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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1)

데살로니가전서 5: 15 ~ 22

곽선희 목사

2003.06.29

날 짜 :2003.06.29
제 목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 (1)
본 문 :데살로니가전서 5 : 15 ∼ 22절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라고 하는 작은 베스트셀러 책이 있습니다. 이것은 에모토 마사루 라고 하는 교수님이 쓰신
것인데요. 한평생, 물만 연구 했습니다. 온 세계에 다니면서 각 나라의 물을 다 연구 하고 이 지방, 저 지방의 물을 연구
하고, 물론 한국도, 일본도 여러 지방의 물을 연구한 그런 기록입니다. 그런데 특별한 것은 이분은 물을 깊이 연구하는
가운데 물의 입자 사진을 찍게 됩니다. 현미경으로 확대 확대해서 물의 입자를 찍으면서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물의 색깔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물의 그 근본 입자가 아주 꽃처럼 에메랄드 색으로 얼마나 아름
답고 화려한지 그 사진을, 현미경으로 찍은 사진을 그 책에 수십장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물을 앞에
놓고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합니다.” 하면 그 파동이 전달되면서 물색이 아주 예뻐집니다. 여기에 “원망하
고 불평하고 미워합니다.” 하면 색깔이 당장 빨간색으로 까만색으로 아주 흐트러진 무서운 색으로 바뀝니다. 그것을
사진을 다 찍어서 이렇게 책에 편집해서 보여줍니다. 정말 믿을 수 없을 만큼 놀라운 얘기가 아닐 수 없습니다. 물이 사
람의 마음의 파동을 읽어요. 그리고 자체에 변화를 일으킵니다. 놀랍지 않습니까? 특별히 그 책에 나오는 얘기입니다
마는, 그 어느 호수가 있는데 도시 안에 있는 호수가 그만 잘못 관리해서 물이 썩었어요. 그래서 물고기가 살수 없을 정
도가 됐어요. 그런데 그 호숫가에 커다란 야외 음악당이 있어요. 언젠가 야외 음악당에서 세계적인 훌륭한 오케스트라
가 와서 여러 시간 동안 좋은 음악을 연주 했어요. 수천 명이 모여서 그 음악을 들었어요. 모두가 그 음악에 도취됐어
요. 이런 행사가 있고난 다음에 놀라운 것은 그 호수에 물이 다시 살아났어요. 그리고 물고기가 살게 됐어요. 이 얼마나
놀라운 얘기입니까?
우리는 종종 그런 생각을 하지요. 맑은 물을 먹어야 살겠다고…… 정수기, 정수기 광고는 끝날 날이 없더만요. ‘뭐 이
건 좋은 겁니다. 이런 정수기는 비싸고 이렇게 좋은것이라야…… 물을 깨끗하게 해서 마셔야 된다.’ 그러는데 말짱 헛
것입니다. 물을 ?고 안고, 어떤 마음을 가지느냐가 중요합니다. 물의 정수는 필터로 될 문제가 아니고 당신의 마음에서
되는 거라고요. 그걸 잊지 않아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 다 실험 해볼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화초가 있는데 늘 기쁜
마음으로 휘파람을 불며 찬송하면서 화초를 만지면 화초가 잘 자랍니다. 그러나 기분이 나빠서 울면서 부부싸움을 한
바탕 하고나서 “아이구! 내 팔자야!” 하면서 만지면 화초가 죽어요. 그걸 아셔야 되요. 여러분, 제일 쉬운 방법이 하나있
습니다. 내가 기쁜 마음에서 아이들 젖을 먹이면 아이들이 잘 자라요. 조금 속상한 가운데서 젖을 먹이면 당장 설사 해
요. 이게 어떻게 물질에만 관계된 문제입니까? 그건 고로, 물이 우리의 마음에 파동을 받아들여 거기서 변화가 오구요,
파동은 다시 공명을 일으켜요, 공명은 생명력을 나타냅니다. 그리고 창조력을 말합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얘기입니
까? 이걸 아셔야 됩니다. 우리가 장수 하겠다고 정수기 열심히 갈아 치우는데요. 그게 아니라, 물을 마주선 당신의 마
