 알지도 못했지만 오늘만큼은 물러서지 않겠노라 작정한 아이들이 엎드렸습니다. 교역자님들, 선생님들도 아이들이 더 깊이 기도할 수 있도록 도왔습니다. 또, 서로 기도할 수 있는 친구가 함께하기에 머쩍은 목소리로 "고맙다"고 말했습니다. 기쁨의 잔치가 시작됐습니다. "거룩한 함성 질러~!!" 내 속에 있었던, 억눌려 있었던 모든 것을 주님 앞에 쏟아내고 주님 손 붙잡고 가기로 한 아이들은 자유를 누렸습니다. 삶의 자리에서도 믿음으로, 예수를 바라보며 굳건히 서는 중등부 친구들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일부 자료 제공: 중등부] "청소년팀 겨울 수련회" 소망뉴스(2) 보러가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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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역지도자 수련회16.02.28구역지도자 수련회 2016.2.26 본당 "구역지도자 수련회" 소망뉴스(1) 보러가기 "상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 담임 목사님 말씀 듣기 3월 개강을 앞두고 구역지도자 수련회가 열렸습니다. 청년부와 2남선교회로 구성한 찬양팀, 그리고 이승재 목사님께서 일천 여 구역 지도자들을 맞이하셨습니다. "~내가 매일 기쁘게 순례의 길 행함은 주의 팔이 나를 안보함이요~" 손뼉치며 주님이 매일 함께 하심을 선포했습니다. 지구 담당 목사님들도 모두 나와서 지도자들을 맞으셨습니다. 시작 5분전까지 각 구역의 출석 확인은 장태진 목사님이 하고 계셨습니다. 각 지구 목사들은 지도자들 곁에 앉아 수련회에 참석하셨습니다. 7지구 담당 정대일 목사님의 인도로 수련회가 시작됐습니다. 2지구 담당 박현민 목사님께서는 구역 모임 가운데 임재해 주시길, 말씀의 은혜가 넘치며 믿음 안에서 즐거운 교제가 있는 구역 모임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하셨습니다. 분당에서부터 온 지구, 가장 멀리서부터 온 지구, 또 가장 적은 지구까지 이동 거리나 크고, 작음에 상관없이 말씀을 사모하며 발걸음을 재촉한 성도들은 담당 목사님들이 호명될 때마다 환호하며 격려의 박수를 쳤습니다. 함께 로마서 5장 8절 말씀을 읽고 담임 목사님께서 주시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내가 구역장이 될 자격이 있을까? 잘 인도할 수 있을까 내가 남을 위해 기도할 만한 사람인가'를 스스로 질문하며 직분을 받은 교구장, 구역장들에게 '여러분이 잘 맡은 것'이라며 여러분이 소중한 권찰이고 구역장이라며 격려하셨습니다. 나의 연약함과 죄악을 아시고 찾아오셔서 두려움과 걱정을 떨쳐주신 예수님, 그 은혜를 기억하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또, 에너지를 쏟아붓는 어머니의 사랑처럼 나의 힘을 다해 구역원들을 섬기며 사랑을 쏟아부으라고 권고하셨습니다. 지도자로서 구역원들을 가슴으로 사랑할 수 있는 예수님의 마음을 구했습니다. 구역의 모든 활동 가운데 성령님께서 동행해 주시고, 하나님의 역사가 이루어지기를 기도드렸습니다. 아가서 6장 10장을 함께 외치며 축복의 자리에 섰습니다. 올해는 어느 지구에서 담임 목사님과 차 한잔의 여유와 함께 만남을 가질 수 있을지, 출석률로 결정되는 자리인지라 모두들 담임 목사님의 발표에 촉각을 곤두세웠습니다. 18개 지구별 모임은 교회 전체로 흩어져 있었습니다. 첫 만남의 자리에서 지도자들의 이름을 한 분, 한 분 부르며 얼굴을 확인하기도 했습니다. 각 지구 교역자와 한 학기 일정을 살펴보며 본격적인 활동 준비를 했습니다. 상반기 구역 심방 일정과 시간, 순서도 다시 한 번 확인했습니다. "우리 교구는 무엇보다 기도하는 곳이 되었으면 합니다." 신임 목사님과 만남에는 설렘이 가득했습니다. 또, 영적인 흐름이 잘 이어지기 위해서 신임집사는 어떻게 되는지, 영적인 성숙을 이루어가기 위해서 어떻게 권면하고 봉사의 자리로 초청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도 숙지했습니다. 그 외에도 장례가 났을 때와 새 가족 관리 등 교구장, 구역장, 그리고 권찰의 역할을 조목조목 나누어 살펴봤습니다. 한편, 소망풍경에서는 14지구 지도자들이 담임 목사님과 만나 화기애애한 시간을 즐겼는데요, 마침 목사님의 신간이 나온 시기라, <예수, 내게 묻다> 를 한 권씩 선물로 받았습니다. 구역지도자를 하면서 있었던 뜨끈한 간증과 담소의 시간은 축복송으로 감사의 마음을 표할 때까지 30분 동안 이어졌습니다. 구역원들을 사랑으로 품고 기도하며 나아갈 구역지도자들에게 주님의 뜨거운 마음과 성령의 은혜가 늘 흘러넘치기를 기도합니다. "구역지도자 수련회" 소망뉴스(1) 보러가기 "상반기 구역지도자 수련회" 담임 목사님 말씀 듣기i소망홍보영상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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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 pm
제4남선교회
제2교육관 4층 402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