음이 바로 생명수를 만들 수도 있고, 사약을 만들 수도 있다. 그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자유주의 국가와 사회주의 국가를 방문해 보면 당장 눈앞에 나타난 큰 변화가 있습니다. 큰 차이가 있습니다. 사회주
의국가를 다녀 보면 고맙다는 말이 없어요. ‘땡큐! 당케! 당케션!’ 그 말이 없습니다. 근데 이 자유주의 국가를 보면 어딜
가나 ‘고맙습니다. 감사 합니다. 고맙습니다.’ 그게 다른 거예요. 혁명에는 기쁨이 없습니다. 사회주의 국가는 그 구어가
혁명입니다. 북한에 가보면 모내기 할 때에도 사방에 써 붙입니다. “모내기 혁명!” 모내기가 왜 혁명입니까? 혁명하는
마음으로 하자 이거예요. 그건 모냐? 쟁취! 투쟁! 쟁취하고 투쟁하는 일에는 감사가 없어요. 투쟁해서 얻었는데 뭘 감
사해요. 얼마의 이득이 있는지는 몰라도 원망과 불평 이예요. 모든 책임을 나 이외의 다른 사람에게 돌리고 사회와 제
도에게 돌리면서 일어나는 것이 혁명이요, 투쟁이라는 것이에요. 가장 큰 것을 잃어버렸어요. 감사가 없어요. 행복이
없어요. 노예에는 웃음이 없습니다. 주인은 웃지만, 노예는 웃지 않습니다. 노예이기 때문에…… 만약에 노예가 웃는다
면 그는 주인입니다. 주인에게 웃음이 없다면 그는 노예입니다. 노예는 웃음이 없습니다. 머슴의식을 가지고 사는 때
에도 웃음이 없습니다. 행복이 없습니다. 세상에 가장 불행한 사람은 내가 일해서 받는 봉금과 대가에만 신경을 쓰며
일하는 사람입니다. 반대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월급을 얼마 주던지 말던지 올라가던지 내려가던지 그건 상관이 없어
요. 일하는 것만 가지고 행복해요. 이렇게 한평생을 사는 사람이 제일 행복한 사람이에요. 월급이 올라갔나? 내려갔
나? 지위가 올라갔나? 내려갔나? 사람들이 나를 무시하나? 안하나? 인정 하나 안하나? 아이구∼ 이런 거 신경 쓰고 살
라면 피곤합니다. 치사하고, 더럽고요. 조금 더 받으면 어떻고 덜 받으면 어떻습니까? 조금 덜먹으면 되지…… 여기에
신경을 쓰고 목을 걸고 산다는 것은 참 불행한 일입니다. 그저, 그야말로 범사에 감사하고 항상 기뻐하는 마음으로 그
렇게 일하며 사는 사람이 행복한 사람이죠.
오늘 본문 성경에 보면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 뭐냐? 바
로 “항상 기뻐하는 것이다.” 그랬어요. 우리는 하나님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지길 바라고 하나님의 뜻이 하나님의 의
해서 하나님 나라에서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마는 그게 뭡니까? 결국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은 우리가 행복하길 바
라고 있더라고요, 우리가 기뻐하길 바래요. 하나님은 우리 아버지가 되길 원하십니다. 성경구절 수없이 반복됩니다.
“나는 너의 아버지다. 너는 나의 자녀다. 그런고로 아버지된 나의 소원은 너 자녀된 너희가 행복한 것이다” 행복하길
바래요. 그것밖에 없어요. 이거 중요 합니다. 여러분, 결혼식 한때, 내가 결혼주례를 많이 하는데…… 신랑, 신부에게
하는 말이 이겁니다. “너희가 행복하게 사는 것이 부모에게 효도 하는 것이다. 부모에게 빚진 것도 돌려주려고 하지마
라!” 그거 아니에요. 부모의 소원은 행복해라! 모쪼록 행복해 다오. 그거 아닙니까? 그러니까, 행복한 소식만 전하면 아
마 훌륭한 효자가 되는 것이죠. 부모의 뜻은 저들이 기뻐하길 원하고 있으니까! 그것뿐입니다. 우리에게 행하신 하나
님의 뜻은 우리가 행복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래서 기뻐하라! 명령입니다! 계명입니다! 이건 소유나 성취감에서 오는
게 아닙니다. 그 자체가 신앙고백입니다. 뿐만 아니라 성령의 열매입니다. 신앙의 극치입니다. 여러분, 예수 잘 믿는다
는 것이 뭡니까? 기뻐하는 겁니다. 저는 봉사 많이 하고, 헌금 많이 하고 거기다가 기준을 두고 싶지 않아요. 항상 기뻐
하는…… 그게 가장 잘 믿는 것이요. 또 가장 훌륭한 인격이 누굽니까? 항상 기뻐하는 거죠. 그것이 가장 훌륭한 인격
의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은 과거를 은혜로 깨닫고 기뻐합니다. 그 깨달음 속에 기쁨이 있습니다. 여러분은 지난 지금까지
살아온 생을 어떻게 해석하고 있습니까? 내가 수고한 대가입니까? 내가 수고한 대가보다 결과가 나빴습니까? 원망과
불평입니까? 우리 예수 믿는 사람들은 지난날을 생각할 때 다 은혜예요. 위대한 성 어거스틴은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
님이여! 내가 하는 일, 내가 말하는 것, 내가 생각하는 것, 죄 아닌 것이 어디 있었습니까? ” 그건 다 죄였습니다. 반대
로, 나의 주변 환경, 나의 생각하는 것 말하는 것…… 모든 것 은혜 아닌 것이 어디 있습니까? 내가 하는 것은 죄요, 내
가 받은 것은 다 은혜요. 오로지 은혜요. 은혜 아닌 것이 없어요. 그래서 율법적 관계에서 은혜의 관계로 관계성을 바꿉
니다. 죄 사함 받은 자의 감격 속에 삽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저는 마태복음 1장을 볼 때마다 가끔 충격적인
은혜를 받습니다. 거기 보면, 아브라함이 이삭을 낳고, 이삭이 야곱을 낳고, 낳고, 낳고 해나가다가…… 다윗이 우리아
의 아내에게서 솔로몬을 낳고 깜짝 놀랍니다. 어떻게 밧세바가 누구입니까? 우리아의 아내가 웬 말입니까? 그러나 하
나님께서 그를 용서하심으로 해서 다윗과 우리아의 아내였던 밧세바 사이에서 지혜의 왕 솔로몬이 태어납니다. 오로
지 은혜! 여러분, 이걸 아십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애굽에서 나와서 광야를 거쳐 가나안 땅으로 갑니다. 출애굽 그 사
건 속에 이스라엘 백성이 한 일이 뭡니까? 아무것도 없어요. 100%! 100% 은혜! 그 은혜의 감격으로 홍해 가에서 찬
송을 부르고 그 은혜에 감격으로 광야를 거쳐 요단강을 건너가기를 하나님은 바라고 계세요. 그 기쁨으로만 살기
를…… 오직은혜. 여러분 생각해 봅시다. 지금 만난 그 남편! 은혜로 만난 겁니까? 실수로 만난 겁니까? 지금 사는 그
아내 ‘와∼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은혜다!’를 생각하십니까? 아니면 ‘ 이건 역사적인 실수다!’ 그럽니까? 여기에 차이가
있는 거예요. 그저, 은혜예요. 오직은혜! 저는 어떤 사람, 배가 이만큼 불러가지고요. 허참∼ 난 그거 몰랐거든요. 내가
결혼 주례했는데, 내게 와서 배를 두드리면서 감사하는걸. 봤어요. 배를 두드리면서 감사하는걸. 봤어요. 눈물로……왜
요? 이건 비밀입니다. 내가 사실은 처녀 때, 결혼하기 전에 못되게 놀았거든요. abortion 잘못된 생활에서 애까지 두
번 뗐데요. 아∼이건 정말 있을 수 없는 죄를 지어서 나는 그저 결혼은 하지만은 애는 없을거다 생각했데요. 의사도 그
랬데요. 없을거라고. 그런데 배가 불러오니까 얼마나 좋겠어요. 하나님이 내 죄를 용서 하시고 이 은혜를 주었다고 펑
펑 울어요. 아주∼ 그 은혜 아닙니까? 그게 보통 은혜입니까? 은혜 아닌 것이 없어요. 깊이 생각하니…… 행복하죠? 행
복하죠? 그 기쁨! 사죄 받은 기쁨! 사죄를 확인하면서 매일매일 기뻐하는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기쁨이요. 그런가
하면 저 앞에 있는 미래의 약속을 바라보며 기뻐한대요. 하나님의 약속된 미래! 저 미래를…… 예수님이 요한복음 14
장에서 말씀합니다. ‘너희가 나를 사랑하고 나를 믿었다면, 내가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했으리라.’ 아버지께로 간다는
게 뭡니까? 십자가 진단 말이에요. 그러나 예수님 십자가를 지고 부활할 걸 생각하기 때문에 내 마음은 기쁘다. 너희도
기뻐하라.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라. 우리는 저 미래를 바라보며 기뻐합니다. 스데반은 돌에 맞아 죽습니다. 그러나
그 눈앞에 하늘나라가 열립니다. 예수님이 보입니다. “스데반아! 어서 올라오너라! ” 서서 기다립니다. 바라보는 순간,
그 얼굴이 천사의 얼굴과 같이 되고 그 앞에는 원수가 없습니다. 다 고마운 분들 뿐이요, 그래서 말입니다. 그는 천사의
얼굴을 하고 예수님 앞으로 갑니다. 디모데후서 4장에 보면 사도바울의 유서라고 하는 마지막 편지에서 이렇게 말합
니다. “나의 달려갈 길을 다하고 믿음을 지켰으니, 내 앞에 생명의 면류관이 있다.” 기가 막힙니다. 내가 이 운동 경기장
과 같은데서 오랜 경기 끝내고 골인 직전 결승점에 왔는데 내 앞에 면류관이 있다. 얼마나 놀라운 애기입니까? 약속된
미래에 하늘나라를 바라보고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이요 그 소망 중에 오늘을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입니다. 그런고로
행복한 것이죠. 또 한 가지는 현재의 사는 하루하루의 의미를 깊이 깨달으면서 기뻐하는 것입니다. 왜요? 은혜 아닌 것
이 없으니까! 그래서 중생한 자의 세계관 속에는 어두움이 없습니다. 오직 기쁨과 감사만이 있습니다. 우리 교인 가운
데 여 집사님, 제가 이름을 밝히지 못하지 만은 아주 예쁜 집사님이 한분 계세요. 오래전 얘기입니다마는, 남편은 교회
를 안나와요. 결혼생활 꽤 오래 했는데도 그렇게 전도해도 안나와요,. 고집이 세서…… 그저 아이들 하고만 교회 나오
는 집사님인데 늘 그저 ‘남편은 교회 안 나올까요? 하나님! 내 남편 예수 믿게 해주세요.’ 이게 좀 불만이었어요. 그런데
어느날 갑자기 생각이 바뀌는데 그저, 감사하더래요. 행복하고, 남편이 저렇게 술먹고 다니면서도 건강한게 신통하고,
자기 집 찾아오는 게 신통하고, 늘 감사하고, 또 나 예수 믿는거 방해 하지 않고 얘들 데리고 교회 나가라고 그러고 헌
금도 챙겨주고 아 이거 얼마나 좋아요. 좋은 남편이다. 좋은 아이들이다. 행복하지요. 그래서 남편에게 말했데요. “여
보, 나 참 행복해요. 좋은 남편에 아이들도 착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다” 고 남편 하는 말이 “ 미쳤냐!” 그러더랍니다. 그
런걸, 그 다음날 또 “여보, 나 아무리 생각해도 행복해요, I am so happy because of you. 나는 정말 행복하다.” 그랬
더니 “정신 나갔냐?” 사흘째 되는 날 또 감사한 마음이 생겨서 난 행복하다고 또 한마디. 남편 하는 말이 “ 그만해둬. 사
실은 나도 그래.” 그다음 말이 재미있어요. “예수 믿어줄게.” 그러더랍니다. 20년 동안을 예수 믿으라. 해도 안 믿더니
사랑한다 해도 안돼 당신을 위해서라고 해도 안돼 나는 행복하다 했더니 예수 믿더라 이거예요! 여기에 파동이 있는
거예요. 여기에 감동이 있는 거예요. 그리스도인은 행복하지요. 율법도 기뻐합니다. 여러분 ‘안식일 지켜라’ 하는 율법
이 있기에 오늘 편안하게 쉬지 않습니까? 율법도 감사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 듣는 자체가 너무 행복해요.
또 들어도, 또 들어도 사랑스럽고 행복해요. 또 그 명령은 우리는 감사하게 받아요. 명령 속에 약속 있고 명령 속에 하
나님이 책임지는 일이 있기 때문에…… 명령하시고 그대로 하는 일은 하나님이 책임지는 거니까 나는 자유 합니다. 거
기에 참 기쁨이 있구요. 또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또 기쁨이요. 왜요? 하나님의 뜻 안에 내가 쓰여지고 있으
니까…… 하나님의 뜻 안에 내가 필요한 존재니까…… 하나님의 역사 안에 고용된 나를 발견하면서 ‘아∼ 나는 행복하
다.’ 그냥 생각하는 것이죠. 사도행전 5장에 보면 그래서 사도 베드로와 요한이 감옥에 들어가서 매를 맞았지요. 절실
하게 매를 맞고 감옥 문을 나오면서 성경을 보니 ‘기뻐하면서 나오리라!’ 여러분 예수의 이름으로 맞아보았습니까? 그
거 괜찮은 거예요. 전혀 아프지 않습니다. 마치 훈장을 다는 것도 같고, 면류관을 쓰는 것도 같고, 예수 이름으로 고난
당한다는 것은 행복한 것이에요. 그런 행복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기쁨입니다. 여러분, 이걸 아셔야 됩니다.
일본의 여류작가, 소설가인 미우라 아야꼬, 모르시는 분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럼, 아야꼬는 모르시더라도, 빙점은 아
실 것입니다. 빙점도 모르면 소망교회 교인 아니지∼수준미달이지…… 자! 이 빙점을 보세요. 이사람, 아야꼬를 이렇게
만 생각 합니다마는 깊이 한 번 더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이 사람은요, 척추카리에스라고 하는 병으로 수십 년 고
생을 했습니다. 파킨스병으로 고생을 하구요. 직장암으로 고생하구요, 또 대상 포진이라고 되게 아픈 거죠∼ 그걸로 몇
년 고생을 했고 심장병으로 몇 년 시달렸습니다. 특별히 십삼 년 동안을 폐병으로 고생했습니다. 병원에서 여러 해 살
았습니다. 이만하면 절망할 것 같잖아요. 그러나 그의 마음은 참으로 행복했습니다. 폐결핵 앓는 중에 남편을 만납니
다. 그 남편도 이 여자에 감동되어 폐결핵환자하고 결혼 합니다. 그런데 이분은 병원에서 항상 은혜에 감사하고 있으
면서 내가 이병원에서 뭘 봉사 할 수 있을까? 내가 할 수 있는 봉사가 뭘까? 내 마음은 기쁜데 다른 사람들이 아파하고
슬퍼하고 탄식하고 하는걸 보고 어떻게 하면 저 사람들을 위로해 줄 수 있을까? 매일매일 몇 장씩 소설을 썼어요. 글을
써서 쫙∼돌리면 모두들 한번씩 읽어보고는 “ 아! 좋다. 그다음은 뭡니까? 그다음은 뭡니까?” 매일 매일 썼어요. 이렇
게 해서 모아 놓은게 ‘빙점’입니다. 여기서 힘을 얻어서 여류 작가로써 수많은 책을 냈습니다. 그는 그 어려운 중에도
신앙 가운데 행복했고, 다른 사람을 위로하려 했습니다. 다른 사람을 기쁘게 하려다 보니까 그 파동이 다른 사람에게
감동을 주어서 파동이 공명을 일으켰고 동시에 자기 자신도 더 큰 행복을 누리게 됐다는 말씀이에요. 이것이 그리스도
인입니다. 종교개혁자 마틴 루터는 말합니다. 인간의 궁극적 목적은 우리가 가지는 궁극적 목적은 구원이 아니라 하나
님을 찬송하는 것이라고…… 하나님을 찬양하는 존재가 되어야 하는 거예요. 구원에만 매달려서는 안 되는 거예요. 사
도 바울은 빌립보 1장 4절에서 말합니다. “내가 너희를 생각할 때 마다 감사하고 기도할 때마다 기쁨으로 간구 한다.”
빌립보라고 하는 책은 옥중 서신입니다. 감옥에서 썼습니다. 그러나 구속에 기뻐하라는 말이 13번이나 있습니다. 기뻐
하라!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감옥 안에 있는 사람이 감옥 밖에 있는 사람에게 말합니다. 요한복음 14장에 보면 예수
님이 말씀하십니다. 십자가를 몇 시간 앞에 두고 말씀하십니다.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세상이 주는 것과 다
르다. 십자가를 바라보면서도 나는 평안하다. 이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이 평안을 받으라. 평안하고 기뻐하고 행복
한 것이 그리스도인의 모습입니다. 항상 기뻐하라고 말씀합니다. 주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언제든지 어떤 경우에든지
이것은 이유가 없습니다. 절대적인 것이기 때문입니다. 부모가 자식에게 바라는 것은 오로지 그들이 행복하기를 바라
는 것처럼 말입니다. 부도 형통함도 아닙니다. 오직 행복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여기 있습니다. 내가 기뻐하기
를 원하십니다. 깨닫고 기뻐하고. 믿고 기뻐하고. 사랑하고 기뻐하고, 순종하며 기뻐하고…… 그 기쁨과 행복, 이것은
파동을 일으키고 이것은 파급 효과를 냅니다. 그래서 공명을 일으킵니다.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합니다. 그 기쁨 속에 생
명의 역사가 나타납니다. 물도 변합니다. 자연도 변합니다. 세상도 변합니다.
* 기도
하나님 아버지, 주는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시며 우리가 항상 기뻐하기를 원하시고 계시건만, 우리가 기뻐하지
못하므로 해서 성령을 근심케 하고 주님의 마음을 섭섭하게 해드린 것을 용서하시옵소서. 그 크신 은혜에 깊이 감사하
며 항상 언제든지 어떤 경우에든지 기뻐함으로써 이제 파동이 있고 공명 있고 많은 사람의 생명을 구원하는 귀한 역사
가 있어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